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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열 살 현서의 호흡기 질환을 유치원 때부터 돌봐왔으니 주치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또래의 아이들보다 기관지가 유독 약해 걸핏하면 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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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되는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생리적응이 여의치 못해 자칫 여러가지 병을 앓게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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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합병증
감기 자체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으로 결코 무서운 질환이 아니지만 옛날부터 감기는 만병의 근원으로 전해 왔듯 이 병을 대수롭지 않게 소홀히 하면 합병증을 일으키고 또는 생명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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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부 연대의대교수·가정의학(94)가슴답답증|원인다양…협심·심근경색증이면 "요주의"
45세 남자환자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찾아왔다. 또한 가슴 뒤쪽이 타는 듯하며 가끔 쓰리다고 한다. 환자는 내성적이고 작은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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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장기 심장이식수술/산업보건 국제심포지엄
○…뇌사자의 장기기증에 의한 국내 14번째 심장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부천세종병원(원장 朴永寬)흉부외과 朴國洋박사팀은지난 6일 오토바이 사고로 서울 상계백병원에 입원한 뇌사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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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수술 1만3천건… 세계 최다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는 김진복 원장
"암은 결코 불치병이 아닙니다. 암 예방 생활수칙과 조기검진에 주력하면 대부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암 퇴치에 힘써온 공로로 6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백병원 김진복(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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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고혈압·당뇨환자, 독감 백신 꼭 맞으세요
한 30대 남성이 독감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회 활동이 많은 성인은 독감을 전파하는 매개원이므로 예방접종이 필수다. [중앙포토] 건강 챙기기에 유별난 한국인이 유독 안전불감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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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진단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항목 선택 요령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종합 건강 진단을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구체적인 계획을 짜다 보면 비용이 적지 않은데다 「설마 내 몸에 이상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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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 5일 이상 고열 계속 땐 〃일단의심〃|79년 이후 부쩍 늘어····전문의에 알아본 증상
아직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어린이질환인 가와사키(천기)병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부터 여름철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가와사키병은 2세 이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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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담배 … 여성을 노리고 있다
중2 때 담배를 배운 정소연(29·가명·서울 중랑구 상봉동)씨.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했지만 금연 결심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밥을 먹으러 가든 화장실에 가든 정씨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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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도 75세이상 노인에겐 치명적 출혈 위험↑
[중앙포토] 아스피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예방용으로 소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고 권고되고 있으나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엔 치명적인 내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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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내시경 8월-캡슐내시경 9월부터 건보 적용
8월 1일부터는 소장내시경, 9월 1일부터는 캡슐내시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장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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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등산객 주의해야할 이 질환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다. 그러나 즐거운 단풍놀이를 방해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쯔쯔가무시(tsutsugamushi)’병이다. 급성열성질환인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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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 바이러스성 뇌염 아이들 노린다
네 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생후 27개월 주환이(본지 1월 7일자 26면)는 지난해 12월 20일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지기 전까지 일주일간 약한 감기 증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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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백신 접종 오해와 진실
이에스더 기자적어도 선진국에선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홍역이 최근 유럽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떨어진 탓입니다. 과거엔 목숨을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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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공의의 투고 "한의사들, 그동안 무책임한 진료한 건가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정부의 규제기요틴에 젊은 의사들인 전공의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한 전공의의 투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한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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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MRI 검사 멀쩡한데 요통, 마음의 병 탓이죠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이순옥(62·가명)씨는 10개월 전부터 허리통증에 시달렸다. 디스크에 문제가 있나 싶어 CT·MRI 검사를 했지만 별 이상이 없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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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 12개월 여아에 기준치 50배 약물 투여…경찰 수사
[중앙포토]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12개월 여아가 병원 치료 과정에서 기준치의 50배가 넘는 약물을 투여받은 정황이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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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2030, 척추질환·A형간염 검사 … 4050은 대장내시경 받으세요
[일러스트=강일구] 회사원 최모(36·여·경기도 용인시)씨는 2년 전 검진 때 체질량지수(BMI) 24로 과체중이었다. 혈압이 131/82㎜Hg(정상 120/80㎜Hg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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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미·일 제쳤지만…2차 접종만큼 큰 문제 또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1차 접종률이 미국과 일본을 앞질렀다. 지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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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과 인과관계 못 밝힌 이상반응 피해자, 36명만 지원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 등으로 접종을 미룬 미접종자가 530만명 넘는 가운데 정부의 이상 반응 피해 지원은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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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이자 부스터샷 간격 5개월로 단축…모더나 6개월 유지 왜
지난해 5월 미국 13세 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5월 12~15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고, 6개월이 지난 이달 3일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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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5~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위험보다 이득 커”
지난 10월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화이자 전용 초저온 냉동고의 전원이 꺼져 있다.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9일(현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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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영화관 24시간 영업, 결혼식엔 250명 참석 가능
내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