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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따라 걷고 싶은 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가을산 내연산‘보경사 ~ 연산폭포’ '금강산에도 없다'는 내연산 12폭포. 내연산은 겸재 정선의 ‘내연삼용추도’로도 유명하다. 내연삼용추는 연산폭포, 관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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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손경식의 문경새재
왜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축성된 문경새재 제2관문(조곡관)과 아름드리 금강송이 동양화 같은 풍경을 그리고 있다.문경새재를 넘으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시인 신경림은 장시(長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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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자 80명 특별한 함양 나들이
어디선가 풀피리 소리가 들리고 오후 새참을 마친 농부가 졸음에 겨워 그늘 밑 돋자리에 길게 누운 풍경이 연상되는 고장, 경남 함양이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산천 경개 좋은 곳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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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특별한 재미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중앙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자연휴양림을 지정하고 직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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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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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물 만난 계곡, 물 먹은 더위
충북 '내륙순환관광도로'를 아십니까 '내륙순환관광도로'라고 아시는지. 충청북도를 차로 달려봤다면 언뜻 만난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다. 남에서 북으로 충북 영동군.보은군.괴산군.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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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저 구경 아니하고 이 가을 어찌 날꼬
해마다 이맘때면 단풍 곱기로 이름난 전국의 산은 심한 홍역을 치른다. 내장산 입구인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은 주말마다 극심한 정체를 겪고, 설악산 백담계곡 입구에선 백담사행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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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연지 찍은 추월山 … 곤지 찍은 적상山
단풍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산이다. 자칭 '산꾼'이 아닌 사람들도 유독 가을에는 산에 가고 싶어한다. 그러다 보니 웬만한 산들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다. 자칫하면 단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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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가슴에 쏟아지는 물의 추락
짙은 숲그늘을 뚫고 굽이치는 맑은 물과 시원한 폭포수가 어우러지는 깨끗한 계곡으로 가보자. 바닥까지 비치는 옥빛 계곡물에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담그노라면 무더위는 저 멀리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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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물놀이로 5명 익사 1명 실종
전국 낮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등 올 여름 최고를 기록한 22일 전국에서 익사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통나무 카페 앞 개울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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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포커스] 4월 29일
*** 자치 행정 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도내 78곳에 총 10억7천9백만원을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마을별 지원액은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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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서 알뜰 피서 즐겨볼까
"우리도 피서가자." 찜통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연일 계속되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가자며 보챈다. 하지만 며칠씩 바캉스를 가기에는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과 피서지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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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가까운 계곡 4선
갈매기 춤추는 바닷가에는 꿈과 낭만이 파도를 타고 밀려온다. 매미소리 요란한 계곡은 한낮에도 서늘함을 더해줘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저만치 물리쳐 준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싫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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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나들이 명소] 동해 무릉계곡
기암괴석이 장엄한 운치를 자아내고 푸른 신록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으로 감싸주는 곳.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이다. 해발 1천3백52m의 두타산과 1천4백3m의 청옥산을 감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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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어 가득한 강원도 홍천 내면계곡
폭염이 매미처럼 노래할 때 심심산천의 계곡은 생각만 해도 즐겁다. 작은 돌과 바위를 헤살거리는 계류가 영롱하고 수영, 천렵,래프팅, 물장구, 가재잡기, 매운탕 끓이기 등. 이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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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경 5선] 계곡에서 '알뜰피서' 어때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고, 초.중.고생도 모두 방학에 들어갔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강, 바다로 나섰다가 차량 행렬과 인파에 치여 고생하기 십상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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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건' 야외촬영장 관광객 4배 늘어
1천여년전 고려왕조를 세웠던 왕건군(軍)의 함성이 천년의 세월을 넘어 경북 문경시에 울려퍼지고 있다. 0조선시대 과거 길에 올랐던 영남 선비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넘었던 문경 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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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으로 경북 문경 부활
1천여년전 고려왕조를 세웠던 왕건군(軍)의 함성이 천년의 세월을 넘어 경북 문경시에 울려퍼지고 있다. 조선시대 과거 길에 올랐던 영남 선비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넘었던 문경 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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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남쪽자락 화림동 '용추계곡'의 봄
덕유산 남쪽 자락의 황석산 일대 화림동 계곡(경남 함양군 안의면~서하면). 바람에 하늘거리는 버들강아지와 햇빛에 반짝이는 물이 따뜻한 봄기운을 전한다. 계곡물은 겨우내 얼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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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강은 경계없이 흐르고 …] 3. 영산강
영산강의 시원지(始原地)인 가마골 용소폭포.폭포는 지금 제 몸에 담아둔 우주의 모든 기(氣)를 털어 떨어져내린다. 폭포를 물컵에 담아 마신다.봄을 마신다.온몸에 강물이 퍼진다.솟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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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중앙문화센터, 3개월과정 당구교실 개설外
*** 3개월과정 당구교실 개설 ○…중앙문화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과정의 가을학기 당구강습을 한국당구아카데미에서 실시한다. 강습종목은 포켓볼. 수강료 7만원 (주1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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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쉼터 정자]6.동해 해암정…여행쪽지
◇ 볼거리 = 국민관광지1호인 무릉계곡과 2호인 망상해수욕장 그리고 두타산과 삼화사 등을 지닌 천혜의 관광지. 무릉계곡은 무릉반석.학소대.용추폭포 등이 선경을 이룬다. 울창한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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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여행포인트]창덕궁 外
◇창덕궁 경복궁의 이궁 (離宮.임금이 거동할 때 묵던 별궁.사적 제122호) 으로 조선왕조의 대표적 궁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건축과 조경이 고도의 조화미를 보여주고 있다. 궁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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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널린 부처님 오신날 사찰여행]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원래 부처님입니다. /자기는 본래 순금입니다. 욕심이 마음의 눈을 가리워서 순금을 잡철로 착각하고 있읍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