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CPI 상승률 13년래 최고…다급한 Fed, 내년 7월 금리 인상?
지난 13일 미국 뉴욕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돼 있다. [신화=연합뉴스] 사라졌다던 인플레이션이 돌아온 것도 모자라 이젠 고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국 소
-
대북제재 뚫고 종전선언 골인?…서훈, 이번주 '워싱턴 미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주 초 방미길에 오른다. 교착 상태에 놓인 북미 관계를 해소하고,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견인하기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
[유니콘 차이나](42) 단순 해외 결제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 꿈꾸는 홍콩 핀테크 기업
2015년 설립된 에어월렉스(Airwallex·空中云汇)는 국가 간 결제에 특화된 기업이다. 독점 기술 기반으로 저비용, 빠른 속도, 투명한 결제 방식 등을 가능케 한 인프라를
-
미국인들 “정치 탓에 친구 잃어”…NYT “합중국 아닌 분열국”
미국에서 낙태권 찬성파와 반대파가 지난달 21일 워싱턴 연방대법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4일 낙태권을 연방 헌법상 권리로 본 1973년 판례를 뒤집고
-
4개월 만에 몸값 2배↑…中 전기차 삼대장 위협하는 ‘메기’ 등장
중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완성차 제조업체 광저우자동차(廣汽集團·GAC) 산하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온(Aion·广汽埃安)이 상장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온은 이번 상장을 시
-
1기 신도시 '공약 후퇴' 직격탄…일제히 매물 늘고 집값 뚝
올해 3월 대통령 선거 전후로 상승세를 탔던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의 아파트값이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다. 21일 오후
-
남편에 맞아 이혼했는데 비자가 사라졌다…쫓겨나는 이주여성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
시장 저무는데, 야심 차게 상장 신청한 中 임대주택 업체
지난 2018년 이후, 장기임대주택 사업을 운영하는 칭커(青客), 단커(蛋壳) 등 2개 상장사가 파산, 상장 폐지당했다. 심지어 상장 폐지 이후에도 거액의 집행금을 내는 등 짓궂
-
文때 쪼그라든 檢수사권 챙긴다…한동훈 벌써 세번째 '합수단'
법무부가 조세범죄합동수사단을 연내 서울북부지검에 신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5월 18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
주말부부로 따로 사는데…'양도세 비과세' 안 되나요? [김종필의 절세 노트]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와 주택들. 연합뉴스 양도세를 줄이는 데 거주 요건이 중요한데 근무상 형편으로 거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
[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제재 리스트 오른 중국 변경의 군산복합체
━ 신장 생산건설병단과 위구르족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서쪽 허톈시 재래시장 입구의 보안검사대 뒤 대형 전광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동정 뉴스가 상영되고 있다. 지난 7
-
[혁신도시 긴급점검①]수도권 가까운 게 독···이주율 꼴찌 충북 ‘낮에만 혁신도시’
■ 편집자 주 「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뜨겁다. 여당의 ‘행정수도 완성론’ 이후 각계 논의가 활발해지면서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6월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입안한
-
재건축 딱지, 잔금 대출 기준은 “분양가 아닌 시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17일부터 전면 금지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은행의 대출 상담 창구. [뉴시
-
세종정부청사는 운행, 지자체는 중단...희비 엇갈리는 공직자 통근버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위한 통근버스는 올해 운행 대수가 다소 줄었다. 반면 충남도청신도시(내포신도시)와 대전을 오가는 통근버스는 아예 폐지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직자간 희비가 엇
-
하트-하트재단 다문화가정 소외 아동⋅청소년 1,332명에게 책가방·교복 지원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전국의 다문화가정 소외 아동⋅청소년 1,332명에게 신학기를 맞아 교복과 책가방을 지원했다. 교복과 책가방을 지원받은 아동⋅청소년은 국민기초생활보
-
아들과 악수했을 뿐인데 아버지 숨졌다…사우디서 일어난 일
사우디아라비아 시민.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5명 이상 가족 모임을 금한다는 수칙을
-
“고국 가지 말고 돈 벌라” 고용허가제 탓 가족 상봉 못 해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해 6월 30일 청와대 앞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생존과 체류 보장을 요구하는 이주 노동자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
-
가난하다더니 딱 걸린 마오타이·우량예…미담이 괴담 됐다
중국 칭다오 청양구의 한 빈곤층 가구를 당 간부 등이 지난 3일 위로 방문을 한 뒤 공개한 사진. 병당 30만원이 넘는 마오타이 등 고급 술병이 눈에 뛴다. [웨이보 캡쳐] “빈
-
中, 스마트 ‘팜(Farm)’ 말고 스마트 ‘팜(Pharm.)’ 뜬다
약사가 처방전을 확인해 입력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약품을 조제한다. 필요 약품을 찾은 후 전송 통로를 거쳐 창구로 보내는 일을 하는 것도 사람이 아닌 ‘로봇팔’이다. 바로 중국 후
-
왜곡되는 전세시장…가격표 3개가 돌아다닌다
중앙일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의 올해 6~11월 서울 임대차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에 ‘삼중 가격’이 나타난데다가 전세의 월세화도 심해진 것으로 조사
-
美 중부에 토네이도 강타…"켄터키주만 최대 100명 사망 예상"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의 물류센터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응급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서부를 강
-
한강에셋, 하나은행 550억원 규모 美 멀티패밀리 선순위 대출 자문…국내 운용사 중 처음
부동산과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미국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미국 멀티패밀리(고급 임대주택) 선순위 대출 자문에 성공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
-
[이주호의 퍼스펙티브] 일자리·교육문제 해결, 새 정부는 민간에 권한 넘겨야
━ 방향 전환 절실한 청년 정책 이주호 케이정책플랫폼 이사장·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세계는 팬데믹으로 어두운 새해를 맞고 있다. 우리도 대통령 선거를
-
[더오래]주재원 비자, 연장 무제한…수익 못내면 갱신 안 돼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32)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새 한국 문화가 다방면에서 K-스타일이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