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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지자체장, 공무원 연금법 미적용 합헌"
헌법재판소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7명이 “공무원연금법 상 퇴직수당 등 적용 대상에서 지자체장을 뺀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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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기자는 고은맘] 전격 수면교육! 고은맘은 모진맘
모진 엄마, 비정한 엄마, 냉혈한 엄마, 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모든 게 고은양 때문입니다. 고은양이 이렇게까지 나오지만 않았어도. 여러 번 한 얘기이지만, 고은양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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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피아는 정경유착·부정부패의 원인이다"
‘관피아(관료 마피아)’ 방지를 위한 취업제한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나왔다. 그간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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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인다
축구경기를 처음 본 선비는 혹시 이런 의문을 품지 않았을까. “왜 저렇게 우왕좌왕하지?” 축구는 그야말로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는 경기다. 하지만 이유가 있다. 지켜야 할 목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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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음식점 장식으로 쓰던 기둥 찾아내 행궁 복원했죠
서울의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진 청량산 자락에 거대한 성이 있습니다.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갖춘 남한산성이죠. 인조 임금이 병자호란 때 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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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아베 우경화 맞물려 밀착 … 북·중, 핵 문제로 점점 멀어져
한국과 중국은 1992년 8월 수교 이후 22년 동안 차근차근 관계를 강화해 오며 60년 동맹국인 미국에 버금가는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반면 ‘혈맹’ 관계였던 북·중은 북한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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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이 전교 1등을 만든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교 1등을 만드는 힘은 뭘까.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는 지난해 6월 5일부터 ‘전교 1등의 책상’을 통해 각 학교 전교 1등을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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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마음치유학교'에서 힐링하세요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이달 27일 ‘마음치유학교 1박2일’을 진행합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할 심신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힐링 코스입니다. 스트레스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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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육두품 설계두, 당나라서 전공 세워 대장군까지 올라
신라인의 모습을 묘사한 기마인물형 토기들. 신라시대에는 성골·진골과 6개 두품(頭品)으로 나누어진 엄격한 신분제도인 골품제가 있었다. 신분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관직·관등이 구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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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육두품 설계두, 당나라서 전공 세워 대장군까지 올라
신라인의 모습을 묘사한 기마인물형 토기들. 신라시대에는 성골·진골과 6개 두품(頭品)으로 나누어진 엄격한 신분제도인 골품제가 있었다. 신분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관직·관등이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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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도깨비 한·일전 … 누가 셀까
도깨비, 파란 불꽃을 지켜라! 윤숙희 지음, 김고은 그림 주니어김영사 96쪽, 9000원 어느 나라 어린이나 고유한 도깨비 이야기를 한 두 자루 품고 산다. 할머니나 어머니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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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태연 심경고백,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사실 아니다"
‘태연 심경 고백’. 소녀시대 태연(25)이 엑소 백현(22)과 열애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1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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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대학로에서 뽀뽀하다?!
박준금이 남편이 된 지상렬에게 첫 ‘뽀뽀’의 감동을 안겨줬다.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지상렬과 박준금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대학로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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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원톱' 경제팀 … "일심동체로 경기 살릴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13일 국회 의원실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친박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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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②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 대표가 대통령과 정례회동을 해야 한다. 거기서 대통령이 당의 협조를 바라는 사항을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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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선거, 결과 존중하되 제도는 손보자
6·4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대거 당선되면서 보수여론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위해 헌법소원을 내겠다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단적인 사례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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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육감 직선제 폐지 헌법소원"
6·4 지방선거에서 친전교조 성향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데 대해 보수진영에서 자성론이 일고 있다. ‘학교의 정치화’를 막기 위해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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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제는 현충일이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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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터지기만 하면 여기저기 '위원회' "관피아 일자리 만드는 게 대책이냐"
“금융위원회는 자신들의 퇴직 후 일자리 만들기를 대책이라고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목소리를 높였다. 신용정보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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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고궁음악회
가야금 명인 황병기(78) 선생이 창덕궁 낙선재 대청마루에 올랐습니다. 가야금 열두 줄을 퉁기고 때로는 문지르며 낙선재 안뜰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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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완의 My Sweet Zoo 동물 작명(作名) 프로젝트
아기 해리스 매 ‘해리’‘매리’‘아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지중해∼." "대서양∼." 세계 지리 수업 시간이 아니다.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에 탑승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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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큰 유산 … 아버지는 나의 힘
지난해 어버이날 김해련 당시 송원그룹 부회장(왼쪽)과 아버지 김영환 회장. 부녀가 함께 보낸 마지막 어버이날이었다. [사진 송원그룹]‘다른 걱정 없이 공부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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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백상예술대상] 왕별이 된 그대, 전지현·송강호
인기상 등 3관왕 김수현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들썩이게 만든 ‘별에서 온 그대’(SBS) 신드롬이 대세임을 확인받는 자리였다. ‘CF퀸’에서 TV와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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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장에 '코니' 데려간 푸틴, 개 공포증 메르켈 놀려
“조지 W 부시와 그가 재임 기간 행한 모든 일을 싫어하지만 이 사진만큼은 싫어할 수가 없네요. RIP(Rest In Peace, 명복을 빕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