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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메모
◇NWA편 (9일 상오) ▲이원설씨 (경희대 정경 대학장)「하와이」서 세계 초급 대학교육자 총회 참석하고 ◇JAL편 (9일 상오) ▲서정태씨 (국태산업대표) 일본에 울산 석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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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쿠르」·「르노도」문학상 수상자와 작품
「르노도」상을 받은「라캉」씨의『분노의 불길』은 2백년전의 「프랑스」신·구교 종교전쟁의 참극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장장」과「잔」의 사랑, 또한편으론「카미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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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영 계관시인「테니슨」미발표 유고 발견
19세기 영국최대의 서정시인으로서 계관시인의 자리에까지 올랐던「알프레드·테니슨」(1809∼1892)의 미발표 유고가 최근 그의 모교인「케임브리지」대학교「트리니티」대학에서 발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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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문단 독설가 「그레이브스」 에세이집출판
20세기 영국문단에서 가장신랄한 독설가로 알려진 시인 「로버트·그레이브스」의『에세이집』 (「더블데이」사간·10달러)이 지난주에 출간되었다. 74세에 접어든 이 노시인은 지금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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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과 금혼의 사이|최한웅
그 당시만 하더라도 대학 재학 중에 장가든다는 것이 이르다고 생각되지를 않았다. 여자 쪽으로 말하면 스무 살을 넘기고 한두 살만 지나도 혼기가 늦었다고 당황하던 시절이다. 이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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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수상작 「설국」 영역자|사이덴스티커 교수
6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천단경성의 「설국」영역자 「사이덴스티커」교수(미 「미시간」 주립대학) 가 11일부터 온양에서 열린 「펜·클럽」「세미나」 참석차 내한 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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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거의 정화를 다짐
전국 37개 대학에서 모인 「유네스코 학생회 대표 1백20명이 지난5일부터 『새 물결을 대학 깊숙이』라는 구호를 놓고 춘천시 성심여대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모임은 회원 각자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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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의 노래 「산의 서곡」|한국문학상탄 신석정씨
한국의 서정을 노래하는 시인 신석정씨가 한국문인협회에서 주는 재5회 한국문학상을 탔다. 『기쁘죠. 그것도 4백명이나 되는 문인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수상했으니….』 지난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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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로자 183명 표창
대한교육연합학회는 교육에 많은 공헌을 한 교육공로자 1백 83명을 뽑아 오는 14일 시상한다. 14일 상오 9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대한교련 제26회 대의원대회에서 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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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해외교류소식
대한체육의 해외파견및초청심의위원회는 8일하오 제18차회의를열어일본남녀대학체조 「팀」및재일교포체조선수단을 초청하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 일본전지훈련을승인했다. 그밖에 한관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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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씨
1899년 오사카(대판)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씨는 2살때 아버지를, 3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으나 16살되던해에는 할아버지마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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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기획실장에 김덕엽씨승진발령
21일 정부는 공석중인 내무부기획관리실장에 전남부지사 김덕엽씨를 승진발령하고 부지사급 5명을 다음과같이 발령했다 (괄호안은 전직·8월24일자). ▲경기부지사 서정화(지방공무원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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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학회 발표회
한글학회 연구 발표회가 8일하오3시 명지대학에서 열린다. 연구 제목은 「변형 생성 문법의 이론과 국어 음직 씨류의 하위 분류」 발표자는 서정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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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의 한국출판
한국 출판업계는 밖으로 국제저작권협회의 압력을견디며 안으로는 인쇄업계에 쫓기면서 동대문의 대학천상가를 중심으로한 「덤핑」시장때문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아카데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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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백임 대학교수 렘메르트 박사 강연
자유 백임 대학의 「렘메르트」박사가 19일 내한, 강연회를 갖는다. ▲「토마스·만」의 초기소설의 기교=20일 하오3시 서울문리대 ▲현대소설의 기교=21일 하오5시 신문회관강당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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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파 시인들 신시육십년 그산맥을따라
1930년대의 후반기로 접어들어 35년경부터 4, 5년동안은 어느때보다도 시문학이 화려한 개화를 보인 시기였다. 그러나 시대적인 움직임을보면 이 무렵은 암흑기를 바로 눈앞에 둔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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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육십년 그산맥을따라(6)|두 조류의 분기점
1924년은 우리문학에 일대변혁이 일어난해였다. 신경향파문학의 대두와「조선문단」의 발간으로 문단엔 상반된 두줄기의 조류가 굽이치기시작한것이다. 「백조」에서 주조를 이뤘던 낭만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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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60년 그 산맥을 따라|「금성」의 동인들
이번에는「금성」지를 중심으로 한 몇시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금성」이 나온것은 1923년. 양주동(무애), 이장희(고월), 백기만(백웅), 유엽에 이상백, 손태가 참가한 것이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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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D(로스앤젤레스) 한국방송|재정난으로 폐문 할 위기
약 1만 명의 우리 교포가 살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에서 교포들의 사랑을 받으며 2년여 지탱 해오던 「한국어 방송」이 극심한 재정난에 부딪쳐 문을 닫게 되었다. 미국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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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추상·가상|대표집필 유근준
우리의 미술에서 「오늘」의 의미가 주체성에 입각한 시대의 「현실」이며 「현대」의 의미가 자각에 토대한 「역사」의 「현실」이기에 앞서, 우리의 「오늘」이나 「현대」의 형성에 외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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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술·예술원상 시상
제12회 학·예술원 시상식이 17일 하오 2시 서울대학교에서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 대통령은 치사(정 국무총리 대독)를 통해 『학술 및 예술인들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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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중인 김신행(23)씨는 동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박사 수여자 중 최연소자인 김씨는 김생기씨의 장남으로 경기고 및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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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서정철씨(불문학)
1962년 9월 도불하여 「소르본느」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서정철(31)씨가 지난 18일 동 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은 『서간가로서의 「로망·롤랑」』으로 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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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국의 밤
정열과 투우의 나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지난6일 저녁 다채로운 「프로」로 꾸며진 제1회 「한국의 밤」이 「코레기오·메이어·피오·홀」에서 열렸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