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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윤소정,연극 '그 자매…' 공동 주연
쉰세살 동갑내기 손숙.윤소정 두 스타가 25년만에 한 무대에 서는 연극이 세밑무대를 장식한다. 30일부터 98년 2월1일까지 동숭홀에서 공연될 스릴러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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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조훈현 타이틀 획득 눈앞 外
조훈현 타이틀 획득 눈앞 기성전서 이창호에 2연승 …조훈현9단이 기성전에서 2연승을 거둬 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는 등 세밑대결에서 이창호9단을 압도하고 있다. 曺9단은 9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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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내마음의 프리즘
법정 스님의 '오두막 편지' 를 읽습니다. 법정은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자주적인 삶을 살 수 있으니 시간 밖에서 만날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범속한 세인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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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연봉 10억원, 국민 반감 안 사려면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대기업 임원 연봉의 10%를 삭감하면 청년 일자리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지난해 한 정부 고위급 인사가 이같이 말했다. 곧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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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이룬 ‘한강의 기적’ 유효기간 지났다 … 일자리 많이 만드는 내수 서비스업이 답이다
수출의 역설 고용 창출 톱10 중 수출 제조업체 3곳뿐 부산항 감만 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그러나 수출을 많이 해도 일자리는 그만큼 늘지 않는다. 수출주도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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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구세군 경북지방본영 박희헌 장관
1891년 12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안에서 배 한척이 폭풍우에 좌초됐다. 생존자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채 구세군(救世軍)회관에 수용됐지만 옷도 음식도 너무 부족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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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1] 히트영화 주인공들 가상방담
언제나 그랬듯 세밑 세상은 들떠 있다. 어지러운 한해였다. 언제쯤 마음 편히 한해를 떠나 보내려나. 그래도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영화계 인사들이다. 어느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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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배려와 나눔 넘치는 세밑 되길
우리 삶의 속도는 전보다 더 빨라졌다. 우리의 시간을 아껴주는 장치도 더욱 성능을 발휘한다. 그럴수록 우리는 신과 어린이, 낯선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을 잃어 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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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개인 공간,널찍한 공유 공간,작지만 커다란 집
1 자륵파브릭 전경.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공동주거를 지었다. 12월 세밑이면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소중해진다. 소유의 시대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가진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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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서 밀라노까지…상무2동 아이들 후원 열기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 어린이들의 쓸쓸한 세밑 모습을 전한 본지 보도(12월 28일자 10면) 이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기사를 접한 독자 30여 명은 28일부터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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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위안부 문제, 다시 시작하자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광복 70주년, 한일협정 50주년을 맞는 지난해 세밑에 타결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두 정부의 ‘최종 해결’ 선언은 우리를 깊은 인간적 당혹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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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공무원이 되었나
양영유중앙SUNDAY편집국장 대리 “장하다 ○○○, 행정고시 합격!” 얼마 전 농촌 마을 어귀에서 본 플래카드다. “아직도 이런 걸…”하며 지나치려는 순간 밑에 쓰인 글귀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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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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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집시 아기' 묘지 매장 거부 논란
세밑에 숨진 생후 2개월 된 로마(집시) 여아의 매장을 거부한 프랑스의 한 시장을 향해 프랑스 사회가 이구동성으로 “인종차별적”이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파리 남쪽으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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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격리 완화, 프랑스는 재택 의무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미국·영국과 아직 델타 변이가 더 많은 독일·프랑스가 대조적인 연말연시 방역 대책을 내놓았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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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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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나무 밑에 5000만원 놓고 갔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직원들이 28일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돈을 세고 있다. [사진 전주시]해마다 세밑이 다가오면 전북 전주의 한 주민센터 인근에 수천만원의 성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