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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그릇패션은 분홍·보라 레이어드
접시 두 개와 공기 두 개를 쌓아 티파티용 2단 접시로 활용했다. 맨 위에 얹은 공기에는 시금치에 크림치즈·우유를 섞어 만든 ‘시금치딥’을 담아 빵과 함께 먹게 내놨다.음식도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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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돌뱅이 되어보세요…산나물은 횡성, 해산물은 서산이 좋죠
추석을 추석답게 만드는 풍경이 있다. 바닥에 푸성귀를 부려놓은 할머니들, 갓 뽑아낸 떡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 시장 한 켠을 메운 주전부리의 행렬 ?. ‘방배동 요리선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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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워런 버핏이 날씨시장으로 간 까닭은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해 루이뷔통 같은 명품업체가 초비상이 걸린 적이 있다. 세계 악어가죽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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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방장들 목장·장터에 간 까닭은 …
서울 청담동 SSG 푸드마켓 안에 있는 음식점 ‘그래머시 홀’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지난달 문을 연 이곳에선 쇼윈도에 판매할 음식이나 음료를 진열하는 대신 파·마늘·버섯·피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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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 강추!] 산나물·약초 활용법 배우고 건강밥상 맛보세요
싱싱한 약쌈채와 손수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 찌개, 효소에 절인 채소 등 산야초 세상의 밥상.효소 찌꺼기에 부엽토를 섞어 뿌리는 것 외에 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는다는 텃밭.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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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00대 기업 그린랭킹 발표 … 업종별 1위 들여다보니
롯데쇼핑은 친환경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이고 녹색구매에 적극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엔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친환경 식물공장 ‘행복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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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초록 지구에 접속하라 …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린다
친환경 녹색성장 노선만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 친환경은 21세기 성장 어젠다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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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한식 코스, 트렌드도 좋지만 조화와 균형이 먼저죠
한식은 본래 한상 차림이 기본이다. 그러나 요즘 서울 시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한식 코스요리를 유행처럼 내놓고 있다. 광주요 그룹 조희경(31) 이사는 “프랑스의 ‘프렌치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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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로잡는 엄마표 간식
주부 이혜원(38·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요즘 인터넷 사이트와 요리책을 뒤지며 간식 레시피를 찾는다. 방과후 친구들과 한바탕 축구를 하고 돌아오는 아들 진호(11)가 배고프다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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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농산물 품질인증제
서울 코엑스에서 18일부터 4일간 열린 ‘G푸드마켓 2010’ 행사에 20만 명의 인파가 몰려 5억4000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그린세일(Sal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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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저염분·저칼로리 메뉴로 살 빼는 ‘타니타 식단’
저염식단을 위해서는 소금의 양도 줄여야 하지만 소금의 질도 중요하다. 99% 순수염화나트륨 결정체인 고운 정제염보다는 가급적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천일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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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여주·갓·호박·모과·수수…
직장인 김혜영(38)씨는 요즘 몸이 천근만근이다. 휴가도 다녀오고 무더위도 지나 갔는데 오히려 몸이 더 무겁다. 이는 여름 동안 떨어진 기력과 식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보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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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린성 도시개발 참여
포스코는 19일 중국 지린(吉林)성 정부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린성의 산업육성과 도시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북 3성 진흥계획에 따라 지린성 정부가 먼저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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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쪄내면 포근포근한 맛 두툼하게 잘라 지지면 고소한 맛
내가 어릴 적만 해도 ‘하지 감자’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자랐다.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것처럼 하지 즈음에 감자를 한 솥 삶아 온 식구가 둘러앉아 먹는 일도 매우 익숙한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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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폐개혁 두 달 … 심상찮은 후폭풍
북한의 화폐개혁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11월 30일 전격 단행한 후 두 달여 동안 물가 폭등과 시장 폐쇄 조치 등을 둘러싸고 평양은 물론 지방 도시 곳곳에서 극심한 혼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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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많은 감자 ‘땅속의 사과’ 별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감자는 18세기께 유럽에선 ‘악마의 식품’으로 통했다.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아린 맛이 나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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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리컨설팅 정두철 대표
어머니의 손맛이 밴 조청, 옛 방식 그대로 담근 간장과 된장, 구슬땀으로 일궈낸 갯벌 천일염 등은 ‘한국의 맛’을 꼽을 때마다 빠지지 않는 특산품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오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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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많은 감자 ‘땅속의 사과’ 별명
감자는 18세기께 유럽에선 ‘악마의 식품’으로 통했다.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아린 맛이 나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결과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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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건강과 환경 모두 챙기는 ‘푸드 마일리지’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를 아시나요?’ 이 용어는 1994년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이 처음 사용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옥수수·토마토·시금치·사과 등 음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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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원자력 테마기행
전남 고흥과 해남 지역 15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84명이 지난달 24일부터 2박3일 동안 울산 지역 원자력발전소와 건설 현장, 영덕 풍력발전소 등지를 답사했다. 이 탐방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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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괴산 대학찰옥수수
지방 국도변을 달리다 보면 옥수수를 파는 원두막이나 노점상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가게에는 ‘대학찰옥수수’ 또는 ‘대학찰’이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대학찰옥수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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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명인 21인전
어머니의 맛을 살리기 위해, 혹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금도 전국 곳곳의 명인들은 땀과 사랑으로 특산물을 일궈내고 있다. 왼쪽부터 충북 청양 구기자의 명인 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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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 이효재 ‘자연에 살어리랏다’
기왓장과 뒤엉킨 크고 작은 항아리. 콩과 당귀 등이 제법 잘 자란 텃밭. 옥수수가 내걸린 창가.태양초로 빨갛게 물든 계단…. ‘전원일기’에서나 볼 법한 살가운 풍경은 성북동 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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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