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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개 팔린 경기도 생존배낭…절반 가격, 뭐 들었길래
겉모습은 영락없는 시계다. 건전지를 넣자 '똑딱똑딱' 시침과 분침이 움직인다. 빨간색·파란색·회색빛의 시계는 인테리어용 벽걸이·탁상시계로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내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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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안전지대 아냐” 지진에 다시 주목 받는 재난가방
지진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6일 오후 포항 북구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의 지진피해 모습. [연합뉴스] "작년 9월 경주지진 때 재난가방을 쌌는데 주변에서 유난 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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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잡자” 휴업에도 학교 간 고3들 … 가족여행 연기 속출
16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 자습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의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돼 이 학교는 휴업에 들어갔지만 고3 학생들이 속속 등교했다. 오전 10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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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때마다 잽 맞는 기분”…지진 트라우마 앓는 영남주민들
지난 15일 오후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에 놀란 북구 주민들이 흥해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 매일신문 제공]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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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놀란 가슴…생존배낭·지진모자 판매 늘었다
티몬의 '지진모자'. 티몬은 '일본 가정에서 꼭 구비하는 필수 재낭방재용품'이라고 설명한다. [사진 티몬] 포항에 놀란 가슴에 ‘지진 용품’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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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한인들을 만나며 받은 감동...같이 나누고 싶었죠"
쿠바 한인들의 삶을 다큐멘터리('헤로니모')로 제작중인 전후석 변호사와 스페인어 번역과 제작 지원에 참여한 리씨. 각각 뉴욕과 런던에 살며 쿠바 한인에 대한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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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5분과 20분 사이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나 지하실 딸린 집이 있는 남자야.” 얼마 전 모임에서 누군가 자랑스레 던진 한마디에 좌중이 술렁대기 시작했다. 집이 아니라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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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3) 씨앗의 생존전략] 美 항공우주국이 왜 씨앗 연구에 매달릴까
환경에 적응하는 뛰어난 번식능력 보유 … 개체 유지에 필요한 휴면·방어능력도 탁월 피마자라고 불리는 아주까리 씨앗의 리신(Ricin)이라는 단백질 성분의 독은 사람도 죽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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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짤]목 탄다 목타…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의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부처 관계자와 대화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지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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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충격기 대자 스마트폰 먹통 … 25만원 주고 산 생존배낭 등장도
‘EMP 충격기’ ‘주사기’ ‘태양광 패널’ ‘생존배낭’까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이색소품들이 등장했다. 5~7분간의 짧은 질의 시간 동안 이뤄지는 질의를 돋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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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짤] 소품 국감...EMP 충격기에 난임주사기까지
국정감사 때 등장한 이색 소품. 왼쪽부터 EMP 충격기, 태양광 패널, 주사기, 생존배낭.[연합뉴스] ‘EMP 충격기’, ‘주사기’, ‘태양광 패널’, ‘생존배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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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선정 국감 Hot 영상] 강경화 답변 스타일 보니...모르고, 피하고, 받아치고
국회가 12일부터 20일 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국감)에 돌입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한다는 점 외에도 이전 정부에서의 문제점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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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짤]25만4000원짜리 생존배낭 든 윤영석 의원 “국민들 얼마나 불안해하는데…”
자유한국당 외통위 간사인 윤영석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등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생존배낭을 들어보이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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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불꽃축제로 흥청망청 ”비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2일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불꽃축제’와 관련 “저도 평소 축제를 좋아하지만, 지금처럼 나라 운명이 풍전등화인데 막대한 혈세 들여 불꽃 축제하며 흥청망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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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으로 모이라” 도곡동 타워팰리스서 전시대비 입주민 교육
타워팰리스[사진 다음 로드뷰]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관리사무소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쟁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전시 대비 교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타워팰리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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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수 만큼 ‘생존 배낭’ 현관에 놓고 생활
‘경주 9·12 지진’ 발생 1년을 하루 앞둔 11일 경북 경주시 사정동 한 주택이 지진 피해로 부서진 채 1년이지나도록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서진 한옥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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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만들고, 학교선 대피훈련도 …
12일 부산 가동초에서 열린 지진대피훈련에서 학생들이 책가방을 이고 대피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옷장이나 냉장고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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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 1년] 1년 지나도 지워지지 않은 '지진 트라우마'
경북 경주시 노동동에 사는 윤현승(44)씨는 항상 현관 신발장 안에 붉은색 배낭을 가족 수만큼 둔 채 생활하고 있다. 배낭 안에는 생수와 전투식량·통조림·손전등·헬멧·소형라디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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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차 핵실험] 이것이 궁금하다…원자탄과 수소탄의 차이는 뭘까?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대개 핵물리학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난해한 용어들이 담겼다.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사항 3가지를 추려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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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하루명상] 수도자의 돌발적 죽음
떼제공동체를 아시나요? 프랑스의 시골마을 떼제에 있는 수도공동체입니다. 프랑스의 떼제. 떼제공동체는 가톨릭 소속일까요? 아닙니다. 그럼 개신교 소속일까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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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과 육군의 ‘칼 싸움’
‘7만원짜리 서바이벌 칼’(특수작전칼, 일명 람보칼) 때문에 6일 육군이 발칵 뒤집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예비역 육군 중장·사진) 전 특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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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김광석 노래 들으며 곱창에 한잔 … 2030 아재들 "취향에 나이가 있나요”
Q: 딸기가 직장에서 잘리면? A: 딸기시럽.시작은 ‘아재 개그’였습니다. 유행에 뒤처진 썰렁한 말장난을 일삼는, 이른바 ‘부장님 유머’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후 아재는 아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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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보다 무서운 이 땅에서 살려면, 나만의 섬이 있어야죠”
“사막과 무인도의 공통점은 적막함이다.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한, 나와 자연만이 마주하고 있는 그 적막감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윤승철(29)씨는 무인도 탐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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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생존에 꼭 필요한 물 쉽게 소독해서 마시려면 락스·스포이트 챙기세요
앞에서 재난 상식 퀴즈를 꼼꼼히 풀어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좀 써봅시다.다음은 양기헌(서울 영문초 4)·이수민(서울 이문초 4) 학생기자가 우승엽 생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