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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도 중국·대만처럼 조건 달지 말고 일단 만나야”
“한국과 북한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처럼 일단 만나야 합니다.” 중·미 안보와 군축 전문가인 선딩리(沈丁立·54·사진)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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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선딩리 "박 대통령은 김정은 일단 만나야"
“한국과 북한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처럼 일단 만나야 합니다.”중·미 안보와 군축 전문가인 선딩리(沈丁立·54)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 국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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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후난식 바닷가재, 쓰촨식 국수 … 지역요리 ‘짬뽕’해 화합 강조
“중국 4대 요리를 포괄하는 등 지역 배합에 신경 쓴 메뉴 구성이다.”(신계숙 배화여대 중국어통번역과 교수) 지난 7일 역사적인 양안 정상회담 만찬에 대한 중식 전문가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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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에 낀 한국, 아시아의 접착제 역할 해야”
‘아시아 패러독스’인가 ‘아시아의 기적’인가. 9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J글로벌-채텀하우스 포럼 2015의 첫 세션인 ‘지역 안보의 과제’를 관통한 질문이다. 아시아 패러독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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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 민진당 후보 우세 … 국민당 구하기 나선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대만 지도자 사이에는 과거에도 몇 차례 ‘국공합작’ 차원의 역사적 만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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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진핑의 중화민국, 오바마의 ‘대만국’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 성격은 펍(영국 전통 선술집)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맥주를 나누는 ‘이 한 장의 사진’에 압축돼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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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미·중 갈등,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해야 풀린다
오빌 셸전 미 버클리대 교수 오랫동안 중국을 연구해온 필자에게 지난 2년은 큰 걱정을 안겨준 시간이었다. 베이징 정부가 독재와 호전성을 강화하며 ‘네오 마오쩌둥 노선’을 노골화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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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넘어 손잡은 중국·대만, 작년 무역액 216조원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에서 보듯 남북한도 이념을 초월해 경제적 실리를 추구해야 할 때다.” ‘한반도 경제 르네상스’ 기획에 참여한 조봉현(사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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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양국 원유·가스 거래 때 ‘달러 배제’ 합의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가스·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러시아에너지연구원(ERI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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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양국 원유·가스 거래 때 ‘달러 배제’ 합의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가스·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러시아에너지연구원(ERI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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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양국 원유·가스 거래 때 ‘달러 배제’ 합의
관련기사 푸틴, 중·러 가스관 중국 독점 원치 않아 … 한국, 실리 챙길 타이밍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가스·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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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형우 교수,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부회장 선출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곽형우 교수는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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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협정 밀어붙여 대만 포섭한 아베 일 언론 모두 칭송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11일자 사설에서 전날 타결된 일본과 대만 간 어업협정에 대해 “어른의 지혜를 짜냈다”고 평가했다. 협정에서 일본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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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안 센카쿠 공조 재뿌리기
일본과 대만은 10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공동관리 수역에서 양측 어선이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어업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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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관에 매몰된 일본, 조선 침략은 오판이었다
한국사 연구 40년을 정리한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 “동아시아의 근대는 주자학이 성행하던 16∼17세기에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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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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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전략 아니냐 … 중국, 미 주도 TPP에 의심 눈초리
중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미국의 중국 포위 전략의 일환으로 본다. 표면적으로 미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남중국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베트남이 참가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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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대만(臺灣) 수도 타이베이(臺北)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지금부터 20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의미가 ‘자유중국(중화민국)’에서 ‘중공(중국공산당)’으로 바뀌었다. 한국정부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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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2007년 노무현 남북 FTA 제안
김현종전 통상교섭본부장북한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좀 엉뚱하게 들릴 수 있는 구상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 전략 차원에서 추진됐던 큰 그림의 하나가 남북 FT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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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중국은 태평양 사이에 둔 양안 대국”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맨 왼쪽) 등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와 대화하고 있다.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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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만의 제13대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3일은 장징궈(蔣經國) 전 총통이 서거한 지 24주년 되는 날이었다. 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부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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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의 제13대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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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엄친딸’ 차이잉원 돌풍 … 떨떠름한 후진타오 왜
전 세계적으로 ‘선택의 해’인 2012년 첫 대선은 대만에서 벌어진다. ‘중국과의 거리 두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가 중국과의 경제 교류 활성화, 그에 따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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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하와이에서 미·중이 다툰 이유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지난주 하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선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외교 공세를 편 것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