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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는 독도 … 지금은 일본 어루만져 줄 때다”
김장훈(48)은 가수다. 울부짖는 고음과 튀는 무대가 전매특허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독도 수호전사란 별명이 따른다. 광고로, 공연으로 치열하게 ‘우리 땅’을 알렸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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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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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엔 기구에 가입, 사회공헌 활동 적극 나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현대건설의 나눔경영이 눈길을 끈다. 사회적 책임이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기업 홀로 승승장구할 수 없다.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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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길자연 목사의 우상숭배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땅과 바다만 갈라지고 일어서는 게 아닐 것이다. 인간의 마음도 그러하다. 특히 종교의 땅은 갈등의 쓰나미에 취약하다. 다른 종교를 헛되이 부정(否定)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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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출판저널’, 국내 출판사 대표의 가장 평균적인 모습 조사 外
◆국내 출판사 대표의 가장 평균적인 모습은 ‘20년 이상 출판계에 종사한 5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판저널’은 국내 출판사 100곳을 대상으로 CEO의 성별·전공·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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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는 지식인들 북한인권 외면은 죄악”
윤현(82·사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제정한 ‘디펜베이커 인권·자유 수호상’을 받았다. 원주민(에스키모) 투표권 부여와 캐나다 인권장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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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7) 벼랑끝 독재자들 누가 있나
기후가 따뜻해서일까요. 중동과 북아프리카엔 민주화의 봄바람이 1월부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떨고 있는 독재자들도 많습니다. 튀니지의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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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따스한 눈길이 더 간절합니다", 불체자 신분 UC버클리 홍주영씨
처음 신분 알았을땐 두려움·수치감에 빠져 허드렛 일로 키워주신 어머니 마음 깨달아 UC버클리에 재학중인 홍주영씨가 불체자로 겪고 있는 갖가지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있다. 본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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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 포트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28일 내털리 포트먼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AP] 17년 전 영화 ‘레옹’의 소녀는 진보랏빛 드레스 차림의 성숙한 여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섰다. 출산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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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다피 불교인권상 수상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가 한국의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불교인권위원회는 2003년 11월 20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단병호 당시 민주노총위원장(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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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쿠크 면세는 명백한 특혜” “유독 한국에서 반대 많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부의 이슬람채권(수쿠크) 면세 움직임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개신교 측은 “한국내 무슬림 세력 확산에 불을 붙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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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민주화 물결’ 이미 시작, 역류 가능성에 촉각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휩쓸고 있는 민주화 도미노는 ‘즐거운 놀라움(pleasant surprise)’을 안겨줬다.민주주의·인권운동 비정부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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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쿠크 면세는 명백한 특혜” “유독 한국에서 반대 많아”
관련기사 개신교 “국내 무슬림 세력 확산” 정부 “문화적 차이 배려한 것” 정부의 이슬람채권(수쿠크) 면세 움직임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개신교 측은 “한국내 무슬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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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간지 중 단독 인터뷰] 내털리 포트먼
이 여성, 참 오달지다. 13세에 영화 ‘레옹’ (1994)으로 데뷔할 때부터 그랬다. 영화에서 외계의 공주, 선머슴 같은 소녀, 삭발한 투사 등 진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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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간지 중 단독 인터뷰] 내털리 포트먼
이 여성, 참 오달지다. 13세에 영화 ‘레옹’ (1994)으로 데뷔할 때부터 그랬다. 영화에서 외계의 공주, 선머슴 같은 소녀, 삭발한 투사 등 진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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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내털리 포트먼 “한국인, 우리 유대인과 비슷”
내털리 포트먼은 올해 ‘디올 코스메틱’의 향수 제품인 ‘미스 디올’의 새 모델이 됐다. 그녀가 모델로 등장하는 동영상과 사진은 올 5월부터 광고를 탄다. 동영상은 소피아 코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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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동시 다발 2차 재스민 혁명 시위 … 중국 전역 긴장
존 헌츠먼 대사 27일로 예정된 ‘중국판 재스민 혁명을 위한 2차 집회’가 다가오면서 중국 전역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중국 공안(경찰)은 대중이 집결하지 못하도록 경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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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창살 없는 유치장
창살, 그중에서도 쇠창살은 갇힘의 기호(記號), 단절의 상징이다. 현실에서 쇠창살로 이뤄진 공간은 감옥이기 십상이다. 그래서 쇠창살엔 억압의 의미와 자유에 대한 동경이 함께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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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 인물 잡아들인 카다피, 시위 확산 ‘부메랑’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과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다음 차례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될 것이란 내용의 피켓을 든 미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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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인생을 바꾼 한마디, 세상을 바꾼 한마디
역사를 뒤흔든 말말말 제임스 잉글리스 지음 강미경 옮김 작가정신, 508쪽 2만5000원 잠시 2001년 9·11테러 당시로 돌아가 보자. 테러 기획자 오사마 빈 라덴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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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 공화국” 대북 전단 30만 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칠순 생일인 16일 한나라당 이은재·조전혁·차명진·강석호·이두아·신지호 의원(왼쪽 둘째부터)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3대 세습 반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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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의 봄 시작, 모두가 변화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
관련기사 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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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독재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중동 안정을 유지시킨 미국의 30년 동맹이었다. 1981년 무바라크 집권 후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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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혁명’ 영웅으로 떠오른 고님
이집트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난 구글 임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이끌어낸 민주화 시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실종됐다 7일 이집트 당국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