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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간선, 가로수 바꿔
서울시내 가로수가 올해 새로 단장을 한다. 남대문∼시청∼중앙청∼효자동의 폭1백m 「메인스트리트」에는 지금까지 있던 「플라타너스」가 말끔히 뽑히고 은행나무로 바뀌어지며 강변도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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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도에 첫 도로공원
서울 김포가도에 최초의 도로공원이 다듬어지고 있다. 이 도로공원은 김포가도 인터체인지에서 양화교까지의 길이 1천7백80m에 폭2m∼15m가 되는 한강변. 서울시는 지난 7월 김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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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4로 가로수공사 말썽
서울시가 벌이고 있는 가로수 정비, 식수공사에서 업자들이 지정된 나무를 심지 않고 값이 싼 나무를 심고 있다. 3일 서울시에 의하면 개통을 며칠 앞둔 강변4로 가로수식수공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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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도시의 미는 인공미와 자연미와 「하머니」에 있다. 자연미의 대표는 가로수를 빼놓을 수 없다. 파리 의 「마로니에」, 베를린의 「린덴」, 워싱턴의 「니레」…. 도시가 콘크리트의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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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모두 제거
서울시내 95개 노선에 은행나무·수양버들·벚나무 등 3개중으로 가로수를 모두 바꾸고 새로 심기로 한 서울시 가로수 정비계획의 세부방침이 10일 결정되었다. 현재 있는「플라타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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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도로에 4만6천 그루
서울시는 시내 길거리에 있는 가로수를 71년부터 7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정리키로 했다. 반경5km의 도심 부에는 은행나무, 그 밖의 반경 10km의 외각지대에는 수양버들, 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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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박계주
뒤에는 최승대가 구름 위에 뜬 듯 하늘에 높이 달렸고, 미림을 빠져 사동의 벌을 감돌아서 여기 모단봉 밑을 흘러 남쪽으로 뻗은 패강의 녹수는 땅위의 은하였다. 그 은하 위의 성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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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지난 3, 4년간 구두 업계의 변화와 더불어 핸드백 생산 및 소비 경향도 크게 변해 원피 (소가죽) 핸드백이 물러가고 합성피와 칠피 제품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에만도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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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이잔디」·「이한메」
서울대 국어운동학생회는 순수한 우리말의 사람이름, 단체이름, 상점이름의 뛰어난 것을 다음과 같이 뽑아 발표했다. ◇사람이름 ▲금상=이잔디(여·3살), 이한메(남·1살). ▲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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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로 정리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김포공항에서 제2한강교에 이르는 3.5km의 김포가도에 수양버들·벚나무등을심고 가로등을 증설하는 한편 도로경계에서 1백m안에있는 광고물을 모두 없애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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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심기보다 잘가꾸자"|박대통령 기념사
제2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선 기념식을 갖고 『푸른산, 푸른거리 내손으로 가꾸자』는 마음가짐으로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날상오10시 서울의 김포가두 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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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속에
○…마른 가지가 길게 늘어진 창가의 수양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먼 생각에 잠겨 있는 나에게 등뒤에서 부른다. 『아줌마 냉수 한「컵」만 더 주세요.』 벌써 다섯번째 시키는냉수 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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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제 준공|한강 건설의 꿈 가득
총면적 85만평의 수중도시 여의도 건설 작업의 첫 단계 작업인 윤중제(둑)가 완성되어 1일 상오10시, 준공식을 가졌다. 여의도 둘레 7.6킬로 길이에 높이 16미터, 폭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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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둘레에 벚꽃나무심어 수양버들천주도
서울시는 11일 민족의광장, 국회의사당등이 들어설 여의도둘레에 벚꽃나무를심기로했다. 서울시는 오는5월10열까지 완공계획인 여의도둘레 7.4킬로의 제방에 수양버들 1천그루와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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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를 이기고 새아침을|하반신 마비의 이발교사 신관홍씨집 경사
아가의 밝은 웃음이 조그만 경기여자기술학원(원장 한경수) 강당에 가득 넘쳐 흘렀다. 주인공인 아가는 진실양(2), 이 학원의「마스코트」로 소아마비환자로 불구자인 아버지와 갱생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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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 백성남
물가에 수양버들 머리풀고 술렁술렁 희부연 비단 안개 꽃가루 내뿜는 듯 동녘에 우는 새 함께 고운 봄을 머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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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녹화에 착수
23일 상오 서울시는 가로변 녹화 계획에 따라 올해 나무 심기 사업을 처음으로 벌였다. 이날 김현옥 서울시장은 서대문 무악재에서 박석 고개까지 5천 미터의 도로변에서 수양버들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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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심기로|삼청 공원·중앙청 등
영상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서울시는 수도 서울의 가로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삼청 공원∼중앙청 앞까지 은행나무 3백 그루를 심고 무악재∼불광동,성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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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춘향의 고장
남원땅. 지형이 방주와 같다 하여 늘 나그네처럼 퇴색하지 않는 곳. 북으로 교룡산성, 남으로 금암봉, 동으로 멀리 지리산을 우러러 분지를 이룬 삼남의 관문이다. 광한루는 남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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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꽃잔치|임화공 8회 꽃꽂이 전시회
봄철 들어 첫 꽃잔치인 임화공 꽃꽂이 동우회가 베푸는 여덟 번째 꽃꽂이전시회가 15∼17일(상오 10시∼하오 8시) 신세계백화점 4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목련, 「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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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태백산
백두산정상의 영맥이 반도의 등허리를 타고 뻗어 오면서 금강 설악 오대 등을 주춤주춤 낳아 놓고 또 한번 용솟음치며 서남으로 방향을 바꾼 곳에 웅봉태백(1561m)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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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음악회 곡목 해??
신춘악단에 드높은 예술의 향기- 「소프라노」이경숙·이명숙 자매의 「2인 음악회」(29일하오7시 국립극장서)가 들려 줄 주옥같은 「레퍼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내악과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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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속으로 각광-다슬기|제4차 본사 동굴 탐험 조사 보고|강원 삼척군 육백산 일대|충북 단양군 남굴
중앙일보사가 네번째로 마련한 동굴 탐험 및 학술 조사대는 지난 2월18일부터 25일에 걸쳐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무건리 소재 육백산 일대 및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굴 일대에 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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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작업
봄이다. 앞 뒷산이 선명한 연초록 새 옷을 입었다. 샘가에 수양버들 가지며 울타리의 개나리 가지에도 물기가 들고 화단에선 귀여운 새싹이 봄 인사를 한다. 그저 즐겁고 반가운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