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난민 몰리는 차드도 화약고…"러 바그너그룹, 반군 지원"
수단 내전으로 난민이 몰려들고 있는 이웃국 차드 역시 러시아의 개입으로 내전으로 치달을 위기를 맞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온라
-
[박현도의 퍼스펙티브] 사우디와 이란의 데탕트…중동에 부는 ‘차가운 평화’
━ 중동에서 존재감 알린 중국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지난달 10일 중국 중재로 베이징에서 화해의 악수를 했다. 2016년 1월 2일
-
우크라 접경 러 영토서 교전으로 사상자 발생…푸틴, 일정 취소
작전중인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 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사보타주(고의 파괴 공작) 그룹이 침투한 것인데, 이로 인
-
사막 한복판 불타 버려진 30대 가정부…필리핀 여성들 발칵
쿠웨이트에서 살해된 줄레비 라나라의 필리핀 집에 마련된 조화들. AFP=연합뉴스 쿠웨이트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이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 이에 공포에 질린 필리핀 여
-
경찰이 쏜 총 눈에 맞았다…실명한 이란 양궁 국대 "후회 없어"
"반체제 시위에 나간 걸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이란 국가대표 양궁선수인 코사르 코스노우디키아는 지난해 말 고향인 케르만샤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치안부대가 쏜 총을 4발이나 맞았
-
페루 '탄핵 불복' 시위 사망 47명으로…“남미 민주주의 시험대”
페루의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9일(현지시간) 남동부 훌리아카의 잉카 만코 카팍 국제공항 인근에서 보안군과 충돌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남미 국가 페루
-
[이번 주 리뷰] 부동산 추가해제…軍, 9일만의 북 무인기 용산 P-73 보고(2~7일)
새해 첫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부동산 규제 추가 해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 #설 연휴 통행료 면제 #노후 생활비 #개각 #우크라이나 #북한
-
국제 사회 비판에도…이란, 시위 참가자 2명 또 사형 집행
이란 국기 AFP=연합뉴스 이란 사법부가 국제 사회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사형 선고를 받은 반정부 시위 참가자에 대한 형을 추가 집행했다. 7일(현지시간) 사법부가 운영하
-
파키스탄 수도 테러 위협 고조…미국·한국, 자국민에 경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국·한국 등 각국이 현지 체류 자국민에게 여행 경보령을 내렸다. 지난 25일 파키스탄 퀘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
탈레반 연계 수감자 33명, 파키스탄서 인질극 벌이다 사살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20일(현지시간) 반누에 위치한 대테러센터 앞을 총을 든 채 지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연계된 수감
-
"이란 보안군, 女시위대 얼굴·가슴·성기 조준 발포" 의료진 증언
이란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여성의 얼굴과 가슴, 성기를 겨냥해 총을 쏘고 있다는 의료진의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비밀리에 시위대를 치료하고
-
타임지 ‘올해의 영웅들’에 반정부시위 이끄는 이란여성들
이란 히잡 의문사 시위 전 세계 연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2년 ‘올해의 영웅들’에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여대생의 의문사에 항의하며 3
-
이란 최고지도자 여동생, 반정부시위 지지…"오빠와 연 끊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AP=연합뉴스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3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여동생이 반정부
-
"러시아 군용 비행장 2곳서 폭발…총 10여명 사상"
5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러시아 랴잔 비행장.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서부에 있는 군용 비행장 2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는 등 1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현지
-
도덕경찰 없애고 히잡법 푼다는 이란…시위대 "눈속임 말라"
이란 정부가 반(反) 정부 시위를 촉발한 ‘히잡 착용 의무화법’ 완화와 ‘지도 순찰대(도덕 경찰)’ 폐지를 검토 중이란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시위대는 이를 국면전환용
-
'16강 탈락' 환호하던 이란男, 보안군이 쏜 총 맞고 숨졌다
이란의 20대 남성이 자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탈락에 환호하다가 이란 보안군(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영국 가디언, BBC방송 등이 인권단체를 인용해 지난
-
지하철서 총 쏘고 돌아다니며 女 마구 팼다…이란 경찰 파문 [영상]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이 영상에 따르면 테헤란의 한 지하철 역에 있는 이란 시민들이 총소리가 들리자 도망치다 넘어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란 대통령 "히잡 시위 혼란 때문에 성지 테러 일어나" 주장
이란 도시 쉬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체라그 모스크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테러가 일어나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AFP=연합뉴스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
-
‘히잡 미착용 의문사’ 여성 사망 40일 맞아 이란 곳곳서 시위
히잡 의문사 여성 묘지 인근에 모인 인파들. AFP=연합뉴스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경찰에 체포된 후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22)의 사망 40일을 맞아 이란 곳곳에서
-
대통령 연설에 에프킬라 '치익' 조롱…이란 시위 격화, 학교 폐쇄도
이란에서 반정부시위가 4주째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8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불길에 휩싸인 오토바이 주변을 시위대가 둘러싸고 있다. ‘히잡 의문사’ 항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
-
이란 히잡시위 확산, 어린이 포함 최소 50명 사망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이슬람 세계의 여성 머리수건)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단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한 뒤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
이란 '히잡 시위' 50명 사망…당국 인터넷 끊자, 머스크 나섰다 [영상]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단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로 인해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성, 생명, 자유”를
-
美 기자에도 '히잡 생트집' 대통령…거세지는 이란 반정부 시위
이란에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반(反) 히잡 시위'에 현지 당국이 인터넷 접속까지 끊으면서 무력·유혈 진압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브라힘 라이시(62) 이란 대통령이 미
-
"히잡 안썼다" 경찰 끌려간 女 사망…고작 몇시간만에 무슨일이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 AP=연합뉴스 최근 이란에서 20대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숨진 사건을 놓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