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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직(11)관광명소「큰바위얼굴」을 찾는 의미
미국 동북부에서 고지대인 애팔래치아 산맥의 계곡을 따라 자동차로 2시간 가량 달리면 가을철에 백양나무 숲으로 하얗게 뒤덮이는 화이트산맥으로 접어들게 된다. 여기서 다시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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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백남준씨 '아시아 영웅'
미국 타임지는 '지난 60년간 아시아를 빛낸 대표적인 영웅'에 고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 66명을 선정했다. 타임지가 아시아판 창간 60주년을 맞아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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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몽골 타운에서 여행사 직원(오른쪽)이 몽골인에게 인청공항행 셔틀버스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Attention ecole(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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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반계의 '기록제조기' 엄홍길
‘계속해서 몰아치는 폭풍설은 나를 괴롭힌다. 자신감마저 흔들린다. 정상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은 저물어 간다. 지난 2000년 칸첸중가(8586m)를 등반할 때의 모습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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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
로체(8516m) 남벽 대설사면이 끝나는 6800m 지점에 캠프2를 구축한 지 6일 째, 원정대는 캠프3(7400~7500m 예정)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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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상업화 통탄|첫 등정 힐러리 경
1953년 5월29일 오전 6시. 에베레스트산 해발 8천5백m지점에 친 마지막 캠프에서 깨어난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는 정상까지 남은 3백46.2m의 최종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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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원정대 사진 전시
◇임철순 대한 산악연맹 회장은 27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8층 행사장B관에서 93 한국여성 에베레스트원정대 사진 및 장비전시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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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극지용 '원유 시추선' 건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극지용 드릴십 ‘스테나 드릴막스’가 10일 명명식을 한 뒤 경남 거제조선소 앞바다에 정박해 있다.삼성중공업이 영하 40도의 혹한 작업까지 가능한 극지용(極地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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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못 오를 산 없죠"
『산에 오르다 보면 힘들지만 잡념이 없어지고 비로소 자기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오는 「17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m) 등정에 나서는 한국 최초 여성 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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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와 쌍벽 아쿠아스큐텀
영화 『카사블랑카』(1942년)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입고 있는 트렌치 코트를 보고 「바바리 코트」로 생각한 사람들이 적지않았다고 한다.그러나 아쿠아스큐텀이 만든 것으로 보가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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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인 한해 8천m급 5개봉 첫 등정
네팔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산악인 박영석 (34) 씨가 세계 최초로 한해 8천m급 고봉 5개를 연속 등정, 세계 산악계의 신기원을 세웠다. 박씨는 "지난 18일 오전11시10분 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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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에서헤매다]6. 히말라야, 여기가 바로끝이요 시작
라싸에서 무엇을 배우기보다 무엇을 돌이켜보는 것이 더 절실했다. 이제까지의 나 자신이 무엇이었던가라는 회한과 성찰이 그것.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 포탈라 궁(宮). 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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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코리아 목정래 대표
“중국.동남아.일본등 아시아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지역을 광역화할 계획입니다.” 이리듐코리아 목정래(睦楨來.48)대표는 이리듐의 기술력을 앞세워 아시아 기업들과 함께'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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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산악박물관-고상돈.허용호씨 피켈등 천여점 전시
국내 산악계의 지나온 길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산악박물관(관장 崔선옹)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3월 8백여점의 전시품을 가지고 문을 연 산악박물관은 현재 전시품이 1천여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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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복 이끈 헌트경 사망
지구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인류 사상 처음 정복한 영국 원정대를 이끌었던 존 헌트 경 (卿) 이 지난 7일 밤 영국 옥스퍼드셔주 헨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가족들이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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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한국산악계 결산]무크트파르밧 첫 등정 '개가'
올해 한국 산악계는 4명의 젊은 산악인이 해외원정길에서 변을 당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그 가운데 무크트파르밧 동봉 (인도.7천1백30m) 세계 초등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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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해법 고심하는 이회창 대표]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는 요즘 이인제 경기지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김덕룡 (金德龍) 의원처럼 흔쾌히 자신의 손을 들어주면 좋으련만 李지사는 손으론 당개혁안이란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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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로 떠나기 전 ‘역경지수’를 믿는다던 고미영을 추억하며
살아가며 두 갈래 길에서 한쪽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지난 12일 자신의 열한 번째 8000m급 봉우리인 낭가파르바트(8125m)를 등정하고 내려오다 추락사한 고 고미영(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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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25세 대학생 7대륙 최고봉 모두 올라 화제
25세의 일본 대학생이 세계 7대륙에서 가장 높다는 산을 모조리 정복해냈다. 세계 최연소 기록이다. 일본 아지아 (亞細亞) 대 국제관계학과 4학년생인 노구치 겐 (野口健) 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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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에베레스트의 신화
1865년 영국인 에드워드 윔퍼가 마터호른 (4, 505m)에 오름으로써 알프스 정복은 끝이 났다. 다음 목표는 히말라야였다. 북극과 남극에 이은 '제3의 극지 (極地)'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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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 등정 최고령 기록…60세 사르키소프씨
[카트만두 = 본사특약]독립국가연합 (CIS) 내 그루지야 공화국 출신의 등산가 레프 사르키소프가 '60세 1백61일' 만에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밟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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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김상현 대한산악연맹 회장
김상현 (金相賢.국회의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8일 말레이시아 메라카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산악연맹 (UAAA) 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UAAA는 아시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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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대, 8천m 3개峯 잇단 등정
해외원정을 떠난 한국대가 최근 파키스탄 가셔브룸Ⅰ (8천68).Ⅱ봉 (8천35) , 낭가파르밧 (8천1백26) 3개봉을 잇따라 올라 한국 산악계의 등정능력을 과시했다.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