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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검찰 "재판 거래 단서” vs 행정처 "재판 구조도 모르면서 … ”
━ 진검승부 준비하는 법원과 검찰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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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형 선고 가능…신중하게 집행해야”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영진(57·사법연수원 22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법원이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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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국가책임 인정’ 판결 후 양승태 사법부, “매우 부적절”
양승태 사법부가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개입하려고 한 정황이 문건으로 확인됐다. ‘재판거래ㆍ법관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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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재판거래 의혹, 사법부 자체해결이 제일 중요”
김명수 대법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검찰수사 보다는 사법부의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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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명수 사법부’ 향판 제도 재추진 논란…폐지 4년만
‘김명수 사법부’가 향판 제도를 다시 추진한다. 2014년 폐지된 후 4년만이다. 명칭은 지역법관제도 대신 권역법관제도를 쓰기로 했다. 전국 판사들의 논의기구인 전국법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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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전 대법원장의 한 마디 … 법관회의 선거 ‘김심’ 논란
김명수 대법원장이 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의에는 각 법원의 판사 116명이 참석했다. [장진영 기자] 9일 오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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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연단 메시지…판사 사이에 인 ‘김심(金心)’ 논란
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 회의 자리. 각급 법원 대표로 뽑힌 판사 116명이 모였다. 사법부의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오전 10시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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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식 깜깜이 인사 못참겠다' 단톡방 만든 전국 판사대표
전국 판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사 해임’을 비롯한 인사 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대법원은 “9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이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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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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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찰 분위기 조성 말라" 현직판사, 법 내부망에 글
현직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게시판에 “사법부 내 사찰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명수 사법부’가 정기 인사를 마무리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 이를 계기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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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우리법·인권법 출신 대거 중용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13일 전국 판사 97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김명수 사법부’ 첫 정기 인사가 마무리됐다. 법조계에선 “김명수 사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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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영창 사라진다...국방부 군사법개혁안 마련
군이 영창제도를 폐지한다. 또 평상시 항소심(2심)을 맡는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하고 장병 참여재판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군 사법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군 사법제도의 개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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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슈’ 강타한 검찰…법원은 이렇게 했다
서지현(45, 사법연수원 33기) 검사의 폭로로 '성 문제'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법조계에선 비슷한 사태를 겪었던 법원의 해결 방안에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년 전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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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대대손손 싸운 묫자리 소송···요즘 적폐청산이 딱 그 모습"
━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 “과거에 집착하다 미래 잃을까 걱정” 옛날 묫자리 소송이 생각납니다. 한말에 삼도득신법(三度得伸法)이란 게 있었어요.” "요즘 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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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평의회 개헌' 따를 생각 없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사법행정 의결기구로 ‘사법평의회’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김명수(58) 대법원장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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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체포 韓 판사 부부, 경찰에 거짓말도...국내서 처벌 받나
괌에서 체포된 한국인 부부의 현지 경찰 머그샷. 괌에서 자녀 2명을 자동차 안에 방치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판사, 변호사 부부가 현지에서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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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빌려주고 수천만원 챙긴 변호사들…변호사 아들이 '법조브로커' 활동까지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전경. 대구=김정석기자 변호사가 아닌 사람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대가를 챙긴 대구 변호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법조브로커 활동을 한 지역 원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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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백서 만들고 수사실명제'…경찰개혁위 2차 권고
이철성 경찰청장과 박경서 경찰개혁위원장이 지난 19일 경찰개혁위원회 첫 권고안 발표에서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부터 23차례 진행됐던 촛불집회의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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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사들에게 공 넘긴 대법원장 …불씨 남은 법원 갈등
양승태(69) 대법원장이 평판사들의 대의기구인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법관회의) 측의 '법관회의 상설화'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사법행정 개혁 논의의 공은 다시 법관회의 측으로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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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반 양보한 대법원장 … 이제 판사들이 접점 찾아야
어제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와 관련해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요구한 '전국법관회의 상설화'를 9일 만에 전격 수용키로 했다. 전국 단위의 판사 회의체가 생기는 것은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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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법원장 "블랙리스트 재조사, 또 다른 논란 불러올 수 있어"
양승태 대법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28일 '전국 법관대표회의'의 최대 요구인 판사회의 상설화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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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승태 대법원장, 전국 판사회의 상설화 수용...헌정 사상 처음
양승태 대법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28일 '전국 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의 최대 요구인 판사회의 상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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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자 징계 권고” 양승태에 공 넘긴 대법 윤리위
9월 임기를 마치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27일 서울서초동 대법원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 내용을 심의해 온 대법원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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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윤리위,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자 징계" 권고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 내용을 심의해 온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가 27일 관련자 징계와 제도 개선을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권