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 제재 틈타 富 축적한 신흥 재벌에 선전포고
소리넷그룹의 계열사 케슘(Qeshm)항공 비행기 앞에 선 바바크 잔자니. 석유수출 대금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사형이 선고됐다. [사진 바바크 잔자니 페이스북] 그가 세상에 알려진
-
스트로스-칸, 우크라이나에서 ‘재취업’
성추문으로 국제통화기금(IM) 총재직에서 물러났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사진)이 다시 일을 시작한다.우크라이나의 올리가르히(억만장자)인 빅토르 핀추크가 소유한 시중은행인 크레디트-
-
성추문 IMF 총재, 우크라이나 올리가르히 은행에 '취직'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 안성식 기자.성추문으로 국제통화기금(IM) 총재직에서 물러났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 다시 일을 시작한다. 우크라이나의
-
러시아경제 아마겟돈을 불러온 4명의 억만장자
[포브스코리아] 유가 폭락과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엄청난 야망으로 모든 러시아인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건 아니다. 2013년 3월, 한 무리의 은행가와 변
-
독극물, 의문의 병, 피격 … 푸틴 정적들 잇단 죽음
보리스 넴초프 피살로 푸틴 대통령의 정적(政敵)들의 수난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적들 중에는 의문사한 사람들이 많다. 개혁파 정치인으로 국민적 신망을 얻어온 자유러시아당 지도
-
요지부동 루블화 … 평화의 새벽은 아직 오지 않았다
민스크협정으로 휴전이 결정된 후 중무장한 우크라이나군이 탱크에 국기를 걸고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1년을 맞았다. 친서방 측과 친러시아 측의 갈등이 심
-
위자료 4조5841억원 … 세계서 제일 비싼 이혼
리볼로프레프(左), 엘레나(右)이혼 후 위자료로 4조584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이혼이다. 스위스 법원은 최근 프랑스의 AS 모나
-
[러시아 FOCUS] 반정부 성향 언론 20곳 … 눈에 띄는 압력은 없어
모스크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알렉산더 버쉬보우 부장관(왼쪽서 둘째)이 ‘야권 매체’로 여겨지는 라디오 ‘에호 모스크바(모스크바의 메아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모스크바=
-
초콜릿왕 vs 오렌지공주, 우크라이나 대선 맞대결
5월 25일 치러질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선거는 이른바 ‘초콜릿 왕’과 ‘오렌지 공주’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초콜릿으로 부를 일군 페트로 포로셴코와 2004년 오렌지 혁명의 주
-
오바마, 푸틴 돈줄 '올리가르히' 자산 동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상대국의 ‘블랙 리스트’를 발표하는 등 제재 공방을 벌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
[글로벌 아이] 세계경제의 눈으로 본 우크라이나 사태
이상렬뉴욕 특파원 일요일인 9일 미국 증시가 ‘불 마켓(bull market)’ 5주년을 맞았다. 우리말로 ‘대세 상승장’으로 표현되는 불 마켓은 증시가 거침없이 달아오를 때 쓰인
-
시위대 곁엔 '초콜릿왕' … 야누코비치 뒤엔 '가스왕'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갈등의 절정이었던 올 1월 중순 의미심장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대통령 자리에서 축출된 빅토르 야누코비치(64)의 비서실장인
-
푸틴, 깜짝 대사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간 복역한 그의 정적 미하일 호도르콥스키(50) 전 유코스오일 회장을 전격 사면했다. 20일 푸틴은 “인도적 원칙에 따라 호도르콥스키를 사면하
-
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
러 올리가르히 원조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사망
베레조프스키옛 소련 붕괴 이후 막대한 부를 쌓으며 러시아 정·재계를 호령한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23일(현지시간) 67세로 사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
볼쇼이 전女무용수 "후견인들과 잠자리" 폭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직 무용수인 아나스타샤 볼로츠코바가 발레단 여성 단원들이 거액의 금액을 후원하는 후견인들과의 잠자리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발레단이 대형 매춘조직과 다름없다고 폭로했
-
수퍼리치 이민 열풍…美 부호들 선호 국가는
에두아르도 새버린(30·사진)은 이른바 ‘페이스북 누보리치(신흥부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덕분에 벼락부자가 된 공동 창업자 4명 가운데 하나다. 그의 재산은
-
러시아인이 선택한 건 자기 돌봐줄 '아빠 국가'
안성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대통령 당선은 러시아에 어떤 의미일까. 서방의 불공정 시비에도 불구하고 푸틴이 얻은 64%의 지지는 모스크바를 급속도로 안정시키고 있다. 그러나 3
-
푸틴, 마초 강조하는 까닭은 몸 작아 어릴적…
4년 만에 대통령 복귀가 확실시되는 블라디미르 푸틴(60) 러시아 총리의 개인사(史)는 격동의 러시아 현대사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범한 노동자 가정 출신인 그는 소련
-
대선 뛰어든 프로호로프 “난 푸틴 2중대 아니야”
내년 3월의 러시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하일 프로호로프(앞쪽)가 2009년 11월 27일 프랑스 랑부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프랑스 경제협력 합의안에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890년께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
친푸틴 7명 타깃 메드베데프 궁정 쿠데타 ?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는 12일(한국시간) “이고리 세친(51)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 세친은 러시아 부총리다. 실세 블라디미르
-
마약·폭력·사기로 억만장자 된 그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착한 부자’의 대명사다. 억만장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