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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평화 없는 평화선언을 경계한다
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평화협정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시드니 사건’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노 대통령은 7일 시드니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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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신정아가 말한 기업 후원금 따내는 기법
2005년 5월 성곡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을 기획한 신정아씨(당시 학예실장)가 이기봉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일보 제공]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낙마시킨 '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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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보낼 때 조심해야할 문구는
최근 신정아-변양균씨 스캔들에서 볼 수 있듯 이메일 하나로 패가망신한 유명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이메일이 빌미가 되어 낙마한 유명인은 셀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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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때문에 패가망신한 유명인들
"나는 항상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생각한다. 당신이 나에게 키스할 때 나의 얼굴을 바라볼 때처럼 짧은 순간들을..." 월마트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던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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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은 괴로워'…학력 위조 패러디 종합세트 뜬다
가짜 학위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까지 됐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 위조 파문'이 터진 뒤 한 달 사이에 학계, 방송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학력을 속이거나 부풀린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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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실장 정도가 배후면 수없이 많아"
미국에 도피 중인 신정아씨가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가 수리되기 전날인 9일 오전 평소 친분이 있던 본지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통화는 자연스럽게 인터뷰로 이어졌다.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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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 "복수의 데이트 상대 중 경제부처 30대 노총각 있다"
변양균(58) 청와대 전 정책실장이 신정아(여ㆍ35)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가 신씨의 대기업 후원 유치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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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상태 신정아, 미국 장기체류 자금줄은 실세?
단순한 ‘학력위조’ 사건으로 출발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이 정권 핵심인사가 연루된 ‘권력형 비리’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실상 파산상태인 신씨의 고급외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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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해찬-신정아 연루' 의혹 제기
한나라당은 11일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대선 예비후보가 신정아 씨 학력위조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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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피 2개월 … 숨은 후원자 있나
학력 위조로 동국대 교수에서 파면된 신정아씨에 대해 재정적 도움을 준 후원자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파산 상태였던 신씨가 고급 오피스텔에 살며 외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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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린다 김 사건'으로 불거지나
7월 17일 미국 뉴욕 J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신정아씨가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해 모자를 눌러 쓴 채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다. 신씨는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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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안 된 게 아니라 청와대가 깜깜했던 것"
10일 정치권은 '변양균-신정아' 스캔들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일제히 청와대를 비판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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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신정아 스캔들 Q "왜 변 실장 감싸왔나" A "개인 관계 어찌 아나"
청와대 변양균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하던 청와대가 10일 입을 열었다. 청와대 전해철 민정수석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을 자청해 변 실장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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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오른팔'에 노 대통령도 속았다
2005년 4월 21일 노무현 대통령(右)과 변양균 당시 기획예산처 장관이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중앙포토]노무현 대통령이 3박5일간의 호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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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실장은 누구인가
변양균(58) 청와대 정책실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코드가 잘 맞는 측근 공무원 중의 한 사람이다. 행정고시 14회에 합격해 옛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에서 핵심 과장 보직을 두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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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씨 동국대 임용 전부터 e-메일 교환
변양균 실장이 머물렀던 서울 종로구 수송동 A레지던스호텔(左). 변 실장은 자택인 과천에서 출퇴근하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청와대 인근의 이곳에서 장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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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신정아 연서 100통 동국대 교수 임용 때 개입"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신정아(35)씨 학력 위조 파문'과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아온 변양균(58)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전해철 청와대 민정수석은 기자회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