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체제 개편론 표면화 신민
5월전당대회를 앞둔 신민당안에서는 당위개정안에대한 각파의 자체연구 움직임이 구체화되고있는 가운데 당내 각파의 제2인자급및 중도계의 중진급인사들이 단일지도체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아
-
거물급「밀담」에 파벌 모임 만발
새해 들어 신민당 안에서는 5월 전당대회 전초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파벌모임·거물급끼리의「밀담」·최고위원 출마선언 등이 그 징후들. 집단이냐, 단일이냐, 집단으로 할 경우누가 나
-
군축·SALTⅢ싸고 서방4국정상이견
【생프랑스와(불령과들루프)8일AP합동】「카터」미대통령을 비룻한 미·영·불·서독등 서방4대국지도자들은「카리브」해의「프랑스」령「과들루프」섬에서 5,6일양일간 열렸던 정상회담에서 동서「
-
어려운 판결문·공소장·조서용어 등|쉬운 우리말로 바뀐다
법원의 판결문이나 검찰의 공소장·수사기록 등의 어려운 용어들이 우리말로 바뀐다. 법무부는 경부의 국어순화운동의 일환으로 현재 법원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용어나
-
카터 행정부에 내분
【워싱턴 13일 로이터합동】「카터」미국 대통령의 중진 보좌관들은 대소 관계를 놓고 심각한 분열상을 보이고 있으며 주 대립은 강경 노선파 지도자 「즈비그네프·브레진스키」국가 안보담당
-
선거벽보는 아닙니다…
1년뒤가 될것으로 예상하는 10대총선이지만 전국곳곳에선 금「배지」지망생들의 달력돌리기·소개책자돌리기등 이름알리기 작전이 한창이다. 특히 4개신설지구, 두의원이 한지역에 편재된 곳등
-
자본재 관세를 인하
정부는 우리나라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자본재와 중화학공업 기초원자료의 관세는 인하하고 경공업제품에 대해서도 현행 세율보다 이를 낮춰 나가는 한편 새로 개발하는 중화학공업의 생산제
-
원유가 내 6월까지 동결
【카라발레타 (베네쉘라) 21일 AP합동】78년 상반기 세계 원유가 책정을 놓고 개막 전부터 유가 동결과 인상의 강·온 양론으로 심각한 분열상을 드러낸 석유수출국기구 (OPEC)
-
「여 사제 인정」여부로 분열-미 성공회, 보수·개혁파 맞서
다른 교파들이 흑인노예문제로 분열을 일으켰던 것과는 달리 하나로 뭉쳐왔던 미국 성공회가 최근 여 사제문제 등 보수적인 교회 의식의 개혁을 둘러싸고 찬반으로 갈라져 분열되고 있다.
-
원유값의 전망
국제 원유가의 결정엔 정치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므로 앞으로 원유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러 여건으로 보아 원유가가 계속 내년에도 안정되리라
-
국향·시향 봄을여는 연주회, 「실비·바르탕」 내한, 현대서양화 대전, 연극선 『사랑하는 마리』 등
▲국립극단 초립동=2-6일 한로단작 임영웅연출 ▲광장 『그날밤은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9-14일 「게오르크·카이저」작 이진순 연출 ▲바유극장 『누가 버지이아 울프를 두려워 하랴
-
5%추가인상 철회기미
【빈27일AP합동】석유수출국기구 기구(OPEC)가 석유가 인상을 둘러싸고 분열상을 노정한 것은 야간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며 내년7월1일로 석유가를 5%추가 인상키로 했던 11개O
-
"방범대원에도 경관에 준한 의무 있다"|서울지법 취객보호 소홀에 유죄 판결
방범대원들은 비록 그 의무와 책임에 관한 법률상 근거가 없다 하더라도 행사하고 있는 폭넓은 권한에 비추어 경찰관의 직무에 준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이를 태만히 했다면 경찰관에
-
(1799)제52화 서화백년(85)
친일파라는 누명으로 해방된 조국의 미술계에서 소외당하던 나는 충무공 영정 일로 외롭지 않게 되었다. 46년 정초 새로 창간한 자유신문사가 전재동포 구제의 일환으로 정자옥(지금의
-
양분된 일 자민당 총선체제
일본 중의원선거는 오는 15일 공고, 12월 5일 투표로 실시된다. 종래 관례와는 달리 이번 총선은 국회해산에 의해서가 아니고 종전 후 처음으로 4년 임기만료로 실시된다. 일본정가
-
화국봉, 당 주석 될 가능성
【대북13일합동】모택동의 사망에 따라 공석이 된 중공 당 주석의 자리는 멀지않아 화국봉 제1부주석에 의해 무난히 메워질 가능성이 많다고 13일 자유중국의 일부 중공 「업저버」들이
-
"「터키」대사는 모두 출세"
15일 하오 국회로 정일권 의장을 예방한「차라양길」「터키」외상은 양국의 공통점을 화제에 올려『한국이 북괴와 대치하고 있는 것은「터키」가 소련과 접경한 것과 같다』며「터키」가 소련과
-
북괴 군부의 세대 교체
최근의 북괴군 수뇌 이동은 얼마전의 군부 강경파 부상과 「정무원 총리」김일의 후퇴 등과 관련, 북괴 원로급의 점진적 퇴진 및 김정일 세대의 대두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음을 나타낸 것
-
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
국회·여당 요직의 새 얼굴
국회 운영위원장과 공화당 원내 총무를 각각 두차례나 역임하면서 대야 협상에는 솜씨를 보인 관록파. 정책위 일은 처음이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 등을 하고 있으나 서열상 유정회 세째
-
"북괴 대처한 위기정부체제"
유정회는 9일 상오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유신의 이념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한태연 의원은
-
영국의 부부싸움은 「혈투」
「부부싸움」이 영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 하원에 설치된 13명의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부부관계 폭행대책특별위원회」가 최근 수개월 동안의 조사결과 그 중간보고를
-
한국인 원폭 피해자
인류사에 있어서 원자폭탄의 발명은 획기적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극대화한 과학적 성과로서 평가될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러나 원폭 실험에 성공했을 때 과학자 「오
-
북괴병에 폭행 당한「헨더슨」소령 퇴원
【워싱턴21일합동】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북괴경비병 및 기자들에게 구타당해 후두부파열상을 입고 「월터리드」미 육군병원에 입원가료를 받아오던「윌리엄·헨더슨」육군소령이 철저한 치료를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