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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돈으로 '피싱 그놈' 낚았다···믿을수없는 73세 할머니 활극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60세 이상 중장년층·노년층 대상 신용사기 피해 규모가 30억 달러(약 3조59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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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공중 화장실서 '똑 똑 똑 똑'…29명은 11억 이렇게 뜯겼다
지난해 9월 서울 중랑구 한 지하철역. 하늘색 긴 팔 와이셔츠 차림에 안경, 검은 서류가방을 든 30대 남성이 열차에 올라탔다. 1시간 뒤 이 남성은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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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보이스피싱 예방했던 경찰관, 이번엔 4000만원 막아 [영상]
지난 4일 오후 2시20분쯤 대전유성경찰서 도룡지구대에 “(어떤 고객이) 고액을 인출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지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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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세요" ATM 양보하던 친절한 청년의 수상한 영수증
ATM기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5만원권을 계속 입금하던 20대 남성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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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조직 수괴까지 박탈" 범정부 보이스피싱 합수단 이 갈았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식을 마치고 합동수사단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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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한명이 한달간 41억 털렸다…그를 속인 '악마의 수법'
자료 경찰청 40대 의사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한 달 만에 현금 41억원을 보낸 사건이 발생했다. 보이스피싱 단일 사건 기준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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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보이스피싱 모르고 계좌만 빌려줘도 형사처벌 대상”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 A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마카오에 본사가 있고, 한국에 체인점이 있는데 한국 고객을 상대로 환전 업무를 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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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이 낚였다…"나 경찰인데" 4000만원 등친 30대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속여 피해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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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맞을라 배에 책 숨기고 보이스피싱 조직원 잡은 시의원
서호영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를 도왔다. 서 의원은 1200만원을 뽑아 사진으로 찍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보냈다. [사진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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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입니다" 이 말에 경찰도 속았다…간 큰 피싱범 수법
중국ㆍ필리핀 등지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고액 아르바이트(알바)’를 미끼로 대학생이나 주부 등을 속여 현금을 운반시키는 사례가 급증한다. 특히 알바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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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출발" 독촉…택시기사 눈 썰미가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보이스피싱 이미지. 중앙포토 택시기사 A씨(50)는 지난 8월 4일 오후 1시쯤 인천시의 한 지하철역에서 50대 남성을 태웠다. 이 손님은 행선지도 말하지 않고 “빨리 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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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택배로 배달된 현금 800만원…당신이라면 어떤 선택?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모르는 사람이 800만원의 현금 다발이 들어있는 택배를 보내 경찰에 신고했다는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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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라는 고객, 안된다는 은행…요즘 피싱이 부른 황당 풍경
보이스피싱 이미지[연합뉴스] “보이스피싱 절대로 아니라니까요. 현금으로 꼭 찾아야 해요.” 지난 1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민은행 휘경동지점을 찾은 5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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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의 수상한 통화...택시기사가 1800만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개인택시 기사가 신고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검거를 도운 공로로 표창장 등을 받았다고 광주 광산경찰서가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택시 기사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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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반부패부장도 당할뻔…'독한 칼잡이'가 보이스피싱 쫓는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3일 서울동부지검에 출범했다. 검찰·경찰·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관세청·국세청·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합수단은 고검검사(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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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다발 들고 "더 먼 데 가줘요"…돌연 목적지 바꾼 승객 정체
[경기경찰청 제공] 택시기사가 남다른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쯤 택시 기사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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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번다" 10대 승객의 말, 택시기사는 동료에 SOS 쳤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조직에 전달하려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가로챈 돈을 총책에 건넨 혐의(사기)로 A(19·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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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개월 '보이스피싱 합수단'…11년 잠적한 조직원도 잡았다
17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이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죄에 사용한 대포통장과 카드, 스마트폰 등을 공개하고 있다. 합동수사단은 출범 이후 약 5개월 간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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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검사실'에 322명 속았다, 140억 뜯은 치밀한 영상통화
보이스피싱 그래픽. 중앙포토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322명에게 약 140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45명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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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 깔리면 작전 시작된다…하루 19억 터는 그놈 목소리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박성수(가명)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지난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접수됐다. “어머니가 저금리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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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진모 협박한 가족공갈단, 몸캠피싱 돈세탁도 연루
배우 하정우씨와 주진모씨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협박해 유죄를 선고받은 가족공갈단이 이번엔 ‘몸캠피싱’, ‘조건만남’ 수법으로 남성들에게 4억여원을 갈취한 혐의가 드러나 1심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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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돈뭉치로 피싱범을 '피싱'…수거책 검거한 경찰관들 [영상]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대전경찰청 112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서구 한 은행에서 걸려온 전화로 “한 아주머니가 보이스 피싱 범죄(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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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던 경찰관 '촉'에 덜미 잡혔다…ATM 서성이던 청년 정체
퇴근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관찰력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해 수거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야간 당직 끝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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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 보이스피싱 수사 못해"…동부지검, 검수완박 중재안 반대
이곤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 부장검사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화금융사기 보완 수사 뒤 기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수사에 대해 발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