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억 광년 떨어진 별에 누가 살고 있을까? 눈인사라도 나눴으면 …
GMT 구축사업은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한국천문연구원(KASI)을 포함해 미국의 카네기재단, 스미스소니언재단, 하버드대, 애리조나대, 텍사스 오스틴대, 텍사스 A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소인국 간 걸리버에게 매일 제공된 와인은 432리터
신생대의 거대 포유류들. 왼쪽부터 메가테리움, 스텝 매머드, 파라케라테리움, 데이노테리움, 엘라스모테리움. 이중 파라케라테리움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육상 포유류다. 코뿔소와 기
-
식당 종업원 빨간색 옷 입어라, 팁 30% 더 받으니까
▶빨간색(파카·코카콜라) 검은색·갈색 만년필만 있던 1920년대에 파카는 빨간색 만년필을 출시해 소비자를 유혹했다. ▶파란색(대한항공·수영장) 대한항공은 ‘스카이 블루’를 유니폼
-
[책 속으로] 은퇴 앞둔 당신 '인생 플랜B' 낚시서 배워라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지음, 공경희 옮김 바다출판사, 388쪽, 1만3800원 사람이 어떤 일에 깊이 빠지면 도가 트게 마련이다. 차
-
[비즈 칼럼] '현자의 돌'과 창조경제
박항식미래창조과학부창조경제조정관 중세의 연금술사들이 일생을 바쳐 찾았던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은 모든 금속을 금으로 변환시키는 신비한 물질로 알려져 있
-
박인비·최경주에게 첨단 무기 준 '딤플 박사'
골프공의 비행을 예측하는 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우주왕복선의 탄도학보다 어렵다고 한다. 인류가 달에 간 지 44년이나 됐지만 지름 약 4.2cm인 골프공의 비행 원리는 아직 완전히
-
세상을 움직인 이들의 말 속에 담긴 인생과 행복 이야기
"모든 위대한 화자는 처음에 변변찮은 화자였다." 미국 사상가 랠프 애머슨의 말이다. 현재 우리는 협상과 설득, 공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오죽하면 ‘사는 게 협상이다.’라는 말
-
"나의 꿈은 젊은 열정·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 부문 수상자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를 대신해 참석한 아버지 박원호씨, 과학 부문
-
엔트로피 증가 시스템에서 진화한 뇌 때문?
존재하는 것들의 변화엔 특정 방향이 있다. 왜 현실에선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의 ‘줄에 매인 개의 움직임(1912년위 그림)’같이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없을까
-
[트위터는 지금] ‘지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셀카 속에는?
[사진=트위터 캡쳐] 상상치 못한 누군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트위터에선 로봇(Robot)을 줄인 ‘봇(Bot)’이란 용어를 사용해 그 모습을
-
“골프는 돼지 공격하는 ‘앵그리 버드’ 게임 같아”
당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골퍼 중 한 명일 수 있다. 새벽마다 연습장에서 공 몇 박스를 치고, 벤 호건부터 타이거 우즈까지 골프 레슨서를 섭렵했으며, 주말이면 골프 대회 시
-
학부 과정 개설 융·복합 기술 인재 키운다
‘인간 중심 지능형 시스템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지능형 자동차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본부동이 보인다
-
자동차 주행계기 발명男, 목욕탕서도 몸에…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
“내 동그라미 건드리지 말라” 로마군에 대들다 절명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
과학보다 최후 심판일에 관심 쏟은 과학혁명 아버지
뉴턴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의 초상화를 의뢰했다. 고드프리 넬러가 그린 뉴턴(1702). 많은 경우 새 시대를 연 거목들은 자신이 개막한 새 시대와 그 이전 시대 사이에 낀 ‘
-
갈릴레오 단죄에 충격, 과학 버리고 철학 선택
네덜란드 화가 프란스 할스(1581/85~1666)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데카르트의 초상화(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소장).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돼 수학 시간에 배운 것들이 가물
-
16세 천재 소년, 350년 미해결 수학문제 풀었다
한 고등학생이 무려 350년 동안 수학자들을 절절매게했던 뉴턴의 퍼즐을 풀어냈다. 데일리메일은 29일 독일 드레스덴의 학교에 다니는 수랴 레이(사진·16)가 ‘뉴턴의 법칙’을 만든
-
링컨이 페이스북에 "극장 간다"고 하자 암살자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친목을 나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이 페이스북이 과거에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옛날에도 페이스북
-
맨유인력의 법칙?…박싱데이가 박지성 데이 될까?
2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 구장에서 열린 위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니아티드 소속 박지성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맨체스터
-
[money&] 주가전망 … 예측인가 중계인가
인간이 매일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자칫 화를 자초할지도 모를 일이다. ‘주가 예측’ 얘기다. 가끔 불경죄의 대가로 쪽박을 찬다. 그럼에도 신을 넘어설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
노벨상 7인 “항상 의심하라, 책 읽지 마라, 숙제하지 마라 … ”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에 참가한 7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 9일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레스 알표로프, 고바야시 마코토, 더글러스 오셔로프, 고시바
-
로켓의 아버지 비웃던 NYT, 49년 만에 ‘바로잡습니다’
1969년 7월 16일 달착륙선 아폴로 11호가 발사됐다. 11호의 달착륙선 이름은 ‘이글’,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를 가리킨다. 사령선은 ‘컬럼비아’, 승무원들이 달
-
[BOOK] 금융시장 붕괴는 천재들 숫자놀음이 빚어낸 참극
퀀트 스캇 패터슨 지음 구본혁 옮김, 다산북스 528쪽, 2만5000원 책은 ‘세계 최대의 카지노’인 금융시장에서 수학 천재들이 벌인 ‘숫자 놀음’에 대한 이야기다. 또 수학 공
-
1000년 된 교회, 110년 된 마차…신데렐라 드라마, 20억 ‘IT 하객’이 지켜봤다
29일 결혼식을 마친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신부 케이트 미들턴이 1902년에 제작된 스테이트 랜도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환호하는 인파를 향해 손을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