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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통해 내면 들여다보기
성적이 떨어졌다고 아파트 옥상에서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으로 몸을 던지는 아이들. 선운사의 동백꽃처럼 핏빛 울음을 남긴 채 뚝뚝 목이 부러지는 아이들. 대입 시험에 짓눌려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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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여름캠프' 풍성
올 여름방학에는 즐기면서 배우는 행사가 푸짐하다. 국토를 걸어서 횡단하며 나라 사랑을 느끼고,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에 빠져 드는 행사도 있다. 산골 서당에서 훈장님의 매운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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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라자] 현대투신증권 外
◇ 현대투신증권은 5일 9천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해 전국 7개 도시에서 영화 '쉘 위 댄스' 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참석 희망자는 영업점에서 티켓을 발급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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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 야쿠쇼 코지
지극히 평범한 중년 샐러리맨 '스기야마'는 퇴근길 전철의 창문너머로 본 아름다운 여인, '마이'의 춤추는 모습에 반하지만 차마 나서지 못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어느날 용기를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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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쉘 위 댄스?
17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노인단체 연합체육대회에 참가한 노인체육학교 학생들이 스포츠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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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의 수오 마사유키 감독
수오 마사유키는 일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드문 경우다. 데뷔작에서 〈쉘 위 댄스〉에 이르기까지 수오 감독은 적절한 유머와 감동을 뒤섞은 영화들로 관객들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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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홀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
발, 스텝, 리듬 결혼한 중년의 샐러리맨인 스기야마(야쿠쇼 고지)는 전철의 유리문을 통해 젊은 댄스 강사인 마이(구사카리 다미요)의 고혹적인 이미지에 반해 댄스 교습소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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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씨 씻어줄 코미디 영화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데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봐선 여왕님이 얼굴을 찌푸리고 계시는 듯. 과학적으로는 날이 흐려 햇빛이 적으면 무슨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따라서 기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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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
스기야마 쇼헤이는 성실하게 가족과 자신의 생활을 구축해온 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그는 회사에도 가정에도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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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놀래킨〈쉘 위 댄스〉 감독 내한
"항상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1년정도의 취재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로 부터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는 하루아침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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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세번째 헐리우드 작품 〈Anna and the King〉
주윤발은 홍콩 출신배우 중 미국 헐리우드 영화제작자의 입맛에 가장 맞는 배우이다. 지난 8월 '뉴스위크'지 커버스토리를 장식하기도한 주윤발은 최근 미국의 한 대중잡지가 선정한 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