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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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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인 싫지만, 수도권 단일화 안 하는 안철수도 나쁘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왼쪽)가 2일 광주공원에서 후보 지원 활동을 벌였다(왼쪽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남 목포에서 박지원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두 사람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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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선이 부럽다
3월은 참 신기한 달이었다. 북한이 매일 협박하고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도, 한국인들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결에 집중했다. 총선이 얼마 안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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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회의원 뽑는 날 엄마·아빠는 왜 두 번 투표할까요
자, 우리나라의 선거 역사를 살펴봤으니 이제 조만간 치러질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국회의원은 국회라는 헌법기관의 구성원이자 각 개인이 법안 발의(새로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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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948년 대한민국 첫 선거의 투표율은 95.5% 기록했다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을 뽑는 첫 선거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이어온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권력자들은 장기 집권을 위해 선거제도를 이용하거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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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초량시장서 “이건 장마” 훈수에 할머니 “우엉인데예”
“이건 돌미나리, 이건 방풍나물, 이건 고들빼기.”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돌다 산나물 좌판을 발견한 문재인(얼굴)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환한 표정으로 구부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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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초량시장서 “이건 장마” 훈수에 할머니 “우엉인데예”
“이건 돌미나리, 이건 방풍나물, 이건 고들빼기.”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돌다 산나물 좌판을 발견한 문재인(얼굴)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환한 표정으로 구부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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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성이 옥새 들고 나르샤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새누리당이 유투브에 올린 홍보 영상 '총선액션활극'말입니다.? 새누리당 공식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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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당 일부 기득권의 사심 위해 정권교체 꿈 짓밟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대표와 안철수 국민의 당대표. [청와대사진기자단]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일 국민의당에 야권분열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김 대표는 이날 전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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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공약, 여 36% 야 48% 부도냈다
#4년 전.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도서 벽지 및 농어촌 지역에 고교 무상교육을 우선 적용하고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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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경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홈플러스 앞에서 손창완 후보(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안산=뉴시스]김종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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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문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서울 목3동 시장에서 양천갑 이기재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시민이 거수경례를 하자 김 대표가 같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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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현상, 남의 일이 아니다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우리 선거에서 부동층은 종종 좀 더 이성적인 유권자로 이해되곤 한다. 대세 순응의 지역투표를 넘어 이런저런 가능성을 따져 본다는 점에서 부동층 유권자는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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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민주-정의당 연합후보가 어떻게 야권단일후보인가
야권후보 단일화는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야권후보로서는 단일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득표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이 호칭의 사용은 매우 엄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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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척 더딘 야권연대…문 "안대표 아집" vs 안"더민주 사퇴 먼저"
야권연대(후보단일화) 문제를 놓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치고받았다.전날 문 전 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야권연대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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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더민주 '당대당 연대' 사장님은 반대, 대주주는 찬성"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중앙포토]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더불어민주당은 '당 대 당 연대'에 대해 사장님은 반대하고 대주주는 찬성하지 않나.(두 사람) 이견부터 조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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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의 단일화 요구는 소수당 사퇴 강요”
심상정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0일 관훈클럽 특별초대석(간담회)에 참석해 “총선에서 최소한 두 자릿수 지지율과 두 자릿수 의석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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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뿌리가 흔들린다···영남 16곳, 호남 9곳 고전
|새누리, 영남 1~2석 빼곤 이긴다지만TK 무소속 바람, 주호영·홍의락 앞서 … PK 김경수·민홍철·전재수·강길부 등야권+탈당파 ‘낙동강 바람’도 거세 … 김무성 ‘수도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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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투표지 인쇄 돌입…더민주 "선관위, 단일화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부터 서울 구로구 등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해 ‘야권연대(후보 단일화)’의 변수로 떠올랐다.선관위 규정에 따르면 투표용지 인쇄는 후보자 등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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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중·서부 벨트, 경기는 용수 라인이 승부처
4·13 총선의 대마(大馬)는 단연 수도권이다. 전체 지역구 253석 중 122석(48.2%)이 몰려 있다. 수도권은 ‘바람’에 민감하다. 순식간에 표심이 어디로 쏠릴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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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하루 만에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 접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하루 만에 세종시의 국회 이전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그 대신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작품이었다.김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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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조금 새누리 163억, 더민주 140억, 국민의당 73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총선 선거보조금으로 여야 6개 정당에 총 399억6382만원을 지급했다. 새누리당이 163억9724만원, 더불어민주당이 140억2491만원을 받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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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김승남 의원 탈당, 국민의당 의석 20석
김승남 의원이 28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경선에서 황주홍 의원에 패배한 김 의원은 “국민의당은 정체성이 불분명한 정당이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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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세종시 국회 이전 장기적 논의 가능"… "헌법 개정 계기 등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사진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계기도 있고 정치 상황에 여러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