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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사람을 살린다는 것 外
사람을 살린다는 것 사람을 살린다는 것(엘렌 드 비세르 지음, 송연수 옮김, 황소자리)=한 네덜란드 일간지에 ‘내 인생의 환자’를 주제로 연재됐던 의사·간호사·법의학자 등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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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대1 뚫고도 1년째 입사대기...제주항공 신입 24명의 눈물
지난해 제주항공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한 24명의 예비 신입 사원이 1년째 무직 상태다. 사진은 제주항공 승무원이 기내에서 마술 공연을 하는 모습. 중앙포토 “회사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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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가짜 사나이만 못한 ‘짜가’ 공직자들
김승현 정치에디터 ‘짜가가 판친다’고 했던가. 가수 겸 배우 신신애의 노래 ‘세상은 요지경’(1993년)의 가사는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의 사운드트랙으로 제격이다. 군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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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스타 되자 서로 할퀸다…‘가짜 사나이’로 본 유튜버 세계
‘가짜 사나이’로 ‘대세’가 된 이근(37) 해군특 수전 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가 3일 ‘빚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말 그대로 날개 없는 추락이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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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스타 되자 서로 할퀸다…'가짜사나이'로 본 유튜버 법칙
유튜브 콘텐트 '가짜사나이'로 '대세'가 됐던 이근(37)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가 지난 3일 자신을 둘러싼 '빚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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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뜰 줄 알았던 그들…‘한다다’ 라이징 스타 ‘다재커플’ 이상이ㆍ이초희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다재커플' 이초희(왼쪽)와 이상이. 12일 방송에서 마침내 결혼,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말드라마다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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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文에 ‘외교관 성추행’ 꺼낸 女총리, 국민엔 “코로나 정복” 선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AP=연합뉴스] 지난 28일 한국과 뉴질랜드 정상 간 통화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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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SNS 과학콘텐츠, 3년 연속 100만 조회수 돌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의 SNS 과학콘텐츠 조회수가 3년 연속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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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시락, 사 가느냐 싸 가느냐
1990년 한해만 해도 국립공원에서는 2만3000t의 오물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이 해 취사·야영이 금지됐다. 산행객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버너(스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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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년 된 ‘따로 또 같이’ 순발력…‘문어발 분권’이 답이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동물의 지능은 얼마나 될까? 이런 의견이 분분할 때 혜성처럼 나타난 녀석이 있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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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천지, 경기도 다낭시" 하루 90편 비행기 베트남 간다
베트남 다낭은 지금 한국인의 해외여행 일번지다. 전국 공항서 매일 비행기 35대 이상이 다낭으로 날아간다. 한국인이 워낙 많아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까지 나온다. 사진은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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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부산 피난 시절 가극단 무대, 한곡 5만원 현인·이난영 부러웠다
한국 사극의 이정표를 세운 신영균·최은희 주연의 ‘연산군’(1961). 신영균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제1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상옥 감독은 이 영화가 성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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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신영균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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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부터 한발 한발…적재의 길에 ‘점프’는 없었다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 적재. 독일 베를린에서 버스킹을 하는 장면이다. [방송캡처] 아는 사람만 알던 이름 ‘적재’가 유명해졌다. 기타리스트이자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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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힐링을 부르는 담다디 언니
가수 이상은이 ‘릴랙스’ 등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냈다. ’팬들과 여행 가느라 30주년을 놓쳤다“면서도 연신 웃는 얼굴이다. 최승식 기자 가수 이상은(49)이 5년 만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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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국·호주로 기수를 돌려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보이콧 재팬’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대체 노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노선 수요 감소분을 동남아시아나 중국 노선으로 대체해 위기 대응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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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본 대체 노선 취항 속도내는 항공업계 속내는
대한항공은 20일 한ㆍ일관계 경색으로 인한 일본 노선 수요 감소를 감안해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 또는 감편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보잉787-9 여객기. [사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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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빈 자리 메우는 최연소 주장 박민우
타격 1위를 달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NC 박민우.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주장이자 간판스타인 나성범(30)을 잃었다.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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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4평 커피숍 알바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된 전주연
바리스타 전주연씨는 커피를 '에너지'라고 했다. 누r군가의 삶에 에너지를 주는 일, 그녀가 바리스타로 사는 이유였다. 20190515/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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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 다 힘들게 산다.나 때문에 웃을 수 있다면" 생애 첫 기부한 ‘종로할담비’ 지병수씨
지난 8일 오후 '할담비' 지병수(76)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지난 8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2층 대강당. 종로구가 마련한 어르신 위안 잔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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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진선규도 ‘대학로 프린스’였다
이지영 문화팀 기자 배우 진선규가 유명해졌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면서 전국구 연예인이 된 모양새다. 그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17년 청룡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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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날 건드리면 확 물어버리겠단 걸 보여주려 했죠” 김서형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영 매력에 푹 빠져 살았죠”
━ [셀럽 라운지] ‘SKY캐슬’의 걸크러시 염정아·김서형 ‘왜곡된 입시경쟁’이라는 소재로 대한민국을 들끓게 했던 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 그 불구덩이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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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난해한 현대미술, 두뇌는 알아차린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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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의조’ 황의조, 손흥민 제치고 KFA 올해의 선수 오를까
지난 9월1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뒤 기뻐하는 손흥민(오른쪽)과 황의조(왼쪽). 두사람은 KFA 올해의 선수 유력한 후보다. 김성룡 기자 ‘킹의조’ 황의조(26·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