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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갈등 어디까지 가나…前 위원장 17시간 조사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수수료를 잘못 집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24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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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은 송중기 보고 성공 확신…아내에게도 결말은 비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영화사 NEW의 김우택 총괄대표(가운데). 그는 “드라마가 영화에 비해 사업확장성이 훨씬 큰 분야란 걸 깨달았다”며 “절묘한 캐스팅이 성공에 큰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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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부산영화제 20년 명성 이대로 버릴건가
2016년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표현의 자유로 싸워야 한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고 납득하기 힘듭니다.”독립영화 ‘들꽃’으로 부산영화제에 참가했던 박석영 감독의 목소리가 북받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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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한불 리더스포럼’…“두 나라 미래를 함께 논의하자”
‘한불 리더스포럼’ 첫 모임이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주철기 신동북아국제연구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스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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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눈 먼 남자와 말 못하는 여자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까
[씨네통] 또 하나의 눈, '케인' 씨네통, '케인' 장르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약 10분 제작연도 2014 만든사람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창작과 11기 김대윤(연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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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가려진 할리우드 실체, 코엔 형제의 유쾌한 폭로
영화 ‘헤일, 시저!’의 조지 클루니. 영화 촬영 중 납치당한 톱스타 역을 소화했다. [사진 UPI코리아]“지긋지긋한 할리우드 영화판! 짜증나는데 도무지 떠날 수가 없네.”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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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이혼' 독려 위해 연극 제작하는 법원…배우 출신 판사도 오디션 응시
가정법원 판사들이 '성숙한 이혼'을 돕기 위한 연극 제작에 나섰다. 연극의 이름은 '여보 고마워'.대법원 산하 부모교육연구회(회장 정승원 부장판사)가 서울가정법원에서 협의이혼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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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 보장 안하면 부산영화제 보이콧”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의 자율성을 보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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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명동을 ‘유커 1번지’로… 양현석과 손잡았죠
신영균 명예회장이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의 브이센터 박물관에서 익살스런 포즈를 취했다. / 사진:김상선 기자예전 명동은 금융 중심지였다. 1979년 대한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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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단식 투쟁 vs 음치 소프라노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헝거` 스틸컷]헝거원제 Hunger 감독 스티브 맥퀸 각본 스티브 맥퀸, 엔다 월시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리암 커닝햄, 스투어트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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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법정싸움으로 번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사무국)와 부산시간 갈등이 법정싸움으로 번졌다.부산시는 이병석 문화관광국장 등 명의로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위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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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이 지구 수호…할리우드의 클린턴 띄우기?
2004년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화씨 911’은 다큐멘터리로는 처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9·11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 가문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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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남학생과 물놀이한 게 죄인가요? 터키 사회를 꼬집다 여성감독 체험 담긴 영화 ‘무스탕'
‘무스탕: 랄리의 여름’은 신인 배우들의 찬란한 연기력이 무엇보다 빛나는 터키 영화다. [사진 미로스페이스]‘무스탕: 랄리의 여름’(17일 개봉, 이하 무스탕)은 생소한 게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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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88세 원조 한류스타 “명동 한류 호텔, 양현석과 의기투합”
에너지가 넘치는 신영균(88)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7일 서울 강동구 태권브이 박물관앞에서 태권 동작을 선보였다. 신 명예회장은 명동에 젊은 감각에 맞춘 트렌디한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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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론진의 40년 시계 장인, 57세 늦깎이로 창업 열정 꽃 피워
현존하는 최고의 워치메이커로 꼽히는 로저 드뷔. 그가 1995년 창업한 ‘로저드뷔’는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짧은 기간에 명품 반열에 올랐다. [사진 로저드뷔]명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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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폭력적인 영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남자
김형경소설가청년기에 홍콩 누아르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며 “우리는 언제쯤 저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부러워한 적이 있다. 2000년이 시작되던 무렵에는 “아, 우리도 이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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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성과 통찰, 두 노작가의 매혹적인 수다
디어 존, 디어 폴폴 오스터, 존 M 쿳시 지음송은주 옮김, 열린책들336쪽, 1만3800원내면 보고서폴 오스터 지음송은주 옮김, 열린책들368쪽, 1만3800원지금은 덜하지만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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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스크린쿼터 도입”
영화진흥위원회가 대작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관 확보가 어려운 한국예술영화를 위한 ‘의무상영제(스크린쿼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영화전용관이 수도권 지역에 밀집돼 다른 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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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추위도 녹이는 초미니 패션!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씨네시티에서 '제 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이 개최됐다.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추위를 잊은 듯한 초미니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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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 "신규 자문위원 해촉 거부"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임원회 의결사항인 신규 자문위원 해촉을 거부했다.강 위원장은 9일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신규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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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우리는 왜 ‘봉준호’를 찾아 나섰나
‘10대가 영화를 만든다고?’ 놀라지 마세요. 눈에 그리 띄지 않을 뿐, 이 땅엔 많은 10대 영화 감독이 있습니다. 한국의 자비에 돌란, 미래의 크리스토퍼 놀란을 씨네통이 소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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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임원회, 신규 자문위원 해촉 결의
부산국제영화제 임원회가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이 위촉한 자문위원 68명을 해촉하라고 8일 결의했다.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회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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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사람, 김기덕 감독
[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사람, 김기덕 감독내가 처음 한국영화를 접한 건 2005년 대학생 때의 일이다. 그때 나는 베네치아대 동아시아학과에서 중어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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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산악영화제, 울산 vs 울주 이름 싸움
지난해 8월 열린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이 영화를 보고 있다. [사진 울주군]올해 처음 열릴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 명칭을 놓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