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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5월 광주의 잊혀진 의인 문용동의 삶과 죽음
━ 28세 신학도는 왜 도청에서 죽음 맞았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 진입한 시위대들이 군·경으로부터 탈취한 소총과 실탄 등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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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김승현 논설위원 겸 정치에디터 가슴 먹먹한 서사시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엔 ‘오월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5·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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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축소 논란 이란, 의료진 영웅화 위해 우표 제작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축소‧은폐 논란에 휩싸였던 이란 당국이 이젠 신종 코로나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영웅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일각에선 이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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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배도자 되지 말자" 특별편지···신도들 흔들리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13일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배도자가 되지 말자"고 독려했다. 신천지 관계자에 따르면 총회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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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안 보이는 이란의 코로나 사태…고위층 줄줄이 감염
이란에서 12일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5명까지 치솟았다. 하루 만에 1075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5명 늘어 429명이다. 증가 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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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철학이 삶을 묻다] 좋은 삶, 충돌하는 욕망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달려
━ 삶의 의미 찾아가는 철학 여행을 시작하며 철학이 삶을 묻다 2/20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이 나오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려는 고리타분한 도덕주의자의 훈계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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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복수' 이란, 트럼프 선거 노려…미군 드론 해킹도 가능해
━ Focus 인사이드 미국과 이란의 골 깊은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전하고 있다. 13년 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초정밀 사이버 폭격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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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톈안먼 사태 올 수도"···리원량 죽음, 中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7일 중국 우한중심병원에 마련된 의사 리원량의 임시 추모소에 그의 그림과 국화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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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막지 못했다"…가석방 용의자들 잇단 테러에 영국 발칵
지난 2일 영국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을 경찰이 감식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평온한 주말이었던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도심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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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격추 고백에…반미 외치던 이란 시위, 반정부로 틀었다
지난 8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호메니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UIA) 소속 PS752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륙 2분 만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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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이 공격 땐 본토 보복”…경제난에 장기전은 벅차
지난해 4월 이란군 퍼레이드에 등장한 혁명수비대 미사일 (왼쪽 사진). 이란 혁명수비대가 군사 퍼레이드에서 행진하고 있다. [EPA·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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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분노한 민심에 떠밀린 공격···경제난에 전면전 어렵다"
8일(현지시간)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접한 테헤란 시민들이 자축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다. 한 남성이 미군 공습에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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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직후…"美 공군 F-35 6대, 아랍에미리트서 출발"
F-35 전투기.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를 공격한 8일(현지시간) 미 공군 F-35 전투기 6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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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미 반격시 본토 공격할 것…다음은 두바이"
이란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미사일 수십기를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8일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 캡처=뉴시스] 이라크 내 미군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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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솔레이마니 4번 괴물로 불러…IS 수괴 알바그다디 취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에 앞선 회견에서 가셈 솔라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향해 네 차례 "괴물"이라고 불렀다.[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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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기지 2곳 보복 공격···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 이란 국영TV는 "이라크 내 미군 주둔지를 향해 수십발의 지대지 마시일을 발사했다"고 8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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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이란, 순교자 생기면 그랬다···"美에 죽음을" 막오른 피의 보복
손자병법에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은 중동의 대국인 이란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종교와 국민 기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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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카드 꺼냈다…혹 떼려다 혹 붙인 트럼피즘
지난해 4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국가 핵 기술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핵기술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주의(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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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후임자 "중동에서 미국 제거하는 게 우리 목표"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이스마일 가니. [AP=뉴시스] 미국 공습으로 피살된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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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운…한국, 호르무즈 파병 딜레마
미국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하면서 중동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상선 보호를 위해 호르무즈해협 호위연합체에 참여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굳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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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미국, 장군 솔레이마니 잡고 순교자 솔레이마니 만들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오른쪽)는 미국 공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액자 속 인물) 자택을 방문, 가족들을 위로하고 ‘가혹한 보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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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분노’ 어디로 향할까 … 전면전 보다는 대리전 가능성 높아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바드 공항 인근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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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붉은 깃발 올렸다, 이란 복수 암시에 美 "52곳 반격" 경고
사아파 민병대원이 피의 복수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이란 잠카란 이슬람사원에 게양하고 있다. [이란 국영TV 캡처]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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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보복 예고에도···트럼프 "솔레이마니 진작 제거됐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란은 전쟁에서 결코 승리한 적이 없지만 협상은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