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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빛에 담아낸 5가지 맛
망고식스가 버블티 5종으로 하절기 공략에 나섰다. 버블티는 아프리카의 카사바 뿌리에서 얻은 녹말 알맹이 타피오카에 우유, 과일주스 등을 섞어 거품을 내 마시는 음료를 말한다.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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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기다림의 자세, 그리고 장독대 위의 정화수
이원규시인 어느새 어머니 돌아가신 지 만 15년이 되었다. 수절 35년의 어머니를 아버지 곁에 묻고는 곧바로 빈손으로 지리산에 왔다. 이승에 없는 어머니의 세월과 지리산 입산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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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기자의 ‘캐릭터 속으로’] ‘엄마가 뭐길래’ 나문희
나문희‘엄마를 부르기만 해도 살 것 같다’고, 『엄마』라는 시집에서 이해인 수녀는 썼다. 엄마. 부르기만 해도 목이 메어오는 이름. 그렇게 제 어미를 부르는 새끼들의 소리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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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 아내 임신소식이 기쁘지만은 않았던 이유
[사진=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정록 역할로 사랑 받은 배우 이종혁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오는 21일 방송될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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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김정난 찜질방서 막방 단체 관람
[사진=김정난 트위터] 12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신품)’에서 박민숙 역을 맡았던 김정난이 찜질방에서 팬들과 함께 마지막 방영분 드라마를 시청해 화제다. 김정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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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시인' 안도현 "안면도 없는 김제동씨가…"
‘일요일은 우리도 쉬는 색깔이었으면’. 언젠가 제 트위터(@ahndh61)에 올린 글입니다. 팔로어 중 누군가가 쓴 ‘색깔들도 쉬어야 하나 봐. 어쩌면 그것도 좋은 일이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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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팬 “오빠 신품 결방 아쉬워”…김수로의 답변은?
[사진=김수로 트위터] 올림픽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지만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드라마 ‘신사의 품격’ 팬들이다. 특히나 중국, 미국 등지의 한류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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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처럼 망고코코넛, 도진처럼 블루레몬에이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인기가 주말 저녁을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시청률은 21.6%(AGB닐슨 조사)로 3주 연속 20%대를 기록, 같은 시간대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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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신품'에서 신곡 '내 사랑아' 공개
(사진 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이종현(사진)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신곡 ‘내 사랑아’를 공개했다. ‘내 사랑아’는 기타 선율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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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첫사랑 박주미 등장…고소영도 '눈길'
[사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캡처]‘신사의 품격’ 속 박주미와 고소영의 깜짝 등장이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꽃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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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장동건 '친구' 패러디에 폭소…"억수로 낯이 익은데…"
[사진=SBS`신사의 품격` 화면 캡처]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배우 김광규가 카메오로 출연해 장동건과 영화 ‘친구’를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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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일요일 아침]줄탁
줄탁(啐啄)어미의 부리가닿는 곳마다별이 뜬다한 번에 깨지는알 껍질이 있겠는가밤하늘엔나를 꺼내려는 어미의빗나간 부리질이 있다반짝, 먼 나라의 별빛이젖은 내 눈을 친다 ※줄탁(啐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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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의 글씨체는 어떨까 … 43명이 직접 쓴 시선집 나와
시인 김춘수씨가 한 자 한 자 눌러 쓴 ‘꽃’의 일부.문학이란 실은 몸의 예술이다. 손을 노동하여 매만진 언어가 문학으로 탄생한다. 육필 원고가 짙은 문학적 향취를 풍기는 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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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넘어간다, 한 해 버거웠던 모든 것들 …
그러니까 3년 전 이맘때였습니다. week& 송년호는 강화도에서 넘어가는 해를 보고 왔습니다. 굳이 강화도까지 가서 붉은 저녁 해를 보고 돌아온 건, 섬에 홀로 틀어박혀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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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30일 주민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30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를 갖는다. 주민의 문학적 감성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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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료 전시회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햇살은 따뜻하다. 봄날 오후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라도 보러 가면 어떨까. 세기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눈을 즐겁게 하는 전시가 도심 곳곳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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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팝업] 쉰 살 소년 함민복 시인, 장가가던 날 생긴 일
부부 긴 상이 있다 한 아름에 잡히지 않아 같이 들어야 한다. 좁은 문이 나타나면 한 사람은 등을 앞으로 하고 걸어야 한다 뒤로 걷는 사람은 앞으로 걷는 사람을 읽으며 걸음을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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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및 토지정책 등 성과 평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립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담은 단행본 `녹색의 나라, 보금자리의 꿈-국민과 함께하는 LH의 희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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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파라다이스 1·2 外
문학 ◆파라다이스 1·2(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열린책들, 각권 300쪽, 9800원)=베스트셀러 『개미』로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저자의 소설집. 기발한 상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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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고 교사로 동시집 펴낸 이정록 시인
‘우리 학교/ 담장을 모두 없앴다/ …/ 쿵쾅거리던 가슴도 없어졌다/ 여러분이 똥갭니까, 도둑입니까?/ 교장선생님의 꾸중도 사라졌다/ 집에서 교실까지 지름길이 생겼다/ 아침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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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구와 실제의 경계를 찍다
2009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SIPF) 전, 12월 1일~2010년 1월 31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문의 02-2269-2613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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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토지주택공사 초대 상임이사 내정 外
◆토지주택공사 초대 상임이사 내정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해 다음 달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초대 상임이사에 허련 토공 경영지원이사, 박관민 토공 감사실장, 이봉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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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침’ 11년 2개월의 기록들
1998년 1월 14일자 본지 1면 오른쪽 하단에는 남자 손지갑만한 크기의 사고(社告)가 실렸다. 고은 시인이 매일 명시 한 구절과 그에 대한 해설을 2면에 연재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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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화가 정은유씨의 개인전 外
◆독일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 정은유씨의 개인전 ‘흡수(absorption)’가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원형 캔버스에 외할머니의 옛 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