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층도 못 피한 실질소득 감소, 고소득층만 지갑 열었다
25만 원짜리 위스키 1병을 사기 위해 전날부터 줄을 선다. 올해 들어 대한민국 위스키 주조 1호 장인인 김창수 대표의 싱글몰트 위스키는 파는 데마다 완판이다. 26일 출발한 홍
-
1박 100만원 호텔 30초만에 완판…보복 소비층 따로 있었다
25만원짜리 위스키 1병을 사기 위해 전날부터 줄을 선다. 올해 들어 대한민국 위스키 주조 1호 장인인 김창수 대표의 싱글몰트 위스키는 파는 데마다 완판이다. 26일 출발한
-
美주도 IPEF 공급망 협정 타결…“中 반발요소 없다. 수위 조절"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협력체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첫 합의안을 내놨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출범했지
-
롯데쇼핑·이마트·신세계·현대백, 엇갈린 1분기 실적…성장 폭 줄었다
지난 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 1분기 롯데쇼핑, 이마트·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 실적이 엇갈렸다. 성장 폭이 줄고 영업이익이
-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美장관 옐런이 中에 추파 던진 이유 [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차이나랩 한우덕 선임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4월 20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연설했다. 미·중 관계에 대한 주목할 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간단히 보면 이렇다.
-
이 잡듯 美기업 뒤진다…中이 내보낸 '스파이 색출 영상' 속내
중국 국영 뉴스 채널인 CCTV-13은 8일 미 컨설팅 업체에 대한 공안 단속 과정을 담은 15분 분량의 영상을 보도했다. 사진 CCTV 캡처 중국이 국영 매체를 통해 서방 기업
-
백화점 업계 리뉴얼·출점 경쟁…롯데·신세계·현대 1조원대 투자
백화점 업계가 공간 리뉴얼을 위해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코로나19 기간 중 이른바 ‘보복 소비’로 호실적을 거뒀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공간을 성장 동력화하겠다는 시도로
-
백화점 3사 리뉴얼에 1.3조 쏜다…핵심은 ‘MZ’ ‘명품’ ‘맛집’
백화점 업계가 공간 리뉴얼을 위해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코로나19 기간 중 이른바 ‘보복 소비’로 호실적을 거뒀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공간을 성장동력화하겠다는 시도로 풀
-
[이번 주 리뷰]돈봉투 의혹 자진출두·자진탈당…주가조작 후폭풍(1~6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출두쇼 #민주당 윤관석ㆍ이성만 탈당 #무역적자 #물가상승률 #한미동맹 #부처님오신날ㆍ성탄절 대체공휴일 #용산어린이
-
코로나 끝난 中 너도나도 루이뷔통…LVMH 시총 5000억弗 돌파
지난해 10월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시민들이 홍콩 루이뷔통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티파니앤코 등의 브랜드를 가진 프랑스 럭셔리(명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공안(公安)이 이윤을 낳는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대중 봉쇄, 기술기업 제재에 대한 중국의 대응책은 봉쇄망의 약화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첨단기술 기업 제재가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이데올로기적
-
중국 성장률 선방…한국엔 아쉬운 성적표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4.5%(전년 대비)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성적표’다. 하지만 소비 중심으로 경기가
-
中 1분기, 4.5% '깜짝' 성장…韓 리오프닝 기대할만?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4.5%(전년 대비)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성적표’다. 하지만 소비 중심으로 경기가
-
세계 1위 명품 소비국…한국서 4조 판 '에·루·샤'가 낸 기부금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의 한 백화점 명품관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뉴스1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루·샤) 등 ‘3대 명품’ 브랜드가 지
-
"연내 한᛫중᛫일 정상회담으로 한᛫중 관계 새로운 모멘텀 찾아야"
윤석열 대통령(오른쪽 사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20차
-
김혜수·김희애 사라졌다…명품 버블 꺾이자 '머·트·발' 곡소리
코로나19 기간 중 급성장한 명품 플랫폼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타격으로 명품 수요가 감소한 데다,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
머스크 보다 40조 더 많다…세계 최고 부자는 '프랑스' 이 남자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왼쪽)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VMH) 회장. AFP=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성과 여성이 모두 평
-
"7억명 쓰는 中쇼핑앱, 개인정보 탈취"...핀둬둬 쇼크에 美도 발칵
중국 빅3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拼多多)의 안드로이드 앱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쇼핑 앱은 중국에서 널리 쓰일 뿐 아니라 자매
-
450만, 120만 명 "꽃보다 사람 많다" … 축제도 보복 소비
━ 달아오르는 지역 축제 지난 3월 28일 동틀 무렵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 벚꽃터널을 지나는 시민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3월 25일부터
-
수만 마리 물고기 휘감는다, 고래상어도 등장…다이빙의 성지
━ 태국 코타오 여행 ①스쿠버다이빙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코타오'는 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불린다. 서울 종로구 정도의 면적인데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브 사이트를 26개나
-
한국 타격 큰 '희토류' 반격 카드로 쓰나…심상찮은 中 행보
중국 내몽골 지역의 희토류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은 반도체, 러시아는 천연가스, 중동은 석유, 중국은 희토류. 미국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무기로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가
-
K팝 집어삼킨 SM 블랙홀…‘J팝 추락’ 악몽 떠오른다 유료 전용
올해 아카데미 영화상(오스카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포함, 7관왕에 오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는 공허의 블랙홀 ‘에브리씽 베이글’이 등장한다. 강력한 흡입력의
-
[세컷칼럼] ‘소주 체질’ 한국인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 알코올 도수 30도를 뜻한다. 1970년 산화한 노동운동가 전태일을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20
-
[박정호의 시시각각] ‘소주 체질’ 한국인
소줏값 인상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소주. [연합뉴스]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