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식 정원에 관심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사람
"중국에 이 사람이 없었다면 강남* 미경(美景)의 절반은 사라졌을 것이다."*강남(江南)=양쯔강(长江) 이남 지역 [사진 펑파이신원] 위의 사진은 상하이에 있는 명청시대 양식
-
[서소문사진관]550m 직벽에 철길. 대륙의 스포츠 클라이밍
중국 후베이성 양쯔강 언스시의 산에 만들어진 '철길'에서 7일(현지시간) 산악동호인들이 암벽을 타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중부 후베이성 양쯔강 하류 언스(
-
한반도와 가까운 곳에 오염시설 옮겼다? 中 산둥성 가보니
중국 산둥성 칭다오 외곽의 칭다오특수강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칭다오=강찬수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
-
중국 미세먼지 개선됐다지만…베이징 작년 농도 60% 증가
지난해 11월 27일 중국 베이징 징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자금성. 전날 극심했던 스모그는 걷혔지만 바람과 함께 황사 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었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과거에 비해
-
[단독] 베이징 아침 스모그 짙던 날, 서울 밤 미세먼지 치솟았다
지난해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짙은 스모그로 도로 건너편 천안문이 흐릿하게 보인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
[유성운의 역사정치] 최고권력자 눈·귀를 가린 죄···청나라 아편전쟁 치욕의 교훈
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5월 23일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은 자축의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전장(戰場)인 광저우에서 들려온 승전보 때문입니다. 영국군 토벌을 지휘하던 정역
-
[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
홍콩~마카오 세계 최장해상교 개통 "7대 기적" 자찬
23일 개통을 앞둔 강주아오 대교. [인민화보 제공]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인 강주아오(港珠澳)대교가 23일 개통된다. 홍콩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중국 본토의 광둥(廣東)성과 마
-
[영화로운 세계] 물 쥔 자 곧 권력... 미국 턱밑에서 중국은 '물'을 노린다
영국 정보부(MI6) 소속 앤디는 지금 파나마로 가는 중입니다. 잘나가던 스파이였지만, 장관 부인들과 염문을 뿌린 탓에 “돈세탁,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나라”로 좌
-
“남해 고수온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36년 전보다 12.8일 증가
2018년 7월 10일 해수면온도 분포(좌)와 30년 평균 대비 해당일 온도 변동 분포. 우리나라 남해에서 고수온 현상이 빈번해지고 장기적으로 고수온 현상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
중국 도시 우한은 파산한 상하이?
우한 위치 [사진 China Highlights] 하이테크 기업이 몰려있는 후베이성 우한(武汉) 옵틱스 밸리(光谷)에는 2017년 11월 오픈한 K11 셀렉트(Select)가 있
-
[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
[알림]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양쯔강 따라 크루즈 여행
양쯔강 크루즈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씨씨케이(www.크루즈여행.com)가 중국 양쯔강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올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10일 일정 상품으로, 8359t
-
"올해도 엘니뇨 발생"...다양한 엘니뇨의 메커니즘 밝혀졌다
“태풍도 특성이 있지 않나. 유독 비를 많이 뿌리는 태풍, 바람이 강한 태풍 등 다양하다. 엘니뇨도 마찬가지다.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각각의 특성과 영향이 다르다” 지구의 기
-
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보며 '미스터 딩'이 웃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예년처럼 미국 전역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일제히 열렸다. 이날 하루에만 1만6000곳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
-
1971년 사별한 음성 황새 부부…47년만에 박제가 돼 '재회'
충북 음성 황새 부부의 표본. 왼쪽이 암컷이고 오른쪽이 수컷 표본이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1971년 사냥꾼의 총에 수컷이 희생되면서 이별을 하게 된 황새 부부가 47년 만에
-
한국 공짜버스로 150억 날릴때, 중국은 미세먼지 32% 감소
지난해 중국의 대기 질이 4년 전과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EPIC)가 발표했다. 사진은 2013년(위쪽)과 2017년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
한국 뿌연데···中 "스모그 전쟁 승리" 수명 2.4년 늘어
스모그로 뒤덮인 중국 베이징에서 차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중앙포토] “4년 전 중국은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이기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
-
[데이터데이트] 추운 날씨, 동계올림픽에 나쁘기만 할까?
━ 릴레함메르 이후 가장 추운 개최지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눈조각을 하는 작가. [AP=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날씨 때문에 난리입니다. 영하
-
[차이나랩 리포트]시진핑 천년대계의 젖줄...이 곳은 어디
허베이(河北) 성에 서울 면적의 반만한 호수가 있다. 바로 베이징에서 약 150km 떨어진 바오딩(保定)시 안신(安新)현에 위치한 바이양뎬(白洋淀)이다. 중국에서 평지에 위치한
-
17만 마리씩 죽는 고라니…어쩌다 '민폐 동물'이 됐나
폐그물에 걸린 고라니가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사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지난해 10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안병덕 재활관리사는 고라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전화를
-
한 쪽 다리로 15년 동안 매일 강을 건넌 불굴의 중국인
15년 동안 한 쪽 다리가 없는 상태로 헤엄쳐 강을 건넌 왕룽씨.[사진 중국 慢新聞] 한쪽 다리가 없는 채로 15년 동안 매일 강을 헤엄쳐 건넌 중국인이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
시진핑, 중국에 핵 터지면 지하 2㎞ 동굴로 달려간다
중국 수뇌부, 베이징 인근 지하 2000m 도시규모 핵벙커 운용 중국 최고 지도부의 핵 벙커가 베이징 서북부 석회암 카르스트 동굴 지하 2㎞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점으로
-
[유성운의 역사정치] 유승민과 안철수는 유비와 손권이 될 수 있을까
12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⑩ 후한(後漢) 건안(建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