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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노동정책 실세들 … 롯데, 비정규직 1만명 전환 약속
롯데그룹의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조대엽고려대 노동대학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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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0·50대, 내일이 없다 … 자영업에서도 밀려나
퇴직을 앞둔 한국의 봉급생활자들이 퇴직 선배에게 듣는 첫 번째 충고는 “절대 섣불리 창업하지 말라”는 말일 것이다. 되레 돈 날리고 건강 상하기 십상이란 얘기다. 자영업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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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늘리고 채용은 줄여 … 선순환 고리 깨졌다
올해 30대 그룹이 새로 뽑는 신입사원이 12만1800여 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6.3% 줄어든 규모다. 한국의 간판 기업들이 만드는 일자리는 갈수록 하향 곡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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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쇼크 … 미국 일자리 반 토막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가 12만6000개에 그쳤다. 24만 개는 넘을 것이란 시장 예상의 절반이다. 일자리 쇼크다. 지난 15개월 동안 최저 증가다. 1~3월 월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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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청년 창업은 고용 창출의 엔진
남민우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갤럽 조사에서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가구 비중이1989년 75%에서 2013년 20.2%로 급감했다.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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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0만 명 '환갑 쓰나미' … 임금 쪼개야 오래 일한다
은행·금융공기업 출신의 50~60대 퇴직자들이 협동조합 ‘브라보노’를 만들어 재능기부와 경영컨설팅 사업에 나서고 있다. 조합원인 전용욱·노정구·정운관·김만희·신창용·이현두씨(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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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제도 개혁은 사회적 불평등 해소하는 길"
이시다(左), 반뮐러(右) “임금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길이다.” 임금문제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도시샤(同志社)대 이시다 미쓰오(石田光男)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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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노사 구조조정 때 '사전 합의 → 사전 협의'로 바뀐 까닭
한국전력은 경영혁신추진단이 개혁과 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다. 사진은 지난 1월 열렸던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 구성 및 Kick-off 회의. [사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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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기지개 펴기도 전에 "위기?"
지난해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10곳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각 병원별 연구 사업도 출발선에 섰다. 하지만 벌써부터 10년간의 장기 사업으로 운영 될 연구중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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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210원 … 현장에선 이마저 안 주려 온갖 핑계
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4일 앞으로(29일) 다가왔다. 동결(시간당 5210원)을 주장하는 경영계와 대폭 인상(6700원)을 요구하는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법정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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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이민법 방치는 미국 의회의 직무유기"
미국 국민은 입법 임무를 맡기기 위해 535명의 대표를 고용했다.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100명이다. 그런데 요즘은 속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의원들은 이미 한참 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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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골리앗과 골리앗의 전쟁터로 변한 美 산업계
컴캐스트의 타임 워너 인수를 반대하는 소비자단체가 지난달 21일 필라델피아 컴캐스트 주주총회장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미국 내 2위 통신업체 AT&T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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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미대표단]남경필 지사 “에어프로덕츠사 추가 투자”
남경필 지사가 29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앨링턴 힐튼 크리스털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에어프로덕츠 투자 MOU 체결식’ 후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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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웃돈 최고 1억 … 분양시장도 들썩인다
일요일인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옆 중동 래미안 아파트 견본주택. 10여 명의 직원이 앉아있는 상담석은 방문객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전용면적 59~8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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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성장률 -1% … 3년 만에 뒷걸음질
미국이 국내총생산(GDP) 쇼크를 맞았다.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GDP(계절조정치)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수정치를 발표했다. GDP가 뒷걸음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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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눈높이 맞춘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국민 행복지수 쑥쑥!
지난 6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Hall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열렸다. 이 체험마당에서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정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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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심리 확산 차단 경제정책 정상 추진”
정부가 대통령 파면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가 ‘경제 심리 추락’으로 이어져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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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미취업 청년 5000명, 생계비 300만원씩 받는다...고졸 창업자 입대연기 요건도 대폭 완화
미취업 고졸 저소득 청년 5000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고졸 창업자의 입대연기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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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3년차 되면 임금 70% 수준"
313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임금피크제 도입'313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2016년 신규 채용 규모 4441명↑기획재정부는 “노동·공공분야 구조개혁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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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2.7% 전망”
내년엔 ‘경영 한파(寒波)’가 더욱 매서울 전망이다. 전방위적인 위기 국면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이 ‘원가 절감’과 ‘인력 합리화’ 같은 긴축에 매달릴 걸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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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 18개 법안 처리 호소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2일 “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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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2017년까지 9700명 채용”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도입키로
허창수(67·사진) GS그룹 회장이 올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9700명의 청년 인재를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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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노사정 합의 제동 건 기재부 … 통 큰 협상을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지난달 31일 노동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가 4개월 만에 복원됐다. 그러나 시작한 지 40분 만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발단은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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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용돈 국민연금’ 해법은 평균소득·소득상한선 높이기
노후에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려면 오랫동안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한다. 그러나 보험료를 오래 많이 내는 것에 비례해 연금액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5월 말 현재 국민연금 10~19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