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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엘만은 음악시간에 입만 벙끗한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에서 음악수업이 진행중이다. 이 학교에는 한반에 평균 3명 정도의 중도입국자녀들이 재학중이다. 오상민 기자지난달 30일 충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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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주택 임대소득 과세, 이젠 할 때 됐다
김광기경제에디터주택경기를 살려놓은 것은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중 보기 드문 성공 사례다.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고 기존 주택 거래도 부쩍 늘어났다. 아파트 건설 현장은 물론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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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강균성, 단발 머리 자르고 집 공개
가수 강균성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또한 강균성은 트레이드마크처럼 유지해 온 단발 머리를 싹둑 자르고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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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마지막 보따리 통 크게 푼다
[뉴시스]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이번 주말부터 막판 대규모 세일에 들어간다. 11일간의 특별할인 기간(지난달 29일~9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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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2) 직접 담근 장으로 숙성시킨 이동갈비, 우목정
아늑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이동갈비2002년 문을 연 '우목정'은 정원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인테리어와 특별한 맛의 이동갈비로 포천을 대표하는 맛집이다. 서울에서 정육점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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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⑪ 카페 매니어를 위한 순례 코스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카페에서 보냈다.”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소설가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이다. (나처럼) 카페에서 일하며 눈치 보는 코피스(Coffee + Office)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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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온라인 1000만원, 푸드트럭 3000만원…미니창업 어때요
종잣돈 3000만원 이하 소자본 창업이 인기다. 서울 명일동에 있는 23㎡(7평) 크기의 ‘미니 점포’인 양경민씨의 라면가게. 양씨가 이달 초 2000만원을 들여 창업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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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청년식당’ 1호점 연다…중계점에 아시아식당 ‘차이타이’
10일 롯데마트 중계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의 모습. [사진 롯데마트]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사업가 육성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10일 중계점에 청년식당 1호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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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큰 의약업, 공헌도 12위서 9위로 올라서
2015년 한국 대기업 집단의 매출액은 1311조원이었다. 전년(1444조원)에 비해 133조원(9.2%)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중소·중견기업 매출액도 1017조원에서 95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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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0. 집에 가기 싫어 (1)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들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가버렸다. 청아한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며 쭉쭉 뻗어나가는 야구공의 궤적을 감상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내 수중에는 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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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19. 내가 몰랐던 것
“김보좌관님 다른 약속 있으신 거 아니죠?” 희정이 웃으며 김천수를 향해 마주 걸어왔다. “어이쿠. 어쩝니까? 저는 뒤에 계신 멋진 여신님과 이미 점심약속이 돼 있습니다.” 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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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울산(2)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호수의 낭만, 베테랑바베큐
간절곶의 새로운 명소, ‘베테랑바베큐’'베테랑바베큐'는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바비큐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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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엊그제 혼자 밥 먹고 간 여성, 알고 보니 미쉐린 암행 심사관
각 나라에서 발행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표지.일본(도쿄 등 3곳),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上海)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한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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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고 쓰레기 줍기 그만, 전문성 살린 공공일자리 뜬다
경북 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학과를 졸업한 강주희(22·여)씨는 사육사가 장래희망이다. 강씨가 재학중 실습 수업 때 볼 수 있었던 건 원숭이·앵무새 등 육지 동물 뿐이었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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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버섯·장맛의 숲 속 별궁…먹으며 힐링하는 한식집 ‘두루담아’
‘두루담아’의 단일메뉴인 정식 2인상. 모든 테이블은 창가에 붙어 있다. 무덥던 지난 여름 어느 날 음식점으로 편지가 왔다.“안녕하세요. 저는 사업 관리를 잘못하여 서울구치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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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정치자금 관리…” 국정원 직원 사칭 4억 뜯어낸 30대
국가정보원 비밀요원을 사칭하고 다니며 약 4억2000만원을 뜯어낸 3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 6단독 조현호 부장판사는 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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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벤츠?…대기업 회장님들의 '애마'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포르쉐 홈페이지 캡처]자동차는 때로 이동수단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재산이 810억 달러(약 89조9000억원)인 빌 게이츠(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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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센스 넘치는 은행원들
지난 2월 우리은행 부산 반여동 지점 직원 A씨에게 단골 고객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B씨)가 ‘대전에서 검찰 수사관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4000만원을 인출해 집을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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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송혜교처럼…가상 메이크업 해볼까
| 증강현실 활용한 ‘메이크업 앱’ 인기맨 얼굴로 셀카(selfie)를 찍는다. 역시나. 적나라하게 드러난 잡티와 칙칙한 입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곧바로 거울 앞에 서서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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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이렇게 막았다…센스있는 직원들
지난 2월 우리은행 부산 반여동 지점 직원 A씨에게 단골 고객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B씨)가 ‘대전에서 검찰 수사관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4000만원을 인출해 집을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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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그 곳, 친근함을 입다
| 변화하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프리미엄 마트라지만 너무 럭셔리해 부담스럽기보단 산지 공판장같은 편안한 느낌이 물씬 나는 하남 스타필드의 PK마켓 농산물 코너. 청바지에 헌팅캡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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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② “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 맛은 본토 그대로”
| 맛은 골목 안에 있더라디자이너 요니 P(배승연)의 ‘브레라’“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 맛은 본토 그대로” ‘브레라’는 직원도 손님들도 외국인이 대다수라 영어로 주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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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호모 몰링쿠스’가 작은 몰로 간 이유
| 코엑스 파르나스몰 바야흐로 ‘쇼핑몰 춘추전국시대’다. 2000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몰’이란 개념을 소개한 이후 용산 아이파크몰(2007) · 영등포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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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텍 2016 서울건축박람회…250여개 업체 모집
11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건축박람회’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