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점 맴돈 소문난 잔치 - 막내린 한보청문회
1일 막을 내린 한보청문회는 엄청나게 쏠렸던 관심에 비해 소득은 너무나 빈약하다.김현철(金賢哲)씨 관련 일부 외에는 쏟아진 의혹들 대부분을 그대로 남겼다. 청문회를 왜 열었는지 의
-
환율변동과 경기변동
최근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발표한 경제성장률과 체감경기간에 큰 차이를 느끼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실질경제 성장률은 95년 8.9%에 이어 96년에도 7.1%였다.그런데도 많은 사람
-
우수 농특산물 재산권 보호 추진 - 충남도, 도용막기위해 상표권등 등록
충남도는 제조기술과 제조방법이 독특한 농특산물을 선정,상표.의장.신용신안권 등록등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업체를 보호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6천만원을 들여
-
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 전두환.노태우씨 비자금 사건
〈결론〉 〈대법관 김형선.송진훈의 보충의견〉 긴급명령의 제반 규정등을 살펴보면 긴급명령에서 말하는 거래자란 금융거래에 있어서'자기의 명의로 금융기관의 상대방이 된 자 또는 되는 자
-
춘천 도시계획 현실성 없다
2016년 춘천인구 50만명을 대비해 춘천시가 만든 도시기본계획안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또 상당수 계획은 상호 연계성이 부족,도심 집중화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박주천 의원 (新)
박주천의원(新) -TV카메라 불빛이 강해서인가 아니면 그동안 한 일이 창피해서 의원들 앞에서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는가. “당뇨가 있어서 눈을 제대로 못뜨는 것이다.” -증인은 구
-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작년 사상 첫 200만원 돌파-통계청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2백만원을 넘었다. 씀씀이가 커 연간 소비증가율(13.4%)이 소득증가율(12.6%)을 능가했으나 불황이 심해진 지난해 하반기
-
작년 실질 경제성장률 7.1%. 1인당 GNP 10,548달러-한국은행 발표
지난해 실질 경제성장률이 7.1%(국내총생산.GDP 기준)를 기록했다.96년의 성장률 8.9%보다는 낮아졌으나 풍년농사 덕분에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관계기사 26면〉 또 1인
-
19. 문화.예술계 제언
문화예술계는 문예진흥원의 존재 이유를 십분 이해하고 문화예술진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그러나 문예진흥원의 기금마련 방법과 조직.사업쪽을 좀더 공개적이고 객관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보내
-
경쟁력위원회 존 요클슨 위원장-경영혁신으로 새분야 창출
워싱턴의 민간 싱크탱크중 하나인 경쟁력위원회(Council on Competitiveness) 위원장 존 요클슨(사진)은“미국 기업들에는 다른 나라 기업에 없는 독특한'문화'가 있
-
등소평 사망 중국의 향후진로-개혁.개방노선 지속 확실
최고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이 사망함으로써 중국은'덩샤오핑 없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 78년말부터 카리스마적 권위와 탁월한 전략으로 대륙을 통치해온 제1인자의 부재는 중국의
-
지나친 유치원 비용 조절방안은
다섯살된 아이를 둔 엄마다.요즘은 5~6세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유치원이나 학원으로 아이를 보내 새로운 집단생활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그런데 이런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유치
-
4.東아시아 경제 활력 되찾을까
동아시아 경제는 지난해 반도체.컴퓨터등 하이테크 분야의 세계적인 재고조정으로 수출둔화와 감속성장을 경험했다.아시아 경제는수출,특히 미국의 시장상황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지난해
-
"군정 기틀 다지기 전력" 이진환 고령군수
“민선 자치단체 출범이후 지난해까지는 군정의 기틀을 닦는데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질적으로 변화된 강력한 자치행정으로 군민들이 군정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진환
-
'선택의 해'의 경제살리기
우리는 지난 30여년간 숨가쁘게 달려와 이제 선진국의 문턱에서 숨이 차 헉헉거리고 있다.과연 한국경제는 이대로 주저앉는가하는 불안징후가 여러군데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우리 경제를
-
파업확산 관련 근로자 달래기에 나선 배경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7일 긴급회장단회의를 통해 파업 근로자의자제를 호소하는 한편 노동계 달래기에 나선 것은 노동법 개정안통과에 따른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야한다는 고심이 담겨져 있는
-
스포츠 스타들 올해 누가 얼마나 벌었나
국내 스포츠 스타중 올해 국내외에서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을까.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계약금까지 포함한 소득랭킹 1위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조성민으로 올해 소득은
-
日,내년 쌀수매가 1.1% 내리기로
일본이 97년산 쌀 정부수매가를 올해보다 오히려 내리기로 했다.농림부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28일 내년 수매가를 올해보다 1.1% 내린 60㎏당 1만6천2백17엔으로
-
사납금外 운행수익금도 운전사 실수입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李範柱부장판사)는 1일 택시운전기사金모씨 가족이 D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택시운전기사의 실수입에는 사납금뿐 아니라 회사측에 알리지 않은 운
-
이자율 2.5%에 日 예금자들 화났다
[도쿄=이철호 특파원]도쿄(東京)의 오래된 주택가 야요이초(彌生町)의 토박이 무라타 세이이치(村田誠一.65)는 최근 고민끝에 결단을 내렸다.집 부근 은행에 묻어두었던 퇴직금 4천만
-
추곡價 3%인상 890만섬 수매-閣議 정부案확정
올해 추곡수매가는 지난해보다 3% 인상된 가마당 13만6천6백60원(1등급 80㎏ 기준),수매량은 8백90만섬으로 정부안이 결정됐다. 또 내년도 수매가는 올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
추곡價 인상폭 국회 파란예고
정부의 추곡가 3% 인상안이 국회의 여야대결로 넘겨졌다. 여당은 일단 인상안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당정협의로 확정된 만큼 이를 꼭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이강두(李康斗)제2정조위원장
-
訪韓한 "자유주의 이후"저자 美 월러스틴 교수
최근 출간된.자유주의 이후'(당대刊)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임마누엘 월러스틴(67)뉴욕주립대 교수가 지난 20일 오후 한국사회학회(회장 이근무)초청으로 방한했다..역사적 자본주의'
-
貧困퇴치 협력방안 논의-로마 세계식량정상회담 오늘 개막
「인류가 굶주림에서 해방될 길은 과연 없는가」-.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기아문제를 풀기위해 세계 1백여개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댄다. 13일부터 5일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