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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초중 『만화로 보는 신라의 통일』 이수겸, 애니북스, 9500원 중·고교 세계사 교과서의 내용을 망라하고 주요 사건과 용어를 영어로 병기했다. 세계를 크게 유럽·아메리카와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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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가는 학습만화전집
여름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독서량을 채울 수 있는 적기다. 하지만 두꺼운 책 속에 가득 찬 빽빽한 글자는 읽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나기 일쑤다. 이럴 땐 알찬 내용을 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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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오는 날, 즐거운 날
이제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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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만화로 보는 신라의 통일 』 이수겸
『 만화로 보는 발해 고려사 』 시리즈 제1권. 천년 왕국 신라 이야기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역사를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듣는 것처럼 전한다. 남북국시대라는 관점을 차용해 발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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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밟아라, ‘염통 쫄깃거리는’ 신혼여행을 위해
신혼여행으로 자전거 전국일주를 한다? 이 귀엽고도 무모한 계획을 실천으로 옮긴 이는 다름 아닌 젊은 만화가 메가쇼킹과 그의 아내 호빗. 『애욕전선 이상없다』 『탐구생활』 1·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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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별과 우주의 문화사 外
인문·사회 ◇별과 우주의 문화사(쟝샤오위앤 지음, 홍상훈 옮김, 바다출판사, 548쪽, 2만2000원)=별자리를 바라보는 인간 시선의 역사를 문화사적 시각에서 조명했다. 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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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교양·지식 만화 뭐가 있나
‘어른용 교양만화’라는 구분은 사실 모호하다. ‘15세 이상’으로 등급 판정을 받은 장르만화 중에도 성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작품이 많고, 애초 어린이 대상으로 기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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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이 남긴 책
『임꺽정』, 전 5권, 자음과모음고우영표 ‘도둑 3부작(‘임꺽정’ ‘수호지’ ‘일지매’)’ 중 첫 작품으로 1972년 최초의 일간신문 연재 극화. 벽초 홍명희의 소설과 달리 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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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힘 三國地
『삼국지』삽화. 김태권 작, 자료 협조 김영사 관련기사 피와 먼지의 전쟁터로 뛰어들다 미소년 제갈공명 보셨나요 여포와 관우를 한팀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찾아 원·명 교체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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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필독도서 ‘삼국지’ 삼파전
삽화제공 ㈜창비 어떤 『삼국지』를 골라야 할까. 『삼국지』는 동아시아 천 년의 베스트셀러이자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문화콘텐트. 여기에 보태 한국에서 『삼국지』는 하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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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우리설날은집에서놀기] 만화가 짱
명절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만화 보기'를 제안한다. 피로해소제가 따로 필요 없다. 첫째 테마는 가족.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폭넓게 사랑을 받아 온 장르다. 우선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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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인생을 건다 vs 단지 즐긴다
재주는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 선수. 재주는 있지만 이기고 싶어하지 않는 선수. 감독 입장에서 가장 한심한 선수를 꼽으라면 이런 스타일 아닐까. 재주라도 없다면 아예 내쳐버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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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낭만녀 "꿈이면 어때, 백마 탄 왕자님 … 역시 순정물"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의 취향이 엇갈리는 경우가 어디 한두 가지이겠습니까만 만화 고르기는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주 '책캉스'는 추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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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정보+재미 '에듀테인먼트'로 각광
대형 마트에 간 부모들이 쇼핑을 편하게 하려면 서적 코너에 아이를 잠시 내려놓는 것도 방법일지 모른다. 아이는 화려하고 큼지막한 컬러 만화책의 세계에 빠질 것이다. 그런데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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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만화에도 OST가 ! “들으면서 보세요”
'인스턴트로 점철된 혼자 사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러나 결혼은 생각만 해도 갑갑하다(남자도 없고…), 동성 룸메이트를 구하면 미묘한 신경전에 매몰될 것 같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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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아름다운 가짜, 대중문화와 센티멘털리즘(김혜련 지음, 책세상, 4900원)=엘리트주의적 고급 문화의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문화를 보는 새로운 틀을 제시. 종족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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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길] 막히는 귀성길 피할 수 없다면
"수도 이전도 한다는데 고향도 옮겨올 수는 없을까?" 많게는 10시간 이상 길에 붙잡혀 있어야 하는 추석 귀향길. 먼 곳에 떨어져 있는 부모님과 일가친척을 찾아뵌다는 설렘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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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네 컷 만화에 담은 따뜻한 이야기 外
*** 네 컷 만화에 담은 따뜻한 이야기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네 성격 탓이야(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글, 찰스 M. 슐츠 그림, 최한림 옮김, 미래사, 240쪽,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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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트라우마'책으로 낸 만화가 곽백수씨
▶ 만화가 곽백수씨가 ‘트라우마’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김현필’과 포즈를 취했다. 김현필은 약삭빠른 회사원이나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행상으로 곧잘 등장하는데, 실은 수퍼맨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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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순정만화의 大母 황미나 '레드문'
▶ 만화 ‘레드문’은 우주공간까지 무대를 넓혀 시공을 거스르는 장대한 스케일 덕분에 몇해 전 온라인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만화가 황미나씨는 이 작품을 주저없이 자신의 대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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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 시절 만화들 '부활의 노래'
만화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계절이다. 최근 TV드라마로 만들어져 '다모 폐인'신드롬을 낳았던 방학기씨의 '조선 여형사 다모(茶母)'와 1980년대 대학생의 연애풍속도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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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개선 행진 장관…"역시 블록 버스터 오페라"
15년전 서울 올림픽 때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피라미드·스핑크스·오벨리스크로 가득찬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 탈바꿈했다. 오페라‘아이다’의 개막 사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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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 '또디' 책으로 펴낸 만화가 정연식
만화가 정연식씨(36.사진)가 스포츠신문에 연재중인 '또디'(애니북스.9천5백원)를 책으로 묶어냈다. 부제가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라서 요즘 유행하는 에세이풍의 얘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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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과학용어 만화로 쉽게 풀어
최근 학습만화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유명 만화가들이 속속 참여, 만화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비빔툰'으로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오늘의 우리만화상'등을 수상한 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