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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워킹맘의 두 번째 신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수련경제부문 기자 “유은지씨, 입사하면 임신은 언제쯤?” “아, 그게요. 임신은….” “결혼 3년째라면서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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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 사람의 5가지 습관
결혼 못하는 사람의 5가지 습관 [사진 KBS 2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포스터] 어쩌면 당신은 키·외모·능력도 아닌 ‘습관’ 때문에 모태솔로가 된 건지도 모른다.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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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는 NO…워커홀릭 연인과 잘 지내는 법 6가지
연인 사이의 다툼에서 빠지지 않는 고정 레퍼토리 하나. “자긴 일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물론 둘 다 중요하지만 입장에 따라 중요함의 비중이 다를 수도 있다. 이 문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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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을 벗고, 최현석의 사생활
[여성중앙] 에이프런을 벗고 최현석의 사생활 요즘 여성들에게 ‘키 크고 몸 좋고 말 잘하는 허세 셰프’로 통하는 남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대세가 된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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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을 사랑했다면"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을 사랑했다면 그 하루는 정말 값진 거야.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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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자의 나라, 벨기에의 그림책 문화
[여성중앙]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면서 내적으로는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는, 우리와 꼭 닮은 고민을 이미 해보았던 나라 벨기에. 이들이 우리에게 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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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남자 '승승장구' 전현무
[여성중앙] 2014년은 전현무의 해였다. TV만 켜면 그가 나왔다. 야생에 나온 지 2년 4개월. 어느 덧 그는 유재석, 신동엽과 비교될 정도의 예능 MC로 부쩍 성장했다.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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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길은 알기 어렵지 않다네,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지”
일러스트 강일구 “그대, 길을 아는가?”“무슨 말씀이신지….”“길이란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야.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다네.”1780년 여름, 생애 처음으로 압록강을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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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역발상 성공 … 죽전은 IT 천안은 BT 요람될 것
2007년 서울 한남동에서 경기도 죽전으로 학교를 옮긴 단국대의 장호성 총장이 12일 총장실에서 캠퍼스 이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단국대는 대학 경영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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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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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급한 불 끈 김준기 '툭하면 위기설' 이번엔 끊나
크기라야 세 평(약 10㎡ ) 남짓할까. 동서남북 4면이 모두 벽으로 막혀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이 몇 개 있을 뿐이다. 여기에 책상 하나, 의자 몇 개가 놓여 있다. 김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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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가 맞닥뜨리는 모욕과 낭비
김형경소설가 그는 얼마 전에 은퇴한 선배 남성이다. 오후 두 시의 광화문 거리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근처 미술관에 전시회를 보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근처 찻집에서 차를 한 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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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명 아이들과 연주 … 훌쩍 큰 건 바로 나였다
다큐멘터리 영화‘안녕?! 오케스트라’의 리처드 용재 오닐. 그는 “아이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 영화를 보고 나면 내가 그랬듯, 당신의 삶도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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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잇단 대형 금융사고 … 왜 은행들이 까마득히 몰랐나 했더니
“정말 그 사람이 그랬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90억원어치의 국민주택채권을 횡령한 국민은행 박모 차장에 대한 동료직원의 평가다. 국민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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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매장 120개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 입 유텅 회장의 성공 비결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한 크리스탈 제이드의 입 유텅 회장. 글로벌 외식기업 오너라기보다 그냥 동네 할아버지 같았다. 그러나 일주일에 7일을 꼬박 일만 하는 워커홀릭이다.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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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혁명까진 아니라도 진화가 필요한 상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당선 후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혁 의지를 보였다. [로이터] 지난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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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혁명까진 아니라도 진화가 필요한 상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당선 후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혁 의지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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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전기차로 인류 구하려는 르네상스맨
엘론 머스크는 스티브 잡스 이래 인류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올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그야말로 ‘우주적 변화’다. [블룸버그 뉴스] 올 늦봄 극장가를 휩쓴 할리우드 영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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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전기차로 인류 구하려는 르네상스맨
엘론 머스크는 스티브 잡스 이래 인류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올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그야말로 ‘우주적 변화’다. [블룸버그 뉴스] 올 늦봄 극장가를 휩쓴 할리우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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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外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스베냐 플라스러 지음, 장혜경 옮김, 로도스, 212쪽, 1만4000원)= 현대사회의 노동이 ‘가상의 향락 노동’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다. 현대인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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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마음 여니, 백성이 깨어나고, 문화가 꽃피다
학문을 숭상한 정조는 특히 책가도(冊架圖·서가 안에 책을 비롯해 도자기·문방구·향로 등을 진열해 놓은 모습을 그린 그림)를 좋아했다. 정조가 사랑한 것은 책 자체의 그림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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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자인은 없다, 항상 다음이 최고다”
이언 칼럼 디자인 총괄이 서울 한남동 전시장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2인승 스포츠 컨버터블 XKR의 곁에 서 있다. 조용철 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귀족적(엘레강스)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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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자인은 없다, 항상 다음이 최고다”
이언 칼럼 디자인 총괄이 서울 한남동 전시장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2인승 스포츠 컨버터블 XKR의 곁에 서 있다. 조용철 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귀족적(엘레강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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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레 본부장도 가족의 날엔 칼퇴근
지난달 2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구몬빌딩 교육장에선 인성교육 강의가 한창이었다. 강사로 나선 전성실(42) 서울 동광초 교사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