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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향연(饗宴)] 제3의 황금기 구가하는 리카르도 무티와 시카고 심포니
특별한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악단의 존재감 세계로 확산… 1월 28일 한국 공연은 마에스트로의 전성기 확인할 절호의 기회 시카고 심포니를 이끌고 1월 내한하는 리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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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음주운전, 임신부와 태아까지 생명 빼앗아
연말 설마하는 음주운전이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로 이어졌다.30일 오전 2시57분쯤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교촌삼거리에서 이모(27)씨가 몰던 투스카니 승용차와 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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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승용차-택시 충돌, 승객 임산부 숨져
30일 오전 2시57분쯤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교촌삼거리에서 이모(27)씨가 몰던 승용차와 최모(64)씨의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탔던 A씨(19·여)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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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과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를 아시나요?
▲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 연말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과음하고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중년남성은 과음으로 인해 관절건강까지 위협받는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에게서 과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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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진화 … 36.5도 사람의 향기에 반하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7%의 성장세를 보이며 위스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도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8%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다소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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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사랑’ 소주 62병 맥주 148병 … 술자리 절반은 불금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매니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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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증손자 홀로 키우는 90세 “불행의 대물림, 가슴 아파”
광주광역시 상무2동 임대아파트에서 증조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김모(6)군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다리 아픈 할머니와 함께 보냈다. [프리랜서 오종찬]성탄절 전야였던 지난 24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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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헛개나무·밀크씨슬 … 간에 좋은 성분 가득
쿠퍼스 프리미엄은 이중캡을 적용해 밀크씨슬과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사진 한국야쿠르트]잦은 술자리와 만성 피로 등으로 간이 혹사당하기 쉬운 요즘 간 건강관리는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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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맥 사랑…'불금'에 절반 마신다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마니아’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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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대물림 마음 아파"…쓸쓸한 세밑 광주 상무2동 르포
사진 프리랜서 오종찬성탄절 전야였던 지난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의 한 아파트. 증조할머니(90)와 단둘이 사는 김모(6)군의 얼굴에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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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고 컴백 … 검증된 레퍼토리들의 변신 대결
올 연말 뮤지컬 시장은 눈에 띄게 조용하다. 해마다 이맘때면 경쟁적으로 대형 신작을 터뜨리며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던 업계가 올해는 검증된 흥행 레퍼토리들로 각자 실속을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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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성과 비이성을 건너게 하는 액체…과학기자가 파헤친 ‘잔 속의 문명’
프루프 술의 과학아담 로저스 지음강석기 옮김, MID336쪽, 1만5000원술은 과음 다음날 아침에야말로 존재감을 과학적으로 느끼게 한다. 과량의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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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약국서 감기약 먹은 영유아 3명 구토…보건당국 역학조사
경기 군포시 한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약을 먹은 2~3세 영유아 7~8명이 구토와 발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제의 감기약에서는 알코올 농도 7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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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탄 전야, 특별한 집행유예
김호진(가명)!24일 오후 3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 김상준 부장판사(형사5부)가 18세 피고인을 호명했다.“오늘이 무슨 날이죠?”“크리스마스….”“이 판결문은 새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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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톡톡] 술자리 많은 연말연초…유독 피곤하다면 ‘비타민C’ 챙겨야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신체 리듬을 파괴해 우리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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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연말병에 축 처진 당신, 오늘 매운맛 좀 볼래요?
쓰촨 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비프 마라탕. 쓰촨 산초가 들어가 입안이 아리면서 입술이 마비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시추안하우스] 매운맛은 객기다. 겁 없이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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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술독에 빠진 간 밀크시슬 효능 아시나요?
어느덧 12월이다. 연말은 1년 중 간이 가장 혹사당하는 시기다.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도 12월만큼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주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럴 때 간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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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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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경단녀·반퇴세대 위해 … 생활비 지원, 취업 상담 해드려요
김진만(63)씨의 학력은 초등학교 1학년 중퇴다. 고깃집 운영을 세 번 실패하며 신용불량자 꼬리표를 달았다. 김씨는 지난날에 대한 좌절과 앞날에 대한 걱정, 문맹이라는 열등감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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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 B형 간염 예방접종 확인부터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가까운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다보면 어느새 과음하기 마련이다. 어느 때보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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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깜빡깜빡 하시나요? '혈관 청소부' 불러야겠군요
우리나라 치매 환자 중 71%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다(2012년 기준).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혈관 건강이 나쁘면 증상이 더 빨라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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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신세대 병사들 자기관리 철저 … “로션·샴푸 불티나게 팔려”
최전방 격오지 장병들에게 황금마차는 애인처럼 반가운 존재다. 육군 1사단 벼락바위 소초 병사들이 16일 황금마차에서 간식거리를 구매한 뒤 즐거워하고 있다. [파주=조문규 기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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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난 누구? 숙취해소법
어제 밤 일이 기억에 없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 속이 쓰려 죽겠다… 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 숙취. 그러나 술자리를 피할 순 없다. 이왕 마실 거, 잘, 제대로, 뒤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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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노인, 주한미군 음주운전차량에 치여 두 달째 입원중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던 주한미군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노인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폐지를 줍고 집으로 돌아가던 노인은 두 달째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