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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쏟아질 강남권이 변수 … 불확실성 짙어 ‘불안한 기대’
관련기사 위례 등 인기 신도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풍성 새해 부동산 시장의 표정이 지난해 연초와 닮은꼴이다. 둘 다 3개월 전 정부의 대폭적인 규제 완화 정책 발표 이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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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조원 클럽’ 가입한 종목 보니 - 주가 상승의 힘은 불황 파고 넘은 ‘실적’
컴투스·삼립식품· 메리츠금융지주 등은 실적 개선으로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박성칠 동원F&B 사장, 송병준 컴투스 대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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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담배 광고판, 2만원이면 어린이 눈엔 ‘담배=몬스터’로
지난 2일 LOUD팀이 홀로그램으로 만든 담배 광고판을 서울 월계동의 한 편의점에 부착한 모습. 키 1m50㎝인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보면 ‘어린이 여러분 담배는 몸에 해로운 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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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부동산 시장 전망
새해 부동산 시장의 표정이 지난해 연초와 닮은꼴이다. 둘 다 3개월 전 정부의 대폭적인 규제 완화 정책 발표 이후 웃음이 활짝 피었다가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발목 잡히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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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어닝쇼크 … "상장사 순익, 전망치보다 43% 감소"
지난해 4분기 상장사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어닝쇼크’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바람에 에너지·화학업종의 실적이 곤두박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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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순익, 전망치보다 급감하는 이유는?
지난해 4분기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권업계의 전망치보다 40%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기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상장사들의 2014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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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에선 국민이 대통령
영화 '변호인' 흥행 여파에 세월호 참사·서거 5주기로 올해 100만명 이상 찾아 비문은 없이 비석 하나만 기념관은 군용 막사 같아 '국민이 대통령' 글귀 긴 여운 '사람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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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없는 정상화도 한 방법 … 한·일 다양한 채널 필요"
한국과 일본은 과거에 묶인 채로 국교 정상화(1965년 6월) 50년을 맞았다. 두 나라의 발목을 묶은 ‘과거사 망령’은 일본이 가해자다. 하지만 일본만 탓하며 빗장을 걸어 잠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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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다시 벤처의 씨앗을 뿌릴 때다
남민우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돌아보면 새 정부의 벤처 정책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 동안 벤처업계가 건의해 온 창업-성장-성숙-재도전의 생애주기에 걸친 정책 지원책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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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 응용한 스타일 미국·영국서도 인기죠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면 을미년(乙未年)이 시작된다. 양(羊)띠 해다. 명품·패션·화장품 분야에도 양띠를 주제·소재로 한 상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쥐·소·호랑이·토끼 등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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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위침' 도끼 갈아 바늘을 만든다 … 비장해진 새해 화두
왼쪽부터 서승환 국토부 장관,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새해가 다가오면 각계에서는 고심에 빠진다. 지난해의 성찰과 다가올 해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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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특별 기고] 소설가 김훈
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자전거를 타곤 하는 경기도 파주 공릉천을 찾은 소설가 김훈.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는 본래 어둡고 오활하여, 폐구(閉口)로 겨우 일신을 지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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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조협회 ‘수박겉핥기 개정, 상조업 위기’ 성토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그간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던 법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금액의 감경 근거를 신설하고 할부수수료 최고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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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투자 변동성 커져 위험" vs "유로존 안전 장치 … 큰 영향 없을 것"
그리스를 바라보는 국내 증시의 시각은 두갈래로 확연히 갈라진다. ‘안그래도 불안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악재’라는 비관론과 ‘별 영향이 없다’는 낙관론이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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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코스피 4.8% 하락…상승률 G20중 19위
국내 증시 폐장 색종이 퍼포먼스 올해 코스피지수가 연초보다 4.8% 하락한 1915선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0.64% 하락한 1915.59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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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내년에도 상승세 지속된다
올해 중국 상하이 증시는 오랜만에 투자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연초만 해도 코스피와 비슷한 수준인 2000포인트 근처에 머물던 지수는 최근 3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연초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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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대화 재개로 상생의 광복 70주년 맞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위원장인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가 내년 1월 중 남북 당국 간 회담을 하자고 어제 북측에 공식 제의했다. 올해 발족한 민·관 합동의 통준위가 남북 대화 창구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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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 담배 가격 "2015년에도 2700원"…가격 조정 언제 이루어 지나
던힐과 메비우스 담배가 내년에도 당분간 기존 가격인 2700원에 판매된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타바코 인터내셔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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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해 구상 기자회견 열어 발표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년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말했다. 익명을 원한 이 관계자는 28일 “박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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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신당 합류 여부 내년초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28일 진보신당 창당 합류 문제와 관련, “나에게 기득권이 있다면 모든 걸 내려놓고 밀알과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며 “지인들을 비롯해 당 안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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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달기 힘들어진 은행
은행 승진 문이 갈 수록 좁아지고 있다. 은행 통합, 조직 축소 여파로 자리가 점점 줄면서다. 29일 임원 인사를 한 하나금융그룹에서 부행장 승진자는 두 명에 그쳤다.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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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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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기득권 내려놓고 밑거름 될 것"… 신당 합류 쪽으로 가닥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진보 진영의 신당 창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 고문은 28일 본지 통화에서 향후 자신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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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에너지 전쟁’은 기회다
‘격동의 한 해였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만한 산업은 올해의 경우 단연 에너지 분야다. 연초 배럴당 100~110달러를 오르내리던 국제원유 가격은 50달러대까지 폭락했다. 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