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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늙은 용병 '미르'
냉전시대 소련과 미국의 경쟁이 가장 격렬했던 분야는 핵무기와 우주탐사였다. 핵무기에서는 미국이 줄곧 앞섰지만 우주탐사에서는 소련이 앞섰다. 1957년의 스푸트니크호와 61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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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엔 전화·팩스 몸에 저장
"화성.목성 등 우주를 마음대로 여행하고, 전화가 인체에 내장돼 있는 편리한 세상. 그러나 상상력과 창조력이 메말라버린 채 불안하게 떠도는 개인들로 가득한 세상. " 영국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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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한국통신위성운용단 황보한 박사
노랫말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에서 구만리는 아스라히 텅 텅 빈 가을 하늘을 상징한다.한반도 상공 실제의 구만리 곧 3만6천km 상공에는 우리의 무궁화 위성 2호·3호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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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우주여행을 떠나다
□…BBC 스페셜-태양계 오디세이(Q채널·CH25 밤 9시)=우주과학 분야에선 소련이 미국보다 앞서갔다. 소련이 개를 스푸트니크호에 태워 최초의 동물 우주여행에 성공하자 세계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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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TED·GPS·올레길 … 멋진 상상이 바꾼 세상
소셜 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외 지음 어크로스, 328쪽 1만5000원 “누가 내 기사 좀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일이 고될 때마다 기자들이 농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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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엔 전화·팩스 몸에 저장
"화성.목성 등 우주를 마음대로 여행하고, 전화가 인체에 내장돼 있는 편리한 세상. 그러나 상상력과 창조력이 메말라버린 채 불안하게 떠도는 개인들로 가득한 세상. " 영국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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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볼 만한 비디오
남과 다른 출발점에 서고 싶다. 어제와 다른 새 인생을 살고 싶다. 그렇다면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서 새겨 들을 교훈은 많지 않다. 튀는 생각,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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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다시 뜨는 달 … 불붙는 세계 각국 우주개발 경쟁
━ 커지는 우주산업 달기지 2017년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 발사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동안 우주개발은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 무선통신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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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극한의 우주를 꿈꿔야 우리도 ‘우주 선진국’ 가능하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인류의 첫 민간 우주 관광 여행이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과 미국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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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김정은, 소련 따라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연 핵무기를 어떻게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비핵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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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의 미래를 묻다] 우주를 방치할 건가, 광복 100돌까지 내다봐야
━ 우주정책 하나 없는 한국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에 우주정책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수년 전 미국 국무부를 방문했을 때 우주 관련 한국 담당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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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현황
『우주공간을 잡아라』 눈앞으로 다가온 위성통신시대를 대비한 국내기업들의 「우주전쟁」이 벌써부터 숨가쁘게 진행되고있다.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60년대부터 시작돼 현재 전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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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오역
1957년 10월, 소련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소련 서기장 흐루쇼프는 기고만장해서 익살을 떨었다. “(스푸트니크가 지구를 벗어났으므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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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서정과 나긋나긋한 터치 난해한 리스트의 문을 열다
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은 스푸트니크호 발사 성공으로 한껏 고무된 소련에서 열린 1958년 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의 우승은 문화적 열등감에 빠져 있던 미국의 자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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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챌린저호 폭발도 미터 안 쓴 탓
제대식국가기술표준원장2001년 6월 국내 K항공사 화물기의 중국 공항 추락, 1999년 미국 화성 탐사선 폭발, 1986년 1월 챌린저호 폭발. 이 세 사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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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Q채널] 우주경쟁의 뒷얘기
□…달 탐사, 그 숨겨진 이야기 (CH25.밤8시) = '7인의 우주비행사' .미.소간 냉전이 한창이던 57년, 미국은 옛 소련의 우주선 스푸트니크호 발사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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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문학에 안보문제 답을 묻다
미국 국방부가 안보 해법을 인문·사회과학에서 찾으려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이라크 불안, 이슬람 근본주의 등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문제를 대학의 인문·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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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클라이번』미 하워드 라이크 저
57년 제1회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23세의 나이로 우승했던 미국의 천재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59) 전기가 최근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를 아끼는 많은 팬들은 이 책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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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윈도] 다이애나, 재클린 그리고 힐러리
유사 이래 사진을 가장 많이 찍힌 여성은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일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가 다이애나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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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화성 리얼리티쇼에 한 발 더 다가서 … 우주 비즈니스 시대 막 오르나
나사 우주선 인사이트호 화성 도착… 일론 머스크, 바스 란스도르프 등 우주여행 구체화 NASA 엔지니어들이 11월 2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JPL에서 인사이트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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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뉴슨, 루이비통 트렁크를 디자인하다
전통·현대 결합 트렁크 선보인 산업디자이너 마크 뉴슨자신이 디자인한 루이비통 여행용 트렁크를 안고 있는 마크 뉴슨. 중앙에 있던 익스텐더블 케인(길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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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연구센터」발족
오는 93년 초 국내 최초로 발사될 예정인 실험통신·과학위성의 실현을 위해「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최순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덕 캠퍼스에서 최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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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고수에 전력(선진교육개혁:4)
◎미국의 일본 따라잡기 열기/우수학생엔 엄청난 투자/“창의력 해친다” 암기식 교재 판금/“교육질 낮으면 저질근로자만 양산” 미국은 다음세기에도 세계 최강으로 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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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9분 뒤면 성공인지 실패인지 판가름난다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발사를 이틀 앞둔 17일 최종 조립을 마치고 발사대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로호 발사(19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