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에 「쿠데타」
【베이루트 23일 AP동화=본사특약】「시리아」의 정치위기가 악화되어 23일 새벽이 되기 전 「쿠데타」가 폭발하였다. 「다마스커스」방송은 이 사회주의 국가원수인 「아민·하페즈」장군이
-
중공 군부 들썩|유무기론|당과 군의 알력|당이 대포를 지배하느냐 대포가 당을 지배하느냐
『당 우월주의는 인민 해방군 창건의 근본이다』-「해방 군보」 사설 (군 기관지 65년6월10일) 『근대전은 기술의 싸움이지 정치나 사람의 싸움은 아니다』-팽덕환 국방상 (59년)
-
결국 전면 면세될 터
박충훈 상공부장관은 11일 정부와 공화당이 국산화 계획의 일환으로 자동차공업을 육성한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따라서 국산화를 앞둔 과도조치로서 일제승용차의 일부부속 도입은
-
신검 부정 선수 2명 무기 훈련 정지|규율서 재확인
9일 하오 체육회 선수강화위원회 규율통제위원회는 그 동안 선수와 임원 사이에 감정적인 알력을 일으켜 100차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자전거선수 분규문제는 자전거연맹이 자체내의
-
「육련」집행부 총 사퇴
14일 하오 서울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육상 경기연맹 경기대의원 총회는 손기정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 임원의 총 사퇴를 수락했다. 파벌 싸움을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알력단체로
-
일 외무성의 급 정차-목촌 대사 임명의 뒷 얘기
일본정부가 초대 주한대사로 기용, 한국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한 「기무라·시로시찌」주중대사는 일본외교계의 장로급 인물이다. 일본외교계에서는 주미·주영·주소·주 「유엔」·주중 대사
-
망년회풍경
「레테」강이란 것이 있다. 그것은 현실의 강이 아니라 신화 속의 강이다. 누구나 이 강을 건너게 되면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망각의 강…. 슬프고 외롭고
-
[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
초대 주한 미국대사 「무초」씨의 오늘|
「무초」대사하면 언뜻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그가 2차대전 후 우리 나라에 부임한 초대 주한 미국 대사이었다는 것과 그가 독신 외교관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6·25사변 때 우리정부
-
운영권싸고 말썽
16일로 개관 2주년을 맞은 여성회관의 운영권을 둘러싸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보건사회부간에 알력이 일어나고있다. 지난 63년 정부와 한 독지가에의해 세워진 여성회관은 보다 자율적이
-
을사년 정국의 분기점|민중당의 급선회
을사년의 [8·15]는 조국광복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지만 한·일협정비준안이 국회에서 야당과 학생들의 반대열풍속에서 통과된 전야이기도 하다. 정국을 파국점으로 내달리게 한 [8·1
-
회장선거에 추문
대한교련 제23회 전국대의원대회는 중등교육회 출신 대의원 1백여명이 퇴장한 가운데 회기를 하루 연장, 5일 상오 서울중·고교강당에서 속개되었다. 중등교육회 출신 대의원들은 4일 저
-
[서 운]야구장 독점에 말썽
구장부족으로 허덕이는 야구계가 한 [시즌]의 경기스케줄을 전부 소화시키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러나 야구협회 주최 사업만이 서울운동장 야구장 사용을 거의 독
-
김 주일대사|해임 건의
외무부본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국회외무위는 25일 하오 외무부회의실에서 비공개 회를 열고 최근 재일교포의 알력등 일련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김동조 주일대사의 해임을 이 외무
-
테러·폭파사건|대통령까지 개입해서 풀린 경찰의 수사 한계
언론 및 야당 정치인에 대한 사형 및 폭파사건 수사는 지난 24일의 박대통령의 재사 지시로 급진전될 계기를 붙잡은 셈이다. 사건의 발생 후 근 3주 당국은 경찰에서 군으로 사건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