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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형 왕자' 찰스 결혼문제로 고민
[런던 AFP=연합]영국 찰스(52) 왕세자가 애인 커밀라 파커 볼스(53)와 결국 결혼할 것이며 그 시기는 아마 2003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의 결혼 문제가 영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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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새천년엔…] 1. 화합과 일치
종교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세기의 잘잘못을 냉철히 따져 새로운 세기 종교 본연의 자세에 더욱 충실, 인간의 영적 삶과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기 위해서다. 금세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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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도 교황도,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삶은 동등합니다
엄현섭 총회장은 오로지 교회를 생각하는 지도자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마자 “개인은 교회의 한 부분일 뿐이니 질문은 루터 교회에 대한 것으로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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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장·구대법원청사등 근대문화유산 적극 보존
문화재청이 서울의 구대법원청사와 이승만 전대통령이 살았던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역사기념물과 건축물들에 대한 기초조사를 올 상반기까지 벌이기로 했다. 개화기로부터 해방전후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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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집 없어져" '최악의 남편'과 사는 女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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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김광중 신부 인터뷰
종교인에 대한 세금 부과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초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문구를 집어넣을 방침이다. 지금까지 종교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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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사죄해 XX야" 김용민, 눈물 흘리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7일 비서실장인 황창하 대변인을 통해 “저희 후보들을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당은 김용민 후보에게 사퇴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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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밍크코트 즐긴 헬렌켈러 "결혼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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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응답해주신 분 100명]
강만길(상지대 총장) 강봉균(한국개발연구원장) 강영훈(전 국무총리) 강유식(LG구조조정본부장) 강재섭(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강철규(서울시립대 교수, 경제학) 강현욱(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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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성공회 부산교부 민병옥 신부
"우리나라 성공회에서 여자를 사제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던 것은 1970년대 후반입니다. 여성 사제가 태어나는 데 2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 영광의 자리를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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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여염집 부모라도 구속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법무부의 한 관계자, 최근 청와대측이 송정호 법무장관에게 전화로 김홍업씨에 대한 '선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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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4명의 배웅 받으며 떠난 바버라 여사
━ [서소문 사진관] 바버라 장례식…전직 대통령 4명 배웅, 트럼프 '추모트윗'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세인트 마틴스 성공회 교회에서 바버라 부시 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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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구미서 ‘사랑고리’ 운동 성공회 김요나단 신부
김요나단 신부는 이웃집 할아버지 같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별명이 ‘영원한 낙관론자(permanent optimist)’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지난 25일 경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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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파괴의 죄 용서를 … 회개로 하나 된 자리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오전 개막 예배에서 아르메니아 정교회 수장인 카레킨 2세 총대주교가 설교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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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이사장 비판했다고…학보 회수한 서울 사립대
숭실대학교 학보사 ‘숭대시보’는 이번 주 초 학내 가판대에 올렸던 1189호 신문 전부를 회수해 폐기했다. 대신 2면 톱 기사를 바꾼 새 신문을 배포했다. 원래 신문의 2면 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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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 가져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의 취임예식을 11일(목)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가졌다.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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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도 못한 '가톨릭 이혼' … 교황이 틈 열어주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알바니아를 방문해 동방정교·무슬림 지도자들과 만나 종교 간 화합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가톨릭 교도의 이혼 문제에 대해서도 포용적 입장을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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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내 종교 지도자들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12개 종단 지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염수정 추기경, 서정기 성균관장, 정교회 한국대교구장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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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유토피아는 ‘없는 곳’, 그래도 더 ‘좋은 곳’은 있다
━ 인류의 꿈 ‘이상향’을 찾아서 김기협 역사학자 주어진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을 바라는 꿈은 문명 발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종교는 이 꿈을 많은 사람이 공유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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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