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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산악사고 '최대'…척추압발골절 주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하루 약 20km씩 남하해,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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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시대에 살아 남으려면…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 진앙인 경주를 비롯해 영남지역에선 지붕의 기와가 떨어지고 건물의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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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안 알려주는 생존배낭…이렇게 싸면 된다
도시재난연구소 우승엽 소장이 제시한 생존배낭. [사진 우승엽 소장]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일어나면서 생존배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생존배낭을 싼 뒤 현관문 옆에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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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서워 어디 살겠나, 제천 아들네라도 가야지”
“지진을 피해 충북 제천의 아들 집으로 가야겠어요.”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 공동 빨래터 앞. 김옥선(67·여)씨가 불안한 얼굴을 하고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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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배낭’ 챙겨 놓고, 진동 감지 앱 내려받고
경남 창원시에 사는 황모(30)씨는 지난 19일 지진 발생 직후 인터넷 사이트에서 비상시에 덮을 수 있는 보온 담요를 7000원에 구입했다. 시중에서 10만원대에 파는 생존 배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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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생존배낭·지진앱·경주여행 취소 등 지진이 낳은 새풍속도
경남 창원시 신월동에 사는 황모(30·여)씨는 19일 지진 발생 직후 인터넷 사이트에서 비상시 덮을 수 있는 보온담요를 7000원에 주문했다. 또 인터넷에서 12만원 정도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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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절벽, 온라인 강좌 ‘무크’열풍 … 바뀌지 않으면 명문대도 문 닫는다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클래스 HBX의 수업 장면. HBX 주임교수인 바랏 아난드 박사가 수십 개의 화면에 실시간으로 접속한 전 세계 학생과 대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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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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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신지애 아빠 아닌 사진작가 신제섭의 도전
골프스타 신지애(28) 프로의 아버지 신제섭(57) 씨가 사진작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신 씨는 2월 한 달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치앙마이 다큐멘터리 사진전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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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아버지가 도전할 때마다…아들은 한 걸음의 힘을 배웠다
[최고의 유산]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송경태 전주시각장애인도서관장 2005년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송경태씨. 이때 국제봉사자로 동행했던 큰아들 송민씨는 “다른 참가자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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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수일 내 모든 것을 앗아간 치명적인 질환
한림대학교소아청소년과김광남교수그 아이를 처음 만난 건 수 년 전 병원 응급실에서였다. 아이의 부모는 단순한 감기인줄 알고 동네 소아과 두 곳에 데려갔고 약을 처방 받아 먹였지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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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차림에 백팩 멘 배우처럼 ‘신사의 품격’을 누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0년대 말 인기를 끈 미국 TV 시트콤 ‘프렌즈’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연극배우인 조이가 어깨에 가방을 걸쳐 메고 나타나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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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뉴스위크] 캐나다의 극한 생존 전문가 레스 스트라우드는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생존 기술과 카메라 한 대로 거친 자연에 맞서 왔다. 그는 자신이 직접 제작과 감독, 촬영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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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과정의 상상 못할 고통,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2013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서 이현서씨가 탈북자 인권 등에 관해 영어로 설명하고 있다. [TED]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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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과정의 상상 못할 고통,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2013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서 이현서씨가 탈북자 인권 등에 관해 영어로 설명하고 있다. [TED]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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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그녀가 말하는 북한 인권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수가 3만 명에 육박한다. 이들은 북한 정권의 압제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등졌지만 탈북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은 예전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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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이 사랑한 도시 ③ 체코 프라하 | 저녁놀이 아름다운 예술의 파라다이스 - 자유와 에로티시즘, 자기 실현의 열망 뜨겁다
[월간중앙] 단 한 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을 이유 없다 … 가족 행복이 최우선, 돈보다 가치 추구에 몰두하는 시민의 도시 카렐 다리 위에서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주말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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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사자머리 원조, 미스코리아 120명의 '원장님'
하종순 회장은 지금도 마샬미용실(현 마샬뷰티살롱 명동본점)에 매일 출근한다. 사진=김경록 기자“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하나같이 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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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베리아 토착민 '할아버지'라 불러 … 사냥꾼 줄며 개체수 늘어
불곰은 오래전부터 러시아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불곰의 거대한 몸집과 힘때문이다. 그러나 야생의 불곰은 잔인하기도 하다. [Lori Images] 시베리아뿐 아니라 러시아를 상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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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과 웰다잉은 반대 개념 아닌 삶의 한 묶음
중앙일보 편집국장논설고문을 지낸 최철주씨는 현역 은퇴 후 웰다잉을 바로 알기 위해 미국·일본 등 해외까지 나가 말기 환자 30여 명의 사연을 들었다. 김춘식 기자 웰빙(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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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약속 지키려 '웰다잉' 전도사 나선 원로 언론인 최철주
웰빙(well-being)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넘치는 사회에서 내놓고 얘기하기도 꺼리는 웰다잉(well-dying)을 천착하는 이가 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논설고문을 지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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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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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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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