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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직원에게 '1시간 욕설' 50대 주부, 벌금 300만원
[연합뉴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대 종업원에게 1시간에 걸쳐 욕설을 퍼붓는 등 갑질을 한 50대 주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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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포에 저항한 것”…'박원순 시장 자택서 소란' 40대 감형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22일부터 8월19일까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현장 시장실을 차리고 거주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18일 오전 A씨(48)는 서울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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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학폭 1건에 서류 20건···교사들 "수업 준비는 언제"
#7월 1일(월) 1학년 교실에서 싸움이 났다. 쉬는 시간에 소란이 일어 뛰어가 보니 범식이(가명)가 바닥에 넘어져 코피를 흘리고 있고, 성주(가명)는 씩씩대며 서 있었다.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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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文 소송사기 가담했나" 노영민 "정론관 가서 말하라"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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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낼까봐 못했다” 캐나다 오타와 ‘트럼프路’ 개명 추진
'트럼프 지우기'가 미국을 넘어 해외로 번졌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 CBC 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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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일제 순사냐, 민중의 지팡이냐
최경호 내셔널팀장 순사(巡査). 일제 강점기 때 말단 경찰관을 일컫던 말이다. 현재 순경 정도의 직위인데도 당시 위세는 대단했다. “허리에 칼 찬 순사를 보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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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건드려?"…무장강도에 AR-15 소총 쏜 美 만삭 임신부
AR-15 소총. [연합뉴스] 미국에서 한 만삭 임신부가 집안에 침입한 무장강도들을 AR-15 반자동 소총으로 반격해 화제다. 이 여성의 용기로 남편과 딸은 무사히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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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싱가포르에선 벌금 9억, 이집트는 징역 15년…기자 250명 복역 중
━ 가짜뉴스 혐의 언론 탄압 급증 싱가포르 반정부 인사가 운영하는 ‘스트레이츠 타임스 리뷰’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글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하는 싱가포르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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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왜 그러냐"…버스운전사 보호막 도어 부순 40대
요금을 내라는 버스운전사의 요구가 기분 나쁘다며 보호막 도어를 부순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중앙포토] 요금을 내라는 기사의 말투가 기분 나쁘다며 버스 내 기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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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폭행사건' 초동대응 미흡 인정
'버닝썬 사건' 관련 CCTV 영상. [연합뉴스]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28) 씨 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 내부 합동조사단이 '폭력사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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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쇼핑몰서 '태권도 vs 무술' 집단 난투극···쓰러진 건
도복을 입은 태권도장 직원들과 검은 옷을 입은 무술학원 직원들이 다투는 모습. [웨이보 캡처=연합뉴스] 중국의 한 대형 쇼핑몰 한복판에서 도복을 입은 태권도장 직원들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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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혐의' 인강학교 교사 등 5명 기소... 반복되는 특수학교 폭행 왜?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사건 벌어진 서울인강학교 [연합뉴스] 발달‧지체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서울 인강학교의 교사와 공익요원들이 지적장애 학생을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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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자정 5분 남기고 가결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내 문화체육관광부 회의장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하기위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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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왜 안주냐…” 스타벅스서 난동 부린 50대 징역형
22일 법원이 설탕물을 주지 않는다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뉴스1] 스타벅스 매장에서 설탕물을 요구하다가 거절되자 기물을 파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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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 주식거래 1300회인데···이미선 "남편이 다 해 난 모른다"
35억원 주식 보유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10일 “(주식 거래는) 전적으로 배우자에게 맡겨 내용을 잘 모른다”고 해명했다.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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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손수건 한 장이 부른 죽음…베르디 ‘오텔로’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29) 1887년 베르디가 발표한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원작으로 한 오페라입니다. 천국의 지극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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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전교조 합법화…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무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일 전교조에 내려진 법외노조 통보가 불법했다고 판결을 내렸다. 7년만의 재합법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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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별지원 비판 “정부에 대한 배신감 불길 번지듯”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 국민 지급은 당심(黨心)도, 민심도 아닙니다. 혹세무민하지 마세요.” “이재명을 제명해 주세요. 당과 정부에 해당(害黨) 행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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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것이" 고성 김태흠 "국민께 폐 끼쳐 유감"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부동산 3법’ 강행 처리를 사과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막말’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 의원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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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새끼야" 한달 970번 맞는다…사비로 바디캠 사는 경찰
민원실 공무원에게 가상의 폭행과 난동을 부린 민원인을 경찰이 체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폴리스 XX야, 너 강서경찰서지? 죽고 싶어서…공무집행 똑바로 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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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잔잔고 0원, 라면만 먹는다”…유흥업소들 “줄도산 위기” 반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회원들이 21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유흥주점 집합금지 연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최종권 기자 “배달수수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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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불가역적 역사 선례 만들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기 마지막 날인 27일 “사문화됐던 장관의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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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지켜져도 전장연은 또 지하철을 멈출 것이다 [경찰 달나라금토끼가 고발한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집회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 입장에서 보자면 장애인은 대응이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하나다. 장애인을 상대로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트집잡혀 문제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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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그림자 연극 있는 재미있는 책방에 오세요
12월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워크숍에서부터 그림자극까지 주말 계획이 빽빽하다.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서점이 될까해서 시작한 것들이다. 먼저 놀이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