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윤수 24위(이남순26 이성애30)
【레이크플래시드=김재혁특파원】한국은 17, 18일 「레이크플래시드」제13회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5천 m 및 여자1천m, 「스키」「크로스·컨트리」남자15km등
-
내륙의 바다 소양호 최고 수위 기록|연어·잉어·뱀 등 대이동
동양 최대의 사력 「댐」인 소양강 다목적 「댐」이 73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만수위 1백98·50m에 육박, 장관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장마로 급격히 불어난
-
가뭄극복
모내기철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비가 오지 않아 지금 경향각지에서는 목 타는 가뭄을 호소하는 소리가 높다. 벌써 3개월 째나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일부지방에서는 못자리가 마르고 저수지
-
농사·발전에 고마운 비…한전선 "10억 원 벌었다"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 내린 비는 농사에 더 할 수 없이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한국전력은 줄잡아, 10억 원을 번 셈이어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한전 측의 계산에 의하면
-
한국, 말련 대파-아주 럭비|기량을 자유자재로 58대6
한국은 12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 제5회 「아시아」 「럭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월등한 주력과 「테크닉」으로 「말레이지아」를 지리멸렬시키며 58-6으로 대승, 서전을 장식했다
-
(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25)|등산 50년(제48화)
백두산은 한민족의 치욕적인 역사의 한순간을 지켜본 목격자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정계비문제. 이 정계비는 백두산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되어야할 역사적인 교훈이기에 2백60여년전의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23)|등산 50년(제48화)
백두산 정상의 모습에 대해서는 지금으로부터 2백여년전 함경도경성군에 살던 선비인 호주 박종의 기행문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산마루에 올라 문득 보니, 높은 벽이 둘러싸고 돌
-
지하수의 개발과 사용료
우리나라 현시점에서 지하수 사용료를 징수한다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의정부시의 계획을 보면 지하수를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사업체로부터 사용요금을 징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전용수도 사
-
단군신화와 사실 공존할 수 있다|유봉영씨, 한국 상고사에 새 가설
단군 조선과 기자 조선 등 우리의 상고사를 어떻게 기술하느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단군 시대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단편적으로 나올 뿐 이 사실을
-
마약 힘 빌어 신기록|IOC위원이 공개
【스톡홀름 AFP합동】「뮌헨·올림픽」 마약 위원회 위원인 「스웨덴」의 「롤프·룽고비스트」 교수는 『「스웨덴」 체육 책임자들에게 보내는 공개장』이란 제목의 최근 저서에서 「뮌헨·올림
-
새 연속극『임꺽정』
MBC-TV는 매일연속극 『대원군』을 28일 2백29회로 끝맺고 30일부터 새 연속극 『임꺽정』(월∼토 저녁7시50분) 을 방영한다. MBC-TV개국 3주년기념 2백만원 현상당선작
-
한강의 홍수대책|연안개발과「댐」축조면서 본 문제점
지난 8월19일 하오 9시에 한강 인도교에서의 홍수위는 11·24m로서 1925년7월18일의 기록인 동일지점에서의 수위 12·26m에 이어 제2위의 큰 홍수였었다. 과거 이 인도교
-
강물은 썩고 있다 수질 보존 법제화 착수
강물이 썩고 있다. 각종 폐수·오물 등으로 맑은 강물이 썩다 못해 죽어가고 있다. 한강·낙동강·금강 등 대부분의 강이 썩고 있어 보사부 등 관계 당국이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여러
-
봄가뭄, 전력을 위협
【춘천】계속된 가뭄으로 한강수계 각 발전소의 수위가 내려가 발전량이 기준량의 8∼12분의 1로 줄어들고 있다. 29일 한강수력센터에 의하면 기준 발전량이 24만6천kw인 화천, 춘
-
민족의 횃불|3·1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시리즈(7)
일제의 침략기간중에 우리의 독립을 갈망치 않은 사람이 없고, 우리의 독립운동이 안 일어난 곳이 없다시피 하지만 그 열의가 한꺼번에 터져 대규모의 시위를 벌인 것을 들자면 역시 3·
-
가정송전 제한해제
상공부는 수력발전사정이 급격히 호전됨에따라 18일의 일단계해제에이어 20일부터 중소기업을 포함한전체산업용 가정등및산업용신규수용전력에대한 송전제한을 전면 철폐할방침이다. 19일 상공
-
장마·가뭄 악순환-한국
이조의 석학 정다산은 『천택(하천)은 천리에 따른 것인즉 이를 잘 이용하면 덕을 볼 것이고 잘못하면 큰 화를 입는 법』(목민심서)이라 했다. 옛날 동리싸움의 으뜸이 물싸움일 만큼
-
전국에 가뭄
전국적으로 혹심한 봄 가뭄이 계속되어 보리농사와 수력발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여수·부산을 비롯 남해 일부 섬에서는 심각한 식수난이 벌어지고 있다. 갈수기를 넘어 해빙기도 지나 봄비가
-
제한송전 일부완화
정부는 현재의 전력송전 제한 조치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전국일원에 걸쳐 7일중 1일씩 송전을 제한키로 했다. 25일 김정염 상공부장관은 4월 1일로 예정된 군산화력발
-
전력 부족보다 성실성의 부족
지난 여름 전력부족으로 단전이 부득이하게 되었을 때 60년내의 대한발이 그 원인이라는 당국의 설명에 별다른 반발 없이 수요자들은 협력하였다. 전기요금을 15% 올리면서 지난11월1
-
19일부터 전국에 제한 송전
계속되는 가뭄이 드디어 전국에 걸친 송전제한조치까지 초래, 산업 및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 같다. 16일 현재 최대 수력발전「댐」인 화천의 수위가 최저수위 156.80
-
가뭄 다시 전국에
한전 산하 7개 수력발전소의 「댐」이 거의 최저수위에 육박, 수력발전이 전면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14일 확인된 바에 의하면 최대 수력발전소인 화천 저수지 수위(14일 상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