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력에 매 맞고 이혼당하고…이주여성, 모국어로 상담 받는다
가정폭력과 부부 갈등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모국어로 의료·법률문제 등을 조언해주는 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울시는 6일 “동작구에 폭력 피해
-
교수 대신 관료 진용 짠 文…한달 뒤 소폭 개각서 홍남기 교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지난 16일 개각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1년의 국정운영의 초점을 '안정적 관리'에 맞출 계획이라고 18일 청
-
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 젠더 갈등 심화 2018년 6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집회로 평가된다. 참가 여성들은 ‘홍익대 미대
-
부시장 사표 수리…'오세훈 사단' 10여 명이 요직 꿰찬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단이 일제히 사의를 표명하면서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오 시장은 다음주쯤 부시장단을 포함해 주요 실무진 10여 명의 인사를 발표할 것으
-
캠프주역 보좌라인·안철수 측 인재영입?…첫날 홀로 시청 입성한 오세훈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서울시에 재입성하면서 인사와 조직
-
[단독]조국·윤미향 콕 집은 美인권보고서 "부패도 인권침해"
스캇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노동국 수석부차관보 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슬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
재보선 앞···박원순 뽑은 '개방형 공채' 간부 줄줄이 자진사퇴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시절 개방형 공채로 임명된 간부들이 잇따라 자진 사퇴했다. 31일 서울
-
권력감시 대신 권력참여…‘참여연대’의 추락
“이제 참여연대 출신의 막장 정치인이나 관료가 뉴스에 도배되는 쇼는 더는 보기 힘들다.” 지난 28일 밤 참여연대 회원 게시판에 올라온 ‘참여연대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란
-
권력에 들어가자 권력감시 잃었다…'유·시·민'의 몰락
문재인 정부의 전직 청와대 정책실장. 세 명 모두 참여연대 출신이다. 왼쪽부터 김수현·장하성·김상조 전 정책실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이제 더 이상 참여연대 출신의 막장
-
[장세정의 시선]이 판국에 '박원순 마케팅' 띄우는 586 정치인들
2014년 6월 정무부시장에 영입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당시 박원순 시장.[연합뉴스] 속칭 586그룹으로 꼽히는 유력 정치인들의 최근 언행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
-
"집안일 당연시, 암묵적 화장 요구" 女 10명 중 7명 "사회 불평등"
청년 여성(19~34세) 10명 중 7명은 “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식은 20대 초반에서 가장 높았다. 여성 40%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
-
“첫 여성 시장” 박영선에 안철수·김진애 샌드위치 압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1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
'성희롱' 담당 권익조사관 뽑는다…서울시 '성평등사업'내용 보니
서울시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 성평등 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총 6개 분야, 54개 사업에 올 한해 6418억원을 투입한다. 이 계획은 지난해 고(故)
-
'故박원순 성추행 의혹 취재' 무단침입 기자, 1심 벌금형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모습. [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장 사무실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
-
“성폭력 안 한다 천명해야”…‘지자체장 성범죄’ 차단 숙제 던진 인권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뉴스1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5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
-
서울시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대책' 엄중히 받아들이겠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일부를 사실로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을 수용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오른쪽). 연합뉴스 25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外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급〉▶생명연구자원과장 김영혜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 임용〉▶국장급 조라정 ▶과장급 이경숙 ◆특허청〈과장급 전보〉▶산업재산활용과장 김준경 ◆
-
[월간중앙] 민주당 ‘전당대회 등판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차기 민주당 당권 쥘 경우 자연스레 대선 관리 들어갈 듯 송영길·설훈·홍영표 등 예비후보들 노 실장 거취에 촉각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0월 28일 국회에서 2021년도 예
-
文 마지막 전화 기다리는 그들...친문은 이호철·양정철 꼽는다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어 온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곧 교체된다. 교체 시점은 취임 2년이 되는 다음달 8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노 실장은 지난 8월 ‘다주택 논란’ 속에
-
“용돈 벌게 해줄게”…10대 학생 셋중 하나 “낯선 대화 요구 받아봤다”
10대 학생 3명 중 1명이 온라인상 낯선 사람에게서 쪽지를 받거나, 대화 요구를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미성년자의 성범죄
-
서울시 '시장의 밀실' 수면실 없앤다···5개월만에 성폭력 대책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8개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한뒤 인권위로 출
-
"24번 규제실패 본산인 김수현 사단 투입" 변창흠 벼르는 野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왼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뉴스1 국민의힘은 6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
-
서울시청, 3번째 본청 폐쇄…9층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청 본청 건물이 20일 폐쇄됐다. 19일에 이어 20일 본청 9층 근무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
-
주독대사에 조현옥, 스위스대사엔 朴의 '나쁜 사람' 노태강
조현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이 지난해 5월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청와대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외교부가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주독일 대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