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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전남 팀에 선물 공세 전남 팀 신중한 작전회의
【광주=대 중앙역전 취재반】대회 2일째 경기가 시작된 10일 제2구간 시발점인 광주엔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그러잖아도 제일 난코스가 될 2일째 경기는 가장 부진한 레이스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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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 과열현상(서울시내)
5·25총선은 일부지역에서 투표일에 돈 봉투를 돌리는가 하면 밀가루, 양말, 설탕 표 등의 선물공세에 다 투표소로 가는 길목에 막걸리 통을 차려놓고 유권자를 유혹하는 등 막판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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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청에 얽힌 뒷이야기들
공천 뒤에는 낙천자의 반발이 따르고 파벌·돈·야합설이 꼬리를 문다. 전북 임실-순창지구의 공천에서는『당 중진 모씨가 여당의 후보 이정우씨와의 친분과 돈에 영향을 받아 출마 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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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두 총무 물러서자고
신민당은 선거법의 개표 조항에서 조금 후퇴 해 서라도 다른 조항에서 얻는 실리가 클 것인지, 아니면 협상이 깨지더라도 강경 노선을 견지해서 얻는 정치적 명분이 클 것인지를 저울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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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득표예비운동
선거운동은 선거일이 공고된 후에나 할 수 있으나 선거에 나선 사람들이 예비운동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 예비전의 양상도 여-야를 털어 가지각색이다. 선거구에서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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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공세에 히트연발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초청으로 내한한 미국의「보컬·그룹」「브러더즈·포」공연이 10일 저녁 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브러더즈·포」는 이날 부드럽고「스마트」한「하머니」에 익살스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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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갑근세
무덥고 지루한 여름도 이제 고개를 숙이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뜰앞에 다가섰다. 더위와「바캉스」로 어수선했던 사무실도 아침저녁의 서늘함과 더불어 한결 안정되어 가는데「데스크」에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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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선물은 대외비-"
○…전진오신민당총재는 10일 의원직사퇴를 선언했던 국회신민당총무실 바로 그 자리서 국회복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이날 아침9시반 오래 비웠던 국회신민당총재실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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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국론을 하나로
『국가안보나 외무 국방에 여야가 있을수없다』는 열국공통의 고정표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실질상 그실천은 정부의 전횡과 이에 추종일변도인 여당에 대비하여 야당은 만년 반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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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
『원 아침부터 재수없게끔, 별게 다와서 지랄이야.」가게앞은 갓뜨는 여인의 등뒤에다 대고 B백화점 점원들이 표독스럽게 욕설을 퍼부었다. 「쇼핑」하러온 H여인 (35)이 빨간「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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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신…동계오륜 선수단|임원들불화, 관광에만 눈팔아
【그러노블=장덕상특파원】제10회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선수단은 각종목에서 최하위를 면치못했을뿐 아니라 임원들사이의 불화와 관광에 시간을 소비하는 추태로 국의를 크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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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행각은 「공무」
【사이공11일AFP합동】「키」월남수상은 월남대통령 선거는 『입후보자들이 반수밖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그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11일 선언했다. 「티우」원수와 「키」수상은 최근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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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심」바람
투표일을 1주일 앞둔 지난 1일 하오3시 대구 수성국민학교에선 아동들의 색다른 모임이 있었다. 『아빠 엄마 술 먹고 춤추지 마셔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른바 「유원지정화궐기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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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금의 양성화와 그 규제
돈은 『표를 낚는 마술사』. 돈 없이 선거를 치를 수 없고 돈 안 쓰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은 선거의 ABC처럼 되었다. 정치권력을 누가 획득하느냐의 경쟁에 있어 자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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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전화에 읍소 작전도
○…지난달 28일 부터 4백 14명의 공천신청자에 대한 예비심사를 해온 공화당선거대책위 소위는 그 동안 회의장소를 「앰배서더」「뉴코리아·호텔」기타 당간부 자택 등으로 옮기며, 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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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심 - 윤기병
총선을 향한 길목엔 벌써 성급한 계절풍이 일기 시작했다. 선거 때면 으례 「돈」 기류를 타고 한번씩 불어 닥쳤다가 사라지는 선심 바람 - 물품 살포의 득표열은 은밀히 유권자들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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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 용맹떨치는 한국군
청룡부대 (해병제2여단)를 실은 미수송선 「엘팅게」호가 월남「캄람」만에 닻을 내린것은 작년10월9일상오-. 첫해외원정군에게 주사위는 던져졌지만 싸움은 우리쪽에 유리한 것만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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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유권자
유권자들은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치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충실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얽혀 부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패정치의 책임의 일부가 유권자 스스로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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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31일 귀국|고국이 그리운|노래의 천사들
작년 7월6일 서울을 떠나 7개월 동안 「노래하는 천사들」로서 미국과 「캐나다」를 순회하며 절찬을 받아온 「선명회 어린이」합창단(단장 이윤재·지위 박재훈)37명이 오는 31일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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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월남 위문」
포격소리에 해가 뜨고 긴장된 전황 보고에 어둠이 찾아 드는 월남의 한국군전선은「크리스마스」에서 정초에 이르는 한동안 아리랑과「목포의 눈물」과 장고 춤·부채춤의 풍성한 잔치로 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