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내가 아는 한 여성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대형마트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시간제 아르바이트였다. 그의 남편은 큰 회사를 직접 경영했기에 경제적
-
[심층취재] ‘탐욕의 덫’에 걸린 우면산
서울 강남에서도 가장 터 좋기로 소문난 우면산 자락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 100년 만의 폭우라지만, 멀쩡했던 산이 사방에서 허물어졌다. 지난해 추석 때도 태풍 곤파
-
[j Story] 한국서 특별한 인기 …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이야기 솜씨도 그림 못지 않았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허름한 펍에서 소년은 밤마다 손님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그림도 곁들였다. 그의
-
여성들의 굽 낮은 플랫슈즈와 족저근막염의 상관관계
최근 도시 여성들의 여름 패션은 대담하고 섹시해지고 있다. 구두도 의상만큼이나 다양해져 아찔하고 섹시함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굽이 높고 얇은 킬힐은 섹시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
[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대공황 좌절 세대 톰, 그의 망상은 …
그림 ② 왜 L을 이용하지 않나요?(1930), 레지널드 마시(1898~1954) 작, 캔버스에 에그 템페라, 91.4x121.9㎝, 휘트니 미국미술관, 뉴욕 “이제 할리우드 주
-
‘(주)십사일동안’에서 말하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다이어트 조언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지만 몸매 관리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보지만 막상 그 방법이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트레이너에게
-
[이홍구 칼럼] 8·15에 생각하는 민주국가의 위기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광복절 아침, ‘나라는 망했어도 강산은 그대로며(國破山河在)’라는 두보(杜甫)의 시(詩) 춘망(春望)의 첫 구절이 문득 떠오른 것은 아마도 ‘우리에게
-
'동대문 오피스텔 8년만에 공급'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임박
-지하 6층~지상 38층 2개동, 오피스텔332실, 아파트 295세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내년 7월 준공예정), 왕십리, 창신뉴타운 후광효과 -대형건설사 브랜드로 관심 ↑…8
-
“같은 코스 3번 도는 마라톤 … 대구의 몬주익은 출발점”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10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수성못 인근)를 뛰어보며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9일은 내가 19년 전 바르셀로
-
방학계획표, 이렇게 지키고 있어요
방학이 되면 가장 고민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생활계획표를 짜는 일이다. 방학을 맞아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시간은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어렵기만 하다. 특히 짜여진 계획에
-
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
[와글와글트위터] 日 한류 냉온탕 "한류 최고" Vs "반한시위"
한류를 두고 일본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한 켠에선 '한류 사랑'을 외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반한(反韓) 감정이 분출되는 양상이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지로 꼽히고
-
“피곤한 중년들이여 효소를 즐겨라”
오치석천안 일중플러스한의원 원장 요즘 막걸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발효한 술이라 효소가 풍부하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
-
[건강 칼럼] 폭염에도 걱정없는 심혈관 질환 예방법
튼튼한 심장, 건강한 삶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더운 날씨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 그만큼 사고들도
-
여름밤 저강도 운동 … 스트레스 없애고 노화 늦추는 효과 있어요
지난 5일 밤 10시. 온도계는 섭씨 31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서울올림픽공원은 운동을 즐기러 나온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무작정 뛰는 사람부터 줄넘기를 하는 사람, 자전거 무리,
-
“돌아가 처벌받더라도 …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오른쪽에서 둘째)과 진모(왼쪽에서 둘째)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
-
“돌아가 처벌받더라도 …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오른쪽에서 둘째)과 진모(왼쪽에서 둘째)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모습. 재판 관련 기사
-
[건강 칼럼] 걷기∙수영만큼 허리에 좋은 운동이 있다
생활 속 재활의학 진료실에서 척추 디스크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운동 열심히 하세요"일 것이다. 그러면 환자 열분 중 절반이상이 "걷기나 수영이 좋지요
-
쥬비스 컨설팅, 몸이 잘 붓는 여성들을 위한 부종 예방법
"몸이 하는 말을 오래 듣다 보면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드류레더의 '나를 사랑하는 기술'의 한 부분처럼 몸은 수시로 말을 걸어온다.
-
[28일 편지] 개막공연,메인극장의 표가 거의 동났다
우리가 에든버러에 온 이후 한국에선 비 피해가 장난이 아니란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그래서일까. 누구도 이 곳의 좋은 날씨를 즐기려하지 못했다. "날씨 좋다"는 말도 꺼내
-
특목고·자율고 탐방 ⑤ 한국외국어대부속용인외국어고-선배들에게 듣는 학교 생활과 입시 준비
“입학하기 전에 수학 공부와 독서를 많이 하세요. 자율고로 바뀐 뒤 특히 자연과학과정은 수학 교과 진도를 다른 고교보다 1년 정도 더 준비해야 해요.” 정소희·박예솔양과 홍성준군
-
우리 동네 할아버지는 영어·한자 선생님…무료 과외로 정 나눠요
오전 8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꿈나라에 있을 시간이다. 하지만 정지윤(16)·효민(13)·용훈(10) 3남매는 외출 준비로 바쁘다. 집을 나온 3남매가 향한 곳은 아파트 회의실
-
오슬로 ‘뭉크의 절규’
24일 오슬로 시내에서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던 한 여성이 절규하는 모습. [오슬로(노르웨이) 로이터=뉴시스] 에드바르 뭉크의 대표작 ‘절규’. [오슬로(노르웨이) 로이터
-
망둥어 낚시에 사두질 체험, 갯벌은 반찬 가게
제부도 아래쪽,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의 아침은 백로들 차지다. 녀석들은 모래사장 대신 회색빛 개흙이 깔린 바닷가를 여유롭게 거닐며 먹잇감을 찾는다. 갈매기 떼는 백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