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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닭강정' 뜻밖 반전···진구·임시완 '그 영화'와 판박이
이른바 '작업대출'을 그려낸 영화 '원라인'(2017)에서 배우 임시완(왼쪽)과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 분당 닭강정 가게 주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주문서 내용. [사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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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직접 전화했는데…전화받은 건 ‘그놈’이었다
어눌한 중국 동포 말투, 사법·금융기관 직원 사칭, 가족 납치 협박…. 보이스피싱의 ‘고전 수법’이다. 수년 전부터 언론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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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9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1.19 오후 6:03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동쪽 하늘에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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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피해액 1조4700억원…'전국 최대 대포통장 거래 조직' 붙잡혔다
━ 유령법인 설립 대포통장 320개 개설 강원청 보이스피싱수사대가 압수한 대포통장 및 대포폰 [사진 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수사대는 대포통장 유통 범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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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피해 절반 보상하는 英은행"···"우린 못해" 韓은행들의 핑계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A씨(23)는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에선 “여긴 HSBC 은행이다. 당신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450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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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이자 대출" 이말에 속았다, 1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자 극단선택
"기존 대출보다 훨씬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드리겠습니다." 금융기관 관계자로부터 걸려온 전화, 대출금 이자에 부담을 겪던 40대 남성 A씨는 이 제안에 혹할수밖에 없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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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보이스피싱 60명 검거 … 중앙지검선 지금 양안 전쟁
지난해 말 검거된 대만인 보이스피싱 범죄단이 제주도의 ‘콜 센터’에서 사용한 휴대전화 158개. [뉴시스]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 소속 8개 검사실 안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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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훔친 사촌형제 … 동생은 ‘비번’ 빼내고 형은 금고 털어
#‘삼촌’이 말했다. 그게 2015년 11월이니까 두 달쯤 됐나? 윤씨(37)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 45억원을 한 바퀴 돌려서 세탁할 수 있겠냐고. 윤은 뭐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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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보이스피싱 '오명균 수사관'검거
예 수고하십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합니다.”오 수사관이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웃음을 터뜨립니다.옆에서 박장대소하는 어머니의 웃음소리까지 들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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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원대 국제 사기조직 국내 활동책 22명 검거
피해자 1900여 명, 피해액 총 60억 원대에 달하는 국제 사기 조직의 국내 일당 2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27일 사기 등 혐의로 장모(20)씨 등 현금 인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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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진화? "여자 소개해주겠다"며 금품 뜯어낸 일당 구속
직장인 A(35)씨는 지난 3월 야릇한 전화를 한 통을 받았다. "당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예쁜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호기심에 통화 버튼을 누른 A씨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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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모텔비까지 제공…외국인 불러 보이스피싱 가담시킨 '준석이파'
보이스피싱 조직원 수거책들이 명의도용한 체크카드가 담긴 박스를 수거하는 모습 [사진 서울은평경찰서] 외국인들을 이용해 보이스피싱에 가담시킨 일명 ‘준석이파’ 조직 일당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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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통장과 현금 다발, 혹시?”… 보이스피싱 현행범 잡은 시민
지난 11일 오후 2시 51분쯤 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한 은행에서 업무를 보고 나오던 김모(62)씨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1만원·오만원권을 두툼하게 손에 쥐고 입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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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권양숙' 뺨친 사기사건…3년 전에는 "나, 김무성인데"
여권 실세를 사칭한 사기범들에게 왜 속을까. 사회적 명망가인 피해자까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점점 대담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 때문이다. 여권 핵심 인사와의 친분을 허위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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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무성 목소리 흉내낸 사기피의자 영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김모(55·부산시 부산진구)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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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인데…" 보이스피싱으로 7억 챙긴 14명 적발
전남 여수경찰서는 30일 수사·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걸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동포 A(25)씨를 구속하는 등 2개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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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수욕장서 패싸움…외국인 폭력범 무더기 검거
지난 8월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7명의 남성들이 주먹질을 시작했다. 휴가를 맞아 놀러 온 스리랑카인들이었다. 맥주 등 술을 나눠마신 이들이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다 패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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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에 취해 돈 받으러 다닌 보이스피싱범 구속
마약에 취한 채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필로폰을 흡입한 상태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현금을 가로채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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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국동포까지 동원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서울 일대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보이스피싱으로 갈취한 현금을 중국으로 송금한 인출책 4명이 검거됐다. 이들 중엔 10대 중국동포 두 명이 포함돼 있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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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허름한 원룸의 노숙인, 그가 법인 대표로 등장한 이유
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을 수사하던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강수대) 수사2계(계장 고태완)는 2021년 11월 검거한 피의자 A씨의 압수물에서 수상한 범죄 흔적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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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 신고만 하면 '계좌 원스톱 정지' 된다...황보승희 법안 발의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4일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계좌를 ‘일괄 지급정지’할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사진 황보승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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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한 딸 장기적출하겠다” 전화 사기범들 50·60대 부모노려
지난 9월 18일 부산 전화사기범 피의자 김모씨(오른쪽)가 피해자 A씨에게서 현금 5300만원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경찰청]“납치한 자녀의 장기를 적출하겠다”며 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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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날아차기’로 965만원 훔친 보이스피싱범 검거한 부산 경찰
[사진 유튜브 캡처] 부산 경찰이 ‘이단 날아차기’로 말레이시아 국적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60대 여성에 접근해 “딸이 납치됐다”고 속여 965만원을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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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폰 1건당 5만원…신용불량자 꼬드겨 대포폰 1만대 유통한 조직 적발
충북경찰청이 대포폰 불법 유통업자 박모(39)씨를 검거하면서 압수한 대포폰. 최종권 기자 생계가 막막한 신용불량자 등을 꼬드겨 명의를 빌린 뒤 대포폰 1만여대를 불법 판매한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