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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퇴임 이틀전 민형배 복당...당내서도 "꼼수탈당 꼼수복당"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꼼수 탈당’ 논란이 있던 민형배 의원에 대한 복당을 결정했다. 원내지도부 임기 만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다. 헌법재판소도 문제점을 지적한 ‘꼼수 탈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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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민형배 복당에 “쪼그라든 민주당 부끄럽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는 민형배 무소속 의원. 뉴시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민형배 의원의 복당에 대해 “최소한의 논의조차 없었다”며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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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탈당' 민형배, 민주 복당...박홍근 "그 탈당, 소신 따른 결단"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한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는 민형배 무소속 의원. 뉴시스 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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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복당에…與 "이런 식이면 송영길 복당소식도 곧 들릴듯"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한 가운데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 기망하는 정치는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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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황소 송영길다웠다…그러나 본질은 당의 도덕적 해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며 스스로 출석한 송영길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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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위장 탈당 프레임 씌우는데 원죄는 국힘에 있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해 여당으로부터 비판 세례를 받은 민형배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정략적인 목표에 맞춰 위장 탈당이란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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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송영길, 자진 출두 퍼포먼스 벌이며 대인배 흉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검찰에 자진 출두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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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한미,워싱턴선언…巨野,쟁점 법안 줄줄이 강행(24~29일)
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민주당 돈봉투살포의혹 #송영길 #윤석열 방미 #워싱턴 선언 #바이든 대선출마 #수단 내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장률 #무릎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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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당 지도부, 민형배 복당 신속히 시켜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 지도부에 지난해 4월 이른바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탈당한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청원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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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9%p 오른 34.5%…'방미 효과' 4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 리얼미터 1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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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재장악 노리는 옛 당권파, 비대위 혁신안 난타
20일 국회에서 통합진보당 정체성 공청회가 열렸다. 김미희·이상규 의원, 이혜선 전 민주노동당 노동위원장(오른쪽부터)이 토론을 지켜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이의엽통합진보당 옛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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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악법도 법…보수 분열 씨앗 안되겠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탈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남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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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코드로 FTA 온건파 솎아냈나
민주통합당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된 5일 공천을 받지 못한 조영택·최인기·강봉균 의원(왼쪽부터)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설(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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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학살” 반발했던 친박 찾아 ‘90도’
이재오 특임장관(오른쪽)이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중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여의도포럼’ 오찬에 참석해 이경재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28일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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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의원 "동아일보 여기자 한나라 취재 제한받아"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이 총리 사퇴로 일단락됨에 따라 여론의 화살이 최연희 전 사무총장의 성추행 파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한나라당으로 쏠리고 있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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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늘 추가복당 심사…서청원·홍사덕 통과할까?
한나라당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3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위원장 권영세 사무총장)를 열고 당외 친박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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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할 말 없다” … MB계 권력다툼 일단 소멸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동안 충분히 얘기했다.” 16일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자숙 모드’였다. 이날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이 주변에 몰렸지만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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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과 촛불 사이, 정치의 실종
대통령과 수만 명 촛불 인파의 간격은 멀고도 가깝다. 심정적 거리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라면, 공간적 거리는 불과 수백m. 하지만 이 팽팽한 대치의 공간을 지탱하는 것은 오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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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MB “자축해야 하는 날 자성할 게 더 많아”
여권이 사실상의 쇠고기 재협상 카드를 빼든 3일은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취임 100일째를 맞는 날이었다. 이 대통령의 표정은 어두웠고 말수는 눈에 띄게 줄었다. 이날 국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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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풀고 얼굴 바꾸고 촛불 끄기 대작전 돌입
청와대가 ‘쇠고기 파동’에 밀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지점까지 왔다.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가 열렸고,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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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
지방공단의 전봇대가 뽑히면서 정권이 제대로 출발하나 싶더니 취임 100여 일 만에 국가의 심장부에 컨테이너가 박혔다. 21년 전 6·10 항쟁 때 그 거리는 나라를 민주화로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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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박근혜 총리카드 원래 없었다. 중소기업 과장 기용도 아닌데”
“박근혜 전 대표의 총리 카드는 처음부터 없었다.” 친박연대 송영선 대변인은 19일 KBS‘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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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정몽준 인터뷰] ① 당권 놓고 만난 초등학교 동창 박근혜
■ “내가 지분(11%) 포기하면 주가 떨어져 주주들에 피해” ■ “어떻게 최고위원을 공천탈락시키나? 당 공천에 문제” ■ “내가 불리하다는 반론 불구, 친박세력 복당 반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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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선 뒤 양심적 세력과 손잡을 것”
이회창(얼굴) 자유선진당 총재가 26일 총선 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