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회관없는 설움 가슴아파

    『해방이후 30년이 넘도륵 일정한 회관하나 없어 자주 이사를다니는 것이 항상 마음 아팠다. 더구나 지금 서울 신문로에 있는 회관은 낡은 여염집을 일부 개조한것이어서우리글·우리말의

    중앙일보

    1976.08.19 00:00

  • 방송 연예

    ○…TBC-TV 9일하오8시 (부산국16일)『인간만세』는 10여 년 동안 우리말 지키기 운동과 고운 이름짓기 운동을 펴온 서울대국어운동회의 활동을 소개한다. 한글학회이사장 허웅

    중앙일보

    1976.06.08 00:00

  • 일본서 들어온 한자어-강신항 교수 발표

    세종대왕 5백79차 탄신을(15일) 기념하기 위해 국어국문학회 등 9개 학회가 국어순화 운동을 뒷받침하는 학술 강연회를 12일 하오 신문회관에서 개최했다. 해방 후 새로운 일본산

    중앙일보

    1976.05.15 00:00

  • 「국어 연구소」 설립해야

    국어국문학회(대표 박성의)·진단학회(회장 이병도)를 비롯한 9개 어문·국학관계 학회는 국어 순화 방안에 대한 성명을 발표, 그 대책을 제안했다. 9개 학회는 이제까지 국어 순화가

    중앙일보

    1976.05.12 00:00

  • (끝)|한글날을 맞는 국어 정화 「캠페인」|학술 용어|이규호

    언어는 현실을 묘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을 늘 특수한 각도에서 드러냄으로써 현실을 창조한다. 길가의 한 포기의 풀을 「잡초」라고 했을 때와 「잔디」라고 했을 때는 전연 다른

    중앙일보

    1975.10.11 00:00

  • 『한글 전용』놀호 치열한 공방전

    5백29돌 째 한글날을 맞아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글 전용을 반대하는 국어국문학회를 비롯한 8개 단체와 찬성하는 한글학회 등 3개 단체가 이제까지의 한글날 행사를 놓

    중앙일보

    1975.10.08 00:00

  • 우리말 바르고 깨끗하게|무엇이 문제인가(시장 심포지엄)

    언어는 곧 사상의 바탕이라고도 말한다. 우리말을 바르고 깨끗하게 쓰는 문제는 우리말을 되찾은 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심각해 논의의 대상이 되고있다. 「한글날」을 맞으며 바르고

    중앙일보

    1975.10.06 00:00

  • 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상)

    해방 이후 30년, 역사의 한 세대가 지나간 지금 대부분의 학문 분야는 이제까지 외제 수입에만 그쳤던 것에 대하여 「회의와 반성」을 하고 소외된 우리 것을 발전하기 위해 부심하고

    중앙일보

    1975.08.12 00:00

  • 악습은 아직도...|광복 30년.... 이젠 씻어야 할 「혼돈의 잔해」|일본말 상용

    광복30년. 보통 한세대를 보낸다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은 숱한 변혁의 소용돌이로 이어졌다. 그많은 변화속에 지금까지 허용되어 왔던 가치판단의 기준은 무게 위치를 달리했고, 항상

    중앙일보

    1975.08.05 00:00

  • 금강경삼가해(권1·권5)공개

    조선시대 초 간행된 「금강경삼가해」권1과 권5가 동국대 이병주 교수에 의해 공개됐다. 이 책은 본시 세조가 번역해 인출한 희귀본인데 1권을 제외한 4책만이 가람문고(서울대소장)에

    중앙일보

    1975.03.07 00:00

  • 주시경 선생 60주기

    27일은 한힌샘 주시경 선생이 3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60돌이 되는 날. 우리말과 글의 과학적 연구의 개척자며 청년교육 한글운동의 선구자인 선생의 60주기를 맞아 민

    중앙일보

    1974.07.29 00:00

  • 『대학생 한자실력 낮다』에 반론|『조사방법 잘못됐다』-한글학회

    한글학회 (이사장 허웅)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국어문교육연구회의 남광우교수 (인하대 사범대학장) 가 『대학생들의 한자실력이 낙제점』이라고 밝힌것은『조사방법의 잘못과 조사태

    중앙일보

    1973.05.19 00:00

  • 소쩍새와 두견새는 다르다

    낮에 우는 두견이와 밤에 우는 소쩍새는 모양과 크기가 염연히 다르다. 그러나 고시조나 고사에서는 두 새가 같은 새로 혼동되었고 문교부 발행 고교3년 국어교과서(국문학의 전통)와 시

    중앙일보

    1973.04.16 00:00

  • 「토문」과 「두만」은 다른 강이다|백두산정계비건립진상과 간도영주권

    대륙을 잃고 반도에 몰려사는 한민족에겐 대륙은 잊을수 없는 땅이다. 단군이래 3천여년간 우리민족의 주된 생활무대였던 만주가 발해의 멸망과 함께 한민족으로부터 멀어져버린 것은 안타까

    중앙일보

    1973.03.05 00:00

  • (640) |조선어학회 사건 (25)|정인승

    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옥살이였다. 함흥 구치소 2층 맨 첫 방이나, 다음이 이희승 최현배 이극노의 순서로 독방을 차지하고 들어 앉아 있었다. 옆방과의 사이 벽에 천장 아래

    중앙일보

    1972.12.20 00:00

  • (634) |조선어학회 사건 (19)|정인승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제정으로 우리말의 올바른 표기법은 결정되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의 공통어가 될 표준말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느낀 조선어학회는 1935년1월

    중앙일보

    1972.12.13 00:00

  • (633)제29화 조선어 학회 사건(18)

    홍원경찰이 조선어학회 동지 33인에 대한 조서를 꾸미면서 무엇보다도 중요시한 것은 역시 조선어 사전을 편찬하고 있는 일이었다. 경찰은 사전을 편찬하게 된 동기서부터 사전 편찬회를

    중앙일보

    1972.12.12 00:00

  • (632)조선어학회 사건(17)|정인승(제자 정인승)

    「가갸날」은 1931년까지 음력으로 지켜오다가 1932년에 학회는 우리의 문학생활이 모두 양력으로 표준하는 현대에 있어 「가갸날」을 음력으로 지킨다는 것은 시대사조에 어긋나는 일

    중앙일보

    1972.12.11 00:00

  • (629)제29화 조선어학회 사건(14)

    조선어학회는 실제로 1921년12월3일 휘문의숙(현 휘문 중·고등학교)에서 「조선어연구회」란 이름으로 처음 탄생했다. 그 당시 사립학교 조선어선생을 지내던 임경재(휘문학교 교장)

    중앙일보

    1972.12.07 00:00

  • (616)조선어학회 사건(1)|정인승

    1942년10월1일. 옷깃을 쌀쌀한 바람이 파고들기 시작하는 희뿌연 한 첫 새벽길이었다. 나는 밤을 새워 사전편찬 일을 한 피로를 싸늘한 새벽바람에 씻어가며 혜화동 성벽 밑 막바

    중앙일보

    1972.11.22 00:00

  • (상) 미-소의 한국연구

    작년 11월「하버드」대학에 진 객 한사람이 다녀갔다. 「모스크바」에 있는 소련국립과학「아카데미」의 한국연구부장을 맡고있는「게오르그·김」박사다. 소련국적의 한국인 2세. 그의 부친은

    중앙일보

    1972.07.14 00:00

  • 용어에 한문·영어 곁들여 해부도도 다채롭게 수록

    해방 이후 4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우리 나라 의학은 다른 학문영역에 비해 실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였고, 의학전반에 걸쳐 수많은 저서가 나왔으나 의학에 가장 기초가 되는 해부학분야

    중앙일보

    1972.05.02 00:00

  • 한글로 국제음성문자 고안-서울대 이현복 교수, 국제학회 제안 서둘러

    국제음성학회가 제정한 국제음성문자를 일반언어학 및 음성학에 적용하는 것은 국제언어학계의 관례다. 그 관례에 따라 한국어의 표기를 위해서도 이 국제음성문자가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

    중앙일보

    1972.02.14 00:00

  • (268)제19화 형정반세기(11)

    30년대 말부터 일본어 사용 등 강력한 동화정책을 편 일제가 마지막으로 우리의 말과 글, 얼의 말살을 꾀했던 사건으로 조선어학회사건을 손꼽을 수 있다. 37년부터 일본천황에게 충

    중앙일보

    1971.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