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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천안함 출구?
북한의 대북 쌀 지원 요청을 계기로 남북 간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3월 천안함 도발 이후 연일 대남 비난과 도발 위협의 수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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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0억 수해지원 북에 다시 제의
대한적십자사(한적·총재 유종하)는 31일 100억원 상당의 대북 수해 지원을 위한 통지문을 발송했다. 한적은 통지문에서 비상 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등 100억원 규모의 긴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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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수해물자 보내겠다” 북에 통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6일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통지문을 보내 최근 북한 지역 수해 피해와 관련해 긴급구호물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적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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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 한국로타리 ‘사회공헌’ 손잡다
대한적십자사와 국제로타리 소속 한국로타리 15개 지구는 23일 오전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로터리 15개 지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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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법 방북 한상렬 귀환 15일에서 20일로 연기
불법 방북 중인 한상렬 진보연대 상임대표(목사)의 귀환이 15일에서 20일로 늦춰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한 목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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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승호 빨리 송환하라” 대북 전통문
정부는 11일 북한 당국에 의해 나포된 대승호와 우리 선원들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대승호와 선원 7명의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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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사무총장에 김용현씨 임명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에 김용현(57·사진) 경영합리화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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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중국의 벽 높았다 … 그러나 북한에도 ‘집행유예’ 내렸다
허야페이 제네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가 8일 유엔 유럽본부 기자 간담회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제네바=연합뉴스]‘북한’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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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김진국 관훈클럽 총무(중앙일보 논설위원)는 7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4·19혁명과 언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김석우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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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상’ 김해성·박종일·장병호씨
‘2010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일교수, 장병호 교장, 김해성 대표. [포스코청암재단 제공]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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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아이티에 30만 달러 성금
포스코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성금 30만 달러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7800만원을 지원한다. 포스코 최종태 사장은 10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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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호암의 사업보국 유지가 우리 경제 지켜”
5일 오후 ‘호암 이병철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호암의 인생 철학을 다룬 동영상 화면을 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한동·이홍구·정원식·현승종·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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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신현웅 웅진재단 이사장은 2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웅진R&D센터에서 수학·과학·예술 영재 장학생 89명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전달하고 각계 교수와 전문인사가 장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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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힘 모아 재난 극복”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사진 오른쪽),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운데)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행복공동체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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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창립 104주년 유공자 1만6700여 명 포상
유종하(왼쪽에서 셋째)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창립 104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자원봉사 2만시간 주낙희씨, 1만3000시간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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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국제적십자사연맹 이사회국 재선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사진)가 18~2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7차 국제적십자사연맹 총회에서 연맹 관리이사회국으로 재선출됐다. 전 세계 186개국 적십자사 대표들이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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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에 추가 식량 지원 시사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9일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해 “옥수수 1만t만 주고 끝낸다, 이런 것은 아니다”고 말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 총재의 언급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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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기 기금 마련 ‘적십자 바자’
적십자바자에 참가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했다. 왼쪽부터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총리부인 최선주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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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한에 ‘옥수수 1만t’ 보내는 건 MB의 뜻
정부가 26일 대북 식량지원 품목과 수량을 ‘옥수수 1만t’(수송비 포함 40억원)으로 정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명의의 지원 계획을 북한에 통보했고 11월 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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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회담 제의한 날 … 북, 미사일로 답했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KN-02 지대지 미사일. 사거리 120㎞에 이동식 발사대를 갖춰 기지를 노출시키지 않고 5분 이내에 신속한 발사가 가능하다.12일 이뤄진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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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산가족 초라한 상봉 실적에 절망만 커진다
2000년 8월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다. 당시 국내 반응은 말 그대로 뜨거웠다. 헤어진 지 50년 만에 만나는 부부, 어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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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 바뀌면 금강산관광 못 한다”
추석계기 남북 이산상봉을 계기로 정부의 대북 기류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1년11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을 수용한 만큼 정부가 대북 인도지원을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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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번 상봉은 호의 베푼 것 … 남측도 상응하는 호의 표해라”
북한의 장재언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6일 남측이 이산상봉에 상응하는 ‘호의’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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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납북 동진호 선원 2명, 22년 만에 남측 누나들 만나
26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쪽의 동생 이정호(왼쪽)씨가 59년 만에 만난 북측의 형 쾌석씨와 부둥켜안은 채 울고 있다. 쾌석씨는 1950년 전쟁 당시 징집된 뒤 실종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