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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지도]2.가요…세계와 어깨 나누는 'J팝'
요즘 일본에서 '가요' 란 말을 쓰면 옛날 사람으로 여긴다. 90년대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대중음악을 'J팝 (재패니즈 팝)' 으로 부른다. 미국팝에 뒤지지 않는 인터내셔널 뮤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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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팝그룹 미국 시장 대공습
비틀스부터 오아시스까지 미국 팝시장에 대한 영국의 '침공' (브리티시 인베이젼) 은 항상 록밴드가 선봉장이었다. 그러나 2년전 5명의 소녀들 (스파이스 걸스) 이 빅히트를 맛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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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뮤지션 조동익 두번째 독집음반'무비' 발표
조동익은 남의 음반에 편곡 (3백80곡).반주 (1천여곡) 는 많이 했지만 자신의 작품은 많지않다. 80년 친형 조동진의 2집에 삽입된 곡 '어떤날' 로 데뷔한 그가 지금까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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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서태지의 음악적 복귀
서태지의 새 음반이 나온다. 은퇴선언 후 2년여 만에 나오는 그의 새 음반은 음악적 성과와 상관없이 이미 또 하나의 신드롬을 낳고 있다. 새 음반 소식이 거의 모든 언론에서 다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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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이버가수 '아담'
이름은 아담. 지난 12일 컴퓨터내 가상공간 '에덴네트워크' 에서 스무살의 나이로 태어났다. 1백78㎝.64㎏.별자리는 사수자리. 신과 인간을 중재하는 반인반마 (半人半馬) 켄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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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록그룹 '넥스트' 올해말 해체…“경쟁자없어 존재 무의미”
대중음악 연구자들에 따르면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돌연 사라지는 그룹의 해산사유는 대개 4가지로 요약된다. ①그룹 창조성의 종말②개인적인 창조성의 필요③멤버간의 음악적 또는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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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딸 결혼식 연기하며 미아보호 자원봉사 - 꽃박람회 이모저모
맏딸의 결혼식을 연기해가면서까지 고양세계꽃박람회장에서 자원봉사로 날을 지새는 주부 김순자(金順子.50.무원마을 라이프아파트.사진)씨. 3년전 행신지구에 이사온 金씨는 깨끗하고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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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가수들 은퇴선언 컴백 예정된 슬픈 연극
그룹 시나위가.은퇴선언'을 발표했다.그렇다면 시나위가 은퇴를한다는 이야긴가.물론 아니다.다음주 시중에 선보일 통산 6집. 블루 베이비'중 대표곡의 제목이.은퇴선언'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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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진정성있는 주류의 수호자
취향의 호불호를 조금만 다독거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당대의 싱어송라이터 이승환의 앨범은 언제나 변함없이 듣는 이들에게포만감을 선사한다.오태호와 함께 만든“2.5.共.感”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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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세대 가수들 '까만안경'돌풍
언제부턴가.까만 안경'이 TV쇼 무대를 점령하고 있다.댄스그룹은 거의 전부,신세대 솔로가수들도 예외가 없다.쇼무대 뿐만 아니다.퀴즈프로 등에 초대돼서도 까만 안경을 쓰고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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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르바이트 시간.돈 소중함 배운다-YMCA조사
한국 청소년들은 아르바이트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해보고 싶은 욕구는 높으나 기회와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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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팝의변용
트럭운전사 출신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젊은이가 55년 마구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상심의 호텔』(Heartbreak Hotel)이란 노래를 불렀을 때 그것이 당시 젊은이들에게 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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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세기말 문화로 다가온다
개인마다 컴퓨터를 소유하고 그 소프트웨어가 무수히 쏟아지면서「사이버펑크」라는 20세기말의 새문화는 더 이상 주변문화가 아니다. 이제 복잡하게 발달하고 있는 컴퓨터통신을 통해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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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순대시장 “재탄생”/5층 현대식건물 1∼4층에 입주
◎89년 철거후 상인 “명물살리자”단결/단골 서울대생 「개장압력」도 큰 도움 서울의 명물거리였던 신림동 「순대시장」이 되살아났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뒤편 지상5층·지하2층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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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는데 그친 어린이 날 특집 프로
○…『소파 방정환』 과『아이돌 부를 노래가 없다』가 KBS 제1TV의 어린이 날 특집 프로였다. 인물극 답지 않게 실제인물과 다른 분장은 흠이 되겠으나 고운 노래를 많이 만들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