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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경제 지표란]
본지 취재팀이 발로 뛰면서 정리.분석한 이 통계는 주로 서민들의 소비행위가 이뤄지는 상가.노점.재래시장.뒷골목의 점포매상고.유동인구 등을 통해 경기 변화 (주로 매출액 변화)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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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편의시설 운영업체 모집
홍익대학교에서 후생편의시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모집업종은 카페테리아, 간이일식집,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떡집, 사진관, 복사관 등 기타 후생편의시설이며, 공개경쟁에 의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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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쇼트트랙 2관왕 이호응
아직까지는 세계무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호응(19.단국대)은 전명규감독이 숨겨둔.비장의 카드'.지난해 11월 아시아선수권 3천에서 동메달을 따낸뒤 두번째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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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말고 '사진쟁이'라 불러주세요" 유병용씨 인터뷰
사진=유병용씨 제공“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것들만 찍어서 그런가요. 늘 젊어지는 느낌이고 세상 사는 일이 즐겁고 신나요.” 환갑이 내일 모레, 정년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나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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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소설『원미동 사람들』|김선학
멀고 아름다운 동네. 부천시의 원미동을 풀어서 말해보면 그런 이름이 된다. 작가 양귀자는 크고 휘황한 도시라고 소설에서 표현한 서울로 나들이를 했다. 하늘이 잔뜩 찌푸려 눈발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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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제1TV『사랑이 꽃피는 나무』(29일 밤7시40분)=「아무도 내 진심을」. 미영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한다는 사실을 안 현우는 마음이 더욱 착잡해진다. 그러나 미영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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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한달 "한솥밥" 올림픽선수촌
이념과 체제, 그리고 종교와 풍습이 달라 서로 벽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던 지구촌 가족들이「한솥밥」을 먹게되는 곳-, 세계 1백61개국 1만4천여 올림피안들이 서울올림픽 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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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민주주의/「한표」에 달렸다/각계인사가 보는 「기준」
◎내일 광역투표… “이런 후보는 안된다”/돈으로 주권사려는 향응제공자 본때를/명예욕 사로잡힌 졸부들에 패배안겨야/실천불가능한 허튼 공약남발자도 안돼/권위보수적 사고의 정치권 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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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추락 "구사일생"
【부산】안전시설이 없는 지하철 공사장의 깊이 22m 파일(쇠기둥) 설치용 구덩이에 행인이 실족, 추락했으나 2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운전기사 이영근 씨(21·부산시 당리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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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3)경성야화(18)
정치 이야기는 잠시 쉬고, 그 당시 우리들의 생활은 독립만세이후 옛날 구식생활에서 차차 벗어나 서구나 일본식으로 개화돼 가기 시작하였다. 그 한 예로 취미·오락 방면의 이야기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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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족사진 집안에 걸기 붐 화목한 분위기 연출한다.
서울서초동 무지개아파트 김 모씨(53)가정.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거실 벽 한가운데 대형 가족사진이 방문객의 시선을 한눈에 끈다. 남편 옆에 살그머니 다가앉은 부인과 그 왼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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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별 준비 |지구촌 축제…"그날만 기다린다"
『인류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24회 서울올림피아드가 드디어 한달 앞으로다가 왔다. 지난 81년9월30일 서독바덴바덴IOC총회에서 서울의 올림픽개최가 결정된 후 국내외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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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세탁은 하는데 '세탁업'은 아니다?
서울 역삼동에 사는 차민재(가명·31)씨는 동네 유료 ‘빨래방’을 자주 애용한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직장인이 이용하기 편리한데다 가격도 1회 이용비가 2000~5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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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2. 멋내기 DNA
1904년께 외할아버지와 어머니가 만주의 한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 사파리 스타일로 멋지게 차려 입은 외할아버지는 무남독녀인 어머니에게 남자 아이 옷을 입히곤 하셨다고 한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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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명성황후는 쌍꺼풀 미인이었다
1894년 일본 신양당에서 발행한 '조선국귀현초상'1번 사진에서 명성황후만 확대한 것프랑스 주간지 1985년 11월2일자 표지 사진. 사진이 작고 흐리지만 1번 사진과 비교하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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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환경교육 대상 잘못 선정
동네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 구청으로부터 환경관리인 법정교육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우리에게 이런 통보를 하는 것은 폐수처리 과정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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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 고객필름 소유권 - 누드사진원판 반환訴 기각
청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朴龍奎부장판사)는 28일 黃모(26.여.충북청원군)씨가 청주 B사진관을 상대로 낸'원판(필름)반환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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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그린벨트 빈집터, 건물 세울수 있다
다음주부터 그린벨트내 나대지에 3층 이하의 단독주택과 슈퍼마켓 등 26개 종류의 근린생활시설을 본격적으로 지을 수 있게 된다. 단 잠실수중보 상류 한강변 양쪽 1㎞이내의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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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판문점까지 마라톤 나선 부산 성봉경씨
"새 천년에는 꼭 통일이 된다는 염원을 안고 달립니다. " 통일을 갈망하며 나 홀로 국토 순례 마라톤 대장정에 나선 성봉경(成奉慶.53.부산 동래구 안락2동.)씨. 成씨는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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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12월 스케치] 미술 - 성곡미술관 '세기의 전환' 展
지나온 시간이 엮어낸 일들은 이제 가뭇거리며 추억의 세계로 넘어간다. 1999년 12월. 세기가, 밀레니엄이 교차하는 역사(驛舍)에 기적 소리만 아슴하다. 우리가 탄 기차는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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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종합 오락공간으로 변신
서울 을지로 4가 옛 국도극장 자리엔 지금 '국도 주차장' 이란 간판이 걸려 있다. 고풍스럽고 위용있던 석조 건물은 오간데 없고 반듯하게 밀어버린 널찍한 마당에 크고 작은 차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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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황제’ 두웨셩이 평생 사랑한 멍샤오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17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맞춰 종합공연장 ‘대세계(大世界)’가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에 문을 열었다.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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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그림동네에선] 미술, 예술·자본 ‘건전한 결합’ 돈을 이야기하다
2005년부터 3년 새 연간 미술품 경매 총액만 열 배 이상 늘었다는 미술시장 활황세 얘기는 국내에서 더이상 뉴스거리도 아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세계적 미술지 ‘아트포럼’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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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국백경]5.사진…셔터를 누를때 몸짓은 추억으로
사진을 취미로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에는 그 고유의 문법과 고유의 미학이 있다는 것쯤은 어렴풋이나마 짐작들을 하면서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것들에는 거의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