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신분절법
「지그문트·프로이트」의 명성은 여전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0년이 되고 그의 주저 『꿈의 해석』이 나온지 80년이 된 오늘에도 그의 이름은 생생하기만 하다. 심리학자「보링」이
-
「과욕」이 노이로제를 부른다|전문의에 들어본 현대인의 각종 신경병
복잡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노이로제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갖고있는 노이로제의 정도는 심각한 병적인 증세에서부터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가벼운 증세에 이르기
-
정신병자는 늘고… 전문의는 모자라… 미국에 돌팔이 의가 늘어난다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매일매일 자신의 정신적 충족감을 위해서 떠들고 고함지르고 춤추며 법석을 떤다. 이들은 또한 불안·초조등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할 만병통치적인 2백개 이상의 치료소
-
퓰리처상 3번 수상, 미 볼리스 기자 자살
■…「퓰리처」상을 세번이나 수상한바있으며 늘 심층취재보도로 독자에게 감명을 주어온 미 「시카고·트리뷴」지의 「조지·볼리스」 기자가 11일 아내에게 권총을 쏘아 중태에 빠뜨린 뒤 자
-
「히스테리」
어느날 서울 쥐가 시골 쥐 집에 놀러갔다. 시골 쥐는 서울 쥐를 반기며 푸짐한 음식 대접을 했다. 그러나 서울 쥐의 입에는 전혀 맞지가 않았다. 『자네도 딱하군. 이런 오막살이집에
-
설사약 먹고 신경병 일서 거액보상소동
「스위스」의 「시바·가이기」화학사가 제조한 설사방지 약을 복용한 뒤 신경계통을 마비시키는 「스몬」병을 앓고 있는 수천 명의 일본인들이 이 회사의 일본자회사인 「다께다」화학산업 사로
-
약효미달 의약품성분 평가내용
보사부의 의약품 재평가결과 효능이 없어지고 부작용이 새로 나타난 의약품및 대표적인 해당 제품은 다음과 같다. 신정안정제▲ 「클로르프로마진」의 염류 (「루비아클로포로」·「세타민」정·
-
브레즈네프
「실각설」과 「와병설」을 꼬리처럼 달고 다니던 「브레즈네프」(69세)가 당서기장에 재선되었다. 다음 전당대회가 열리는 1980년까지는 일단 지위가 안정된 셈이다. 그러나 임기의 보
-
구태의연한 여성상 묘사-비평받는 「뉴욕·필름·페스티벌」출품작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필름·페스티벌」은 영화를 만드는 기법이나 성격이 다분히 혁신적인 작품이 출품되는 영화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감독은
-
꿈은 건강에 좋다|미 생리학자 캘리트만 교수 주장
복잡한 사회조직 속에서 낮 동안 시달린 도시인들에 있어 유일한 후식은 『밤에 꿈도 안 꾸고 푹 잘 자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갈등을 갖고있고 그로 인해서 신경이
-
직업병
노동청이 실시한 작년도의 근로자 건강진단결과, 직업병에 걸려 있는 환자 가운데 36.9%가 소음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6천여 개를 대상으로
-
신 신비주의에 병드는 청소년|삐뚤어진 문명 관과 쾌락추구의 종말
18세기 서구에는 인의 개념은 없으나 유교 화 할 뻔했고 지금의 서양은 불교 화해 가고 있다. 서양의 종교를 유리 감이 충만한 가운데서 불교로 접근하게 하려면 극동의 신비주의자들로
-
(11)신여성교육(11)-서은숙
삼·일 운동 때 진명보통과 4학년이던 이숙종씨(현 성신여사대 재단이사장)는 청소당번이어서 기숙사 밖으로 물을 길러 나갔다가 광화문 쪽에서 만세소리가 나자 물떠 갈 것도 잊고 양동
-
전통 잃은 유행의 물결 속에|표류하는 청소년
세계 제2차 대전이후 피해복구를 끝내고 평화와 질서를 되찾은 여러 나라들은 전승국·패전국을 막론하고 많은 청소년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 한국청소년 지도자협회는 3l일 하오2시 아동
-
코피는 해롭지 않다
【베니스(이)31일AP동화】이탈리아 의학자들은 코피애용이 의학상 아무런 해가 없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오늘날 일부 의사들은 코피를 마시는 것이 동맥경화의 병인과 관계가 있을
-
인간과 컴퓨터와의 대화
언젠가는 인간이 컴퓨터의 노예가 될지 모른다고 내다본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대개는 SF(공상과학소설)에서나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컴퓨터로 침
-
비행접시형의 장치로 뇌속에 암치료파주입
미국의 신경병협회회원인 「파키스탄」의「아유브 오마야」박사는 백혈병치료에 획기적인 장치를 발명했다고 24일 알려졌다.미국 신경병 협회가 24일밝힌 「오마야」 박사의 백혈병 치료방법은
-
일에 정체불명의 새 질환 「스몬」병
전염되지 않는 「스몬」병 (아급성척수·시신경병의 영어두문자SMON의 편의상 호칭)이 최근 2∼3년안에 일본에서 집단 발생하여 갑자기 「클로스업」 되었다. 수수께끼 투성이의 「스몬」
-
"역사연구엔 당대인의 병고사 알아야"|지도자와 건강|휴·레탕 박사의 저서를 중심으로|런던·타임즈=본사 독점전재
한나라 지도자와 건강의 문제가 제기되기는 최근의 일이다. 정치가나 군인, 선원이나 비행사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건강이 중요한 것은 재언할 필요가 없다. 「휴·레탕」박사는 최근
-
(12)소재는 5월 위기
『슬픔이여 안녕』으로 일약 불문단에 여신처럼 나타났던 「프랑솨즈·사강」양이 작년 5월위기에서「힌트」를 얻어 여덟 번째의 소설을 쓰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강」양은지난 4∼5년
-
사망 신고 「자연사」
『서기 2000년에는 「아프리카」 신흥 국가의 평균 수명은 55∼59세가 되는데 이것은 현재의 「실론」과 「멕시코」의 수준이다. 선진국은 아마 1백살을 넘게 될 것이다.』 WHO
-
도박심리 분석
인천 O「호텔」의 오락「센터」는 두달 전부터 도박장을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하루 70여명씩의 고객을 접대하며, 상당히 타산도 맞추는가 보다. 물론 일반시민은 들어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